청량리역 일대 개발 기대감에 주변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 대표 아파트인 전농동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84㎡형 매매 시세는 최고 18억 원선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3일 16억4800만 원에 거래됐다. 한 달 새 1억52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인근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전용 84㎡형 역시 최고 18억5000만 원을 호가한다.
교통과 개발 호재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경전철사업을 올해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총 길이 25.72㎞의 강북횡단선은 목동에서 청량리를 잇는 노선으로 서울 강북과 강서 일대를 횡단해 '강북판 9호선'으로 불린다. 총 길이 10.87㎞의 목동선은 신월에서 당산역을 잇는 노선으로 전...
GTX 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ㆍ삼성역 등을 거쳐 수원시 수원역에 이르는 급행철도 노선이다. GTX C를 이용하면 의왕·군포·안산신도시에서 삼성역과 서울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각각 25분, 35분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 계산이다.
의왕시는 올 상반기에도 GTX C 유치를 두고 경기 안양시와 경쟁을 벌였다. 의왕시는...
서울·삼성·청량리역 등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 20곳, 서대구·울산·마산역 등 KTX 역사 7곳, 사당·유성터미널 등 지역 주요 교통거점 20곳이 대상이다.
또 철도 등 주요 교통시설은 초기 계획단계에서부터 연계 환승을 검토하도록 ‘환승체계 사전검토제도(가칭)’를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철도 역사 완공 후 사후적으로 환승시설을 건설하는 등 교통수단 간...
공공재개발 대표 구역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과 신설1구역 일부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정부와 서울시에 공공재개발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도심 복합사업 역시 후보지 56곳 중 6곳은 정부에 사업 철회서를 제출했다. 서울 용두·청량리역세권과 인천 동암역 남측도 도심 복합사업 철회를 검토 중이다. 도심 복합사업 반대 주민들은 ‘3080 공공 주도 반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망우~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82.7km)에 이르는 GTX-B노선 전체 구간 중 용산~망우(약 15.6km) 구간을 정부가 개발할 계획이다.
GTX-B 노선이 완성되면 남양주시의 권역별 이동시간은 눈에 띄게 단축된다.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17분, 서울역까지 21분, 인천 송도까지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현재는 남양주...
철도를 지하화하려는 시도는 서울이 과밀화하고 개발 가능한 땅이 부족해지면서 더 빈번해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4월 보궐선거에서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서울역~금천구청역·청량리역~도봉산역)과 2호선 지상 구간 등을 지하화하겠다는 게 오 시장의 공약이었다. 그는 철도를 지하화한 공간엔 공원과 상업·업무시설 등을...
제2의 청량리역세권 개발로 불리는 신내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총 25만㎡ 규모에 업무와 주거, 문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내 컴팩트시티는 서울시와 SH공사가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인공 지대를 만들어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7만5000㎡ 대지에 공공주택 990가구와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이 들어선다.
양원역...
GTX-C노선의 경우 수원·금정·정부과천청사·양재·삼성·청량리·광운대·창동·의정부·덕정역 등 10개 역이 이미 정해졌는데, 현대건설 컨소시엄 측에서 이 2개 역(인덕원ㆍ왕십리역)을 추가 역사로 제안해서다.
GTX-C노선은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길이가 74.8㎞에 달한다. 사업비는 총 4조3857억 원이다.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밖에 없지만, 연간...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는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도심 공공 고밀개발 2차 후보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동대문구 용두역·청량리역 인근 부지다. 이곳은 2016년 1월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사업 추진주체 부재 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노후화가 가속했다는 평을 받는다.
정부가 제시한 개발 방향에 따르면 11만1949㎡ 면적의 공공 개발을 통해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고층 업무·상업...
정부가 2·4 공급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후보지로 강북구 미아역 역세권,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 강북구 수유동 빌라촌 등 1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차 21곳을 포함해 총 34곳으로 늘었다.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중 역세권인 동대문구 청량리역(서울지하철 1호선ㆍ경의중앙선ㆍ경춘선ㆍ분당선) 주변에서도 두 곳이 후보지가 됐다.
정비사업을 추진하다 좌초된 곳도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부활했다. 과거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으로 2012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강북구 수유12구역은 이번 사업으로 2700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기회를...
단지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KTX 이용 시 상봉역 25분대, 청량리역 30분대, 서울역 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반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등이 가까우며 양평초·중, 양일중·고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70% 이상 세대가 남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달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일원에 '오송역 파라곤...
특히 단지 반경 2.5㎞ 거리에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있어 인천이나 수원,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역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수원역 GTX-C노선 연장(2021년 착공 예정) 및 어천역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 등 개발사업으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 거리에는 와우초등학교와...
단지는 경의중앙선 덕소역을 통해 청량리·용산·홍대입구·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이 2023년 완료되면 잠실·석촌까지 약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GTX-B노선이 향후 개발 완료되면 망우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도보권에...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오가는 KTX가 개통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단성역, 안동역, 원주역, 죽령역 구간 및 폐철길 부지 등의 구체적 개발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단양군은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통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제시했다.
안동시와 원주시도 각각 기존 역 주변...
현대건설은 서울시 청량리 미주상가 B동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0~44㎡형으로 구성되며 954실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 ‘시티오씨엘 3단지’를 다음 달 분양한다. 아파트(전용 75~136㎡) 977가구와 오피스텔(전용 27∼84...
이 지역은 각각 KTX 강릉선 양평역과 SRT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나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양평군은 경의중앙선과 KTX 양평역이 가까워 지하철로 50분이면 청량리역에 닿을 수 있다. KTX로는 청량리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도착한다.
양평군의 경우 다른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