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 젊은 리더십, 청년들의 정치참여로 당의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를 시작으로 정치문화를 바꾸고 법률과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당내 개혁부터 먼저 이뤄내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주정당이며 당원이 명실상부한 당의 주인이 되고 당의 모든 권력이...
이준석 대표와 손잡고 국민과 당원이 오케이 할 때까지 혁신 또 혁신하여 건전 보수는 물론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담아내는 큰 그릇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죽인 무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땅값을 폭등시켜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의 희망을 앗아간 부동산 정책, 북한과 중국 눈치 보기에...
바른정당 출신으로 친유계로 분류됐지만, 유승민 후보가 아닌 윤 후보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다 이뤄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윤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의 인사 영입은 며칠째 계속되는 중이다. 전날에도 박대수·황보승희 등 현직 의원...
공정은 우리가 공동체를 이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볼 수 없다는 믿음이 확고할 때 나라가 흥성할 수 있습니다.누구나 기회를 누리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몫을 보장받는 사회라야 희망이 생기고 활력이 넘칩니다. 모두를 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게...
기존 정당과 차별을 위해선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 원인을 찾겠다"며 "문제의 가지가 아니라 뿌리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며 "특히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같은 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번 항소는) 강제 전역이 정당했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선언"이라며 "고인을 모욕해도 정도가 있다. 반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국방부가 부끄럽다. 당장 항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육군과 국방부가 반성과 뉘우침 없이...
이 대표는 21일 오전 전라남도 순천시를 찾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의 전 씨 옹호 발언과 관련해 "5.18과 12.12를 제외한 정치 행위에 대해서 옹호를 하기엔 전 전 대통령께서 정치하신 적이 없다"며 "통치를 했을 뿐이지 다른 사람과 화합해서 의견을 조율하고 정당 간 의견을 교류로 만들어내고 이런 정치 활동을 한 적이...
그는 "불평등체제를 제대로 부수는 정치,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당이 되기를 염원하는 우리 당원들의 열망은 진보 집권의 전망을 여는 것으로부터 가능하다"며 "오직 진보 집권을 위한 대선 승리를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겠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대선 의제로 앞세운 '기후위기'와 '부동산 투기 해체'를 거듭 강조했다.
심 후보는...
콘텐츠 업계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수익 배분을 위한 여건 마련에 관심을 둘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앱 마켓 사업자는 모바일 앱 생태계 내 공정경쟁과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앱 마켓과...
대학입시 과정에서도 ‘일타강사’에게 배운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 사이에서 넘을 수 없는 차이를 만든 입시제도에 청년들은 분노하는 것이다. 정당한 노력이 있으면 그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교육부의 역할이다. 그동안의 교육부는 대학입시 제도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아빠찬스가 더 잘 통하는 입시제도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
이후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실 근처를 찾아 '기후 행동 릴레이 정당 연설회'를 이어갔다. 1시 5분은 기후재앙 마지노선인 1.5℃를 뜻하며 산업화 이전의 지구 평균온도보다 1.5℃가 높아져선 안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이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지구를 훼손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자연스러워진 그런 우리의 일상을, 오늘...
위성정당 때도,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때도, 종부세 개악안 때도재벌 기득권, 부동산 기득권, 토건 기득권, 에너지 기득권,정치 기득권 등, 기득권을 위해서는 서로 한 몸입니다.그들이 개혁을 외면하고 양당 정치의 정쟁에 매몰되어 있는 동안에도재벌공화국, 토건경제, 성장 제일주의는 더 공고해졌습니다.그래놓고 민생 앞에서는 대립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청년층 지지율 상승에 "솔직함, MZ 세대 코드에 통해"유승민 "나도 알고 보면 재밌는 사람, 농담도 잘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2일 경선 일정인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에서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앞서 ‘국민 시그널 면접’은 후보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후보자 개인의 일화나 강점을 묻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준표...
아울러 국민의힘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며 수권정당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지난번 연설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만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던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도 문 정권에 관해 영화 속 명대사를 활용하고 목소리 강약을 조절하는 등 이목을...
지금 여·야 정당의 경선과 후보들 간의 논쟁을 지켜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우리 살림은 생사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는데 미래 준비는 턱없이 부족한데도 정치권은 권력쟁취만을 위해 싸우고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면서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다고들 하지만 바뀌는 것이 있습니까? 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을까요? 자기 스스로를 바꿀...
하지만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아니고선 각종 휴가나 유연근무, 야근수당 등 정당한 권리도 보장받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정 작가는 “청년들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노동시장 환경이 문제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태 우리 사회는 청년들에게 ‘파이 늘리기’를 강조하기보다 ‘네 몫은 노력해서 챙겨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인제...
두 번째 경로는 줄어들고 있는 ‘좋은 일자리(decent job)’ 상황과 맞물려 최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좌절감을 느낀 청년세대들의 투기 몰림 현상으로 인한 변동성 위험의 증가다. 이는 “○○도 하는데 나라고 못해?”라고 하는 일명 편승(bandwagon)효과와의 상승작용으로 변동성을 더욱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세대 간 자산 및 ‘좋은 일자리’ 배분의...
노동조합의 정당한 목표와 권리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국정농단 삼성 이 부회장이 자유의 몸이 된다. 참담하다. 촛불로 만든 문 대통령이 촛불 정신을 배반했다"며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재벌총수 이 부회장이 자유의 몸이 되는 이 광경을 보면서...
이투데이가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선 공약을 전수 분석한 결과, 당시 주요 정당들은 지방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상경하는 만큼, 수도권에 여전히 남아 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추가로 이전하는 게 주요 해결방안이었다.
민주당은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선 당시에도 수도권에 여전히 남아 있는 122개...
캠프에는 유의동(3선·경기 평택을) 의원,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관악을 당협위원장), 민현주 전 의원(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홍철호 전 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 등 이른바 '바른정당계' 인사들도 대거 합류했다. 또 유 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도 8명이다.
그동안 당안팎에서 유 전 의원 지원 활동을 주도해온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직능본부장을, 오신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