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할 정당이 되게 하겠다는 말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전북대 학생들과 만남 중 실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윤 후보는 전날 "극빈한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무엇인지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여기에 더해 청년들을 향해 "앱으로...
윤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 대학생 타운홀미팅에서 '많은 것이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뜻만 같으면 함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유주의 정당에서 N번방 금지법, 차별금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했다.
또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라는 게...
특히 진보진영 소수정당으로 소통이 잦았던 정의당도 유감을 표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정권교체 필요성을 말씀하시며 윤 후보를 돕겠다고 했다. 민주화 이후 34년 동안 두 당이 번갈아 가며 집권했지만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가난했고, 여성들은 차별과 폭력에 고통받았다”며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
윤 후보는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정치권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당장 국민의힘 내에서부터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 꿈’에 신 대표...
그동안 거대양당의 문제를 지적해 온 제3지대 대선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캠프 청년대변인단은 17일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와 아주 비슷하다. 두 외계인에게 지배당할까봐 불안하다"며 거대양당과의 반대의 길을 갈 것을 약속했다.
대변인단은 △승자독식구조 타파 △양당제 폐지 △철학이 분명한 정책 등 김 전 부총리의 '절대 외계인에게...
이어 오시장은 "그동안 우리 정당은 정책을 중심으로 일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데 미숙했다"며 "서울정책연구원과 함께 부동산 정책뿐만아니라 복지정책, 청년정책, 문화정책까지 아우르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진행된 발제 발표와 토론회에서는 서울시가 활발하게 추진 중인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을...
정당의 예비정치인 육성시스템과 청년의 당사자주의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청년의 위기이다. 모든 국민이 다 같이 힘들지만 미래의 시간에 곧 닥쳐올 위기는 오롯이 청년들의 몫이기도 하다. 지금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사회에 대해 ‘암묵적 저항권’을 행사하고 있다. 결혼을 포기한 세대는 출산을...
뭘 해주겠다, 이건 아니다…다른 삶 살 수 있게 하는 정치 돼야각자 처한 상황 따라 다른 질문 필요, 공통적인 불안은 '양극화'
“청년에게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중 어느 정당이 더 낫나’라고 묻는 말은 틀렸다. 이제는 ‘월세살이하는, 산업재해를 겪는, 플랫폼 노동자인 20대에게’ 등 같은 세대라도 세밀하게 나눠 질문해야 한다. 양극화된 지금, 20대에게 어떠한...
방문해 "특정 정당을 정말 전적으로 지지한 결과가 결국 배려 못 받는 차별이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의성군 한 카페에서 '국민반상회 소멸위기 1등에서 귀농 청년 1번지로!' 간담회를 끝난 뒤 즉석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때 TK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고 구미전자공단을 포함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과제중심형 또는 귀납적 사고방식”이라면서 성남시 무상교복과 청년수당, 경기도 계곡 불법영업장 철거, 지역화폐 발행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에 ‘불안한 리더십’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핵심은 학습능력이다. 구체적 과제에 천착해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고 법적으로 가능한지와 철학적으로 정당한지 따져서 필요하다면 밀어붙이는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
없다"며 "정당한 보상을 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경기도 1사단 육탄여단 일월성대대를 방문해 '장병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군 생활 개선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 후보의 격려 방문에는 김종대 비서실장,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심 후보는 먼저 시범 운영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방문해...
이재명 "위성정당, 기상천외한 편법…불가 조치해야"오늘 첫 회의 정개특위서 다룰 예정…본격 논의 대선 뒤라 불투명장경태 "국회의원 3선 금지로 기득권 허물겠다"당내선 "매번 사람 갈리는데 굳이"…역대 국회, 의석 절반가량 초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9일 출범하며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창당과 국회의원 같은...
앞서 혁신위는 지난달 민주당 정당쇄신, 정치개혁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구성을 요구하면서 공식 설치됐다. △내년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방식 변화 등의 혁신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임무지향적 혁신이 부각되는 이유는 세계가 기후위기, 불평등, 고령화, 청년실업 등 많은 사회적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투자를 꺼리는 고위험 영역에 정부가 초기 자본집약적 투자를 수행하고 민간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적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임무지향적 혁신은 공공 부문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인식을...
두 정당은 주요 의제 중에서도 '연금개혁'이 가장 빠르게 진척이 있을 것으로 봤다. 두 후보 모두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청년 세대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견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미래 정책 의제에는 기후위기 대응,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대책 등을 꼽았다.
권 대표는 '연금개혁'과 관련, "정의당에선 청년정의당이...
이와 관련, 배진교 원내대표도 "모든 정당이 2030 얘기하는데, 심 후보나 안 후보 모두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아서 추가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의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며 "지금은 위드 코로나 관련한 얘기들도 추가로 보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심 후보와 안 후보는 오늘 오후 2시 회동을 계기로 '제3지대 공조'에 본격적으로...
그는 "택지소유에 부담금을 부과하고(택지소유상한법 제정안), 개발이익 환수를 강화하며(개발이익환수법 개정안), 유휴토지에 가산세를 부과(종합부동산세 개정안)하고, 그 부담금과 세금을 균형발전(50%)과 청년 주거복지 사업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50%)에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 요체"라고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토지공개념 3법'으로...
김 전 부총리는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에 “창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1000명 이상 당원이 필요한데 일주일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아마 가장 빠른 속도의 창당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당은 시도당 5개에서 창당을 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김 전 부총리는 21일 경남과 부산에 이어 27일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등 청년의 지지를 받는 이준석 대표와 소통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가 전날 윤 후보의 선대위 구성을 두고 불만을 나타내며 돌연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했지만, 윤 후보는 직접 연락을 취해보지도 않은 상황이다.
윤 후보는 이날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패싱 논란에 관해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민주적 정당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