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전·현직 의원 7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한국당의 반발이 거세다. 한국당은 이날 청와대의 부처별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구성하라는 공문 하달은 위법이라며 임 비서실장과 백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하는 강수를 뒀다.
현재 공공기관장 인사를 앞둔 공공기관도 이번 채용비리 전수조사에서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를 보면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어쩌다가 발생하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화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 유력인사들의 청탁에 의해서 비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우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적폐청산과 개혁은 사정이 아니라 권력기관과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누적돼온 관행을 혁신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민생에서도 새 정부의 경제 정책기조와 성과에 대해 자신감...
또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가 강원랜드에 부당취업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20일부터 4월21일까지 감사인원 49명을 투입해 '공공기관 채용 등 조직ㆍ인력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39개 기관에서 총 100건의 위법·부당·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10건 16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행시 34회에 합격해 총리실 공보기획비서관, 총무기획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용호 신임 정무실장은 1965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회 의원,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서울메트로 상임감사, 더불어민주당 제3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청년 고용문제,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국 저출산의 해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02년도 대통령선거 직후에 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저에게 민정수석비서관을 맡아 달라고 말씀하시며 정작 민정수석비서관이 어떤 일을 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하지...
또 2015년 7월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라는 문건에는 신생 청년보수단체들에 대한 관련기금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특정이념 확산 방안을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부처 현안 관련 정책 참고’라는 문건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기능과 관련해 좌편향적인 자동연관...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가 출범한 지 65일이 됐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다”고 모두발언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발표된 6월 고용동향에서 청년 실업률이 18년 만에 최고, 체감 실업률이 청년 4명 중...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다.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2004년 열린우리당 공동대변인 당시 촌철살인의 어휘 선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며느리가 하와이에서 출산한 것을 두고 ‘원정출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붙은...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보건사회부 총무과장·감사관·대통령 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사회복지정책실장을 거쳐 복지부 차관으로 퇴임했다. 이후 심사평가원장, 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 재직 당시 국외 입양인 지원사업을 주관했고, 한국입양홍보회 이사로도...
장 부위원장은 또 청년조직 신설과 함께 대통령비서실에 청년문제 전담 청년정책비서관실을 조기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는 실업대책추진위원회, 노무현 정부는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이명박 정부는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박근혜 정부는 청년고욕촉진특별위원회 등 청년기구를 운영했다.
청와대는 ‘자치분권비서관’과 ‘균형발전비서관’ 자리를 새로 만들 정도로 균형발전에 확고한 뜻을 보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잇는 지역 타파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 김 장관은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지방분권 진척시킬 지휘자로 우뚝 서게 됐다. 김 장관은 장관 지명 뒤 기자회견에서 “내년 개헌 문제가 나오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대학 졸업 후 시민운동을 했던 임 실장은 우 의원에게서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자리도 물려받았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병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임 실장과 같은 전대협 3기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임 실장은 전대협에 몸담았던 정치인들과 여전히 두루 친하다. 우상호, 이인영 의원 등과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의논하고 교류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정연설의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새로운 표현 방식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의 국회와 국민을 향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방식으로 이해해달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설에 쓰인 슬라이드 자료는 뉴미디어비서관실과 시정연설 TF가 아이디어를 내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소통수석실 회의 과정에서 여러분이 제안하면서 검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책ㆍ안보ㆍ정무 사안의 구분이 모호하지만, 안보나 정책 사안이라도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수보회의에서 논의하도록 하자”면서 “주요 안건 주무 비서관도 배석시켜 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리발언으로는 “이제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지금부터는 대통령...
청와대는 또 올해 대통령 비서실의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를 최대한 아껴 사용해 절감된 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에 쓰기로 했다.
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를 뜻한다. 특정업무경비는 수사ㆍ감사ㆍ예산ㆍ조사 등 특정업무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의미한다....
일자리위 기획단장은 청와대 일자리 수석 바로 밑의 일자리기획비서관을 겸하게 된다. 또 기획부단장에는 비서관급 인사인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인 장신철 국장이 내정되며 한 단계씩 급이 높아졌다.
일자리 수석으로도 문 대통령의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 개 공약을 주도한 김용기 아주대 교수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막강한 일자리 정책 진용이 갖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