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3일 최근 결정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의 유급 노조활동시간(타임오프) 한도 결정에 반발하며 한국노총을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금융노조는 성명에서 "노사정 신뢰와 합의 정신을 배신하고 법정 시한을 넘겨 불법 처리한 근로시간 면제 한도는 원천 무효이며 국회에서 원점 재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노조는 단식농성, 집행간부 철야 농성 및 삭발, 조합원 집회, 선전전, 기자회견등을 진행해오다 3월 8~9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들어가 72.3%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
10일, 사측은 노동조합에 본교섭 개최를 요청했고 노측은 교섭위원 회의를 걸쳐 오후 2시경 11차 본 교섭에 참여했으나 여전히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HSBC) 서울지점 노동조합이 임금협상과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열흘 째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그동안 강제퇴직 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HSBC 서울지점이 이번에는 임금협상을 거부 등으로 또 한번 노조와의 마찰을 빚고 있다.
우택균 HSBC 근로자 노조 위원장은 “HSBC 한국지점이 지난 한 해 3600억원의 순이익을...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대우건설의 투기자본 매각 저지를 위한 지도부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9일부터 서울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투기자본에 매각을 추진중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반대하고 투기자본에의 매각 저지를 위해 노동조합 간부들을 중심으로 릴레이 철야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또 이날부터 금융노조 및 전체 지부는 은행연합회 1층 로비 및 각 지부 본점 로비를 점거, 철야농성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융노조는 이와 함께 개별은행(기관) 사측이 지부에 교섭을 요구할 경우 지부는 교섭권 없음을 이유로 지부 노사간 개별 교섭에 응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사측이 금융노조와 교섭을 원할 경우 금융노조는 개별 은행 사측과...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2월부터 항의전단을 본사에 배포하고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는 동시에 회사와 10여차례 고용안정대책회의를 진행해왔다.
한편 이번 명예퇴직에 생각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이후 4년간 인력 구조조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 노조 관계자는 "9일부터 15일까지...
이에 대해 제일화재측은 "제일화재와 한화손보간 합병이 예상되므로 고용안정 보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노조측은 본사 앞에서 철야농성을 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특히 노조는 27일까지 회사측의 답변이 없을 경우 권처신 사장이 공식적으로 임명되는 임시주주총회(31일)를 무산시킬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근무시간중 근무지...
이에 따라 제일화재 노조는 18~19일 임시대위원대회를 거쳐 본사 앞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27일까지 회사에서 확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30일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총회를 개최, 다음 날 있을 임시주총 개최 무산과 찬반투표를 통한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노조의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노조 관계자는“한화손보가 주인 자리를 다...
또한 대의원과 현장위원은 출근 투쟁 및 철야농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노측이 사측과 대립하고 있는 부분은 8+8 직제 도입과 생산직 월급제 그리고 설비투자와 인적투자에 성의를 다하라는 것이다. 지난번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2009년에 8+9 직제 도입을 전주공장의 경우 1월부터, 나머지 공장은 10월에 시행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으나, 조합원 투표를 앞두고...
노조는 이와 함께 휴가 기간 중단했던 노조간부 철야농성을 4일 재개한다.
노사는 이번 협상에서 그동안 의견 차이를 보였던 금속노조 중앙교섭안을 의제로 다룰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지부교섭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간 열린 노사협상에서 양측은 중앙교섭 참여안에 대해 워낙 큰 입장 차이를 보여 온 터라 협상이 쉽지 않을...
또한 GM대우 간부급 사원들은 8일부터 파업지지 철야농성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경우는 8일 대검찰청 앞에서 금속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며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기아차는 7일 자체 논의 끝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8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파업여부를 결정하기로...
또 시청 앞 광장에서 텐트 농성과 함께 `6.10 100만인 촛불 대행진'을 알리는 포스터 붙이기, 릴레이 문화 공연, 자유 발언, 횡단보도 시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여년간 '학생운동'이 실종되다시피 해왔던 대학가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이날 철야 집회에는 동맹휴업을 실시한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각 대학 학생들도 자체...
또 상무집행위원 철야농성을 대의원과 소위원까지 확대하고 9일 오후 5시 30분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전체 조합원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예정대로 10일 오후 대규모 상경단을 조직해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날 집회에는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옥 내...
이와 함께 4일부터 대의원 들을 중심으로 출근투쟁과 철야 농성 등을 전개하고 10일에는 양재동 현대차 사옥으로 올라와 사상 최대규모의 상경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노조는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는 경우 전면적인 생산중단까지 감행할 것이라고 밝혀 현대차의 2007년 경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와 원만한 협상을...
한편 화보협회 노동조합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제정무 신임이사장 사퇴를 위해 철야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신임 제정무 이사장은 취임 이후 출근을 하지 못한 채 노조간부 및 직원 등 18명을 대상으로 법원에 '업무방해 등 금지 가처분 신청'하고 현재 업무방해죄로 형사고소 준비도 끝마친 상태이다.
협회 직원들은 “제정무 이사장의 말과 행동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