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급여 반납놓고 금융노조 '대립' 심화

입력 2009-09-0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이 전 직원 급여 5% 반납과 신입직원 급여 20% 삭감 여부를 두고 금융노조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의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 저지 및 자율교섭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후2시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지부 전체 상임간부가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 중단과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키로 했다.

또 이날부터 금융노조 및 전체 지부는 은행연합회 1층 로비 및 각 지부 본점 로비를 점거, 철야농성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융노조는 이와 함께 개별은행(기관) 사측이 지부에 교섭을 요구할 경우 지부는 교섭권 없음을 이유로 지부 노사간 개별 교섭에 응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사측이 금융노조와 교섭을 원할 경우 금융노조는 개별 은행 사측과 대각선 교섭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반납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임금삭감이 금융위기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만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73,000
    • +2.16%
    • 이더리움
    • 3,092,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1%
    • 리플
    • 2,054
    • +1.88%
    • 솔라나
    • 130,800
    • +3.73%
    • 에이다
    • 393
    • +2.61%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239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0.27%
    • 체인링크
    • 13,460
    • +1.97%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