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 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에 어린이들이 건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경험하는 H Solution...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스코가 생산한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 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인 부산 '엘시티 더샵'과 서울 '여의도 파크원' 건설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총 높이 411m로 국내 최고 높이의 주거단지인 부산 엘시티는 지난 3월 25일에, 총 높이 333m의 여의도 최고층 복합문화시설인 파크원은 지난...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안전운임’은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2022년까지)로 ‘안전운송원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철강재와 일반형 화물자동차 운송 품목에 우선적으로 도입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안전운임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에...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철강과 화학은 같은 소재 산업이지만 주요 용도는 다르다”며 “철강재는 투자(인프라 등 건설)에 사용되고 화학 제품은 소비(자동차, 가전)에 사용되기 때문에 PVC가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자재용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철강재와 비슷한 시황의 부침을 겪는데, 2000년대 초반 중국이 투자 위주로 고성장하던...
이는 냉장고, 청소기 등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과 풍력발전기, 산업용 발전기 등을 만들기 위한 고효율의 모터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철강재다.
포스코 관계자는 “Hyper NO 전기강판을 적용한 전기모터를 사용해 에너지효율이 높아진다면 LCA 관점에서 경쟁력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고로를 통해 만든 쇳물은 각종 철강재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고로 상단에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나 가스를 배출하기 위한 블리더(bleeder)가 설치돼 있다. 블리더는 공정에 이상이 발생하면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해 가스를 배출한다.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현대제철이 안전밸브인 블리더를 개방해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했다며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린 바...
상계관세 사례와 시사점, 국제통상분쟁 등 통상관련 분야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환경 및 LCA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全생애적(Life-Cycle) 관점에서 환경부하를 고려한 철강재의 장점을 국가표준(KS)에 반영하는 방안과 철강업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실행 노력 등이 언론, 학계, 국책연구원 관계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활발하게 논의됐다.
차나칼레대교의 케이슨은 속이 빈 사각형 격자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두 개의 원통형 철강재가 올라간 형태다. 현장 인근에 있는 육상에서 지난해 2월부터 약 15개월 동안 총 2개가 제작됐다. 하루 최대 1300여 명의 인력과 레미콘 트럭 9000대 이상 분량의 콘크리트가 투입됐다. 개당 무게가 6만여 톤에 이르며, 높이는 47m로 콘크리트 구조물만 세종문화회관...
철강ㆍ운송 담당 박광래 책임연구원은 국내 철강재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에 철강업에 대해서 보수적 견해를 제시했지만, 여객수요 증가로 항공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았다. 자동차 담당 정용진 책임연구원은 한국에서 SUV 신차 효과와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개선으로 자동차 업종에 대해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유틸리티ㆍ상사 담당 허민호 연구위원은...
또한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철강재인 TMCP강을 포함해 총 6만3000톤의 철골이 사용됐는데, 이는 롯데월드타워(5만2000톤)보다 1만1000톤이 더 많은 물량이다.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투입된 5만8600대의 레미콘 차량을 한 줄로 이어 세우면 서울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보다 길어진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곳곳에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술을...
그는 “주가에는 2분기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는 철강재 가격 상승 여부가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최근 철광석 가격이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이 상승해 철강재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중 무역 전쟁 합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철강 가격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급 철강재를 주요 내외장재에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공동 개발한 ‘멘디니 패턴’을 새겨 아파트 단지 외장 마감재로 사용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여기서 더 나아가 포스코가 최근 신제품으로 내놓은 ‘포스마블(PosMarble)’을...
포스코는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한 세계적 작가의 철강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는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해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의 경관을 환호공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강재 사용량은 11만 톤으로 롯데월드타워의 2배가 넘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엘시티 더샵에 입주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공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스코가 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도금강판 등 철강재를 제조하기 위해 세운 회사로 200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연결 기준으로 작년에는 전년보다 3.1% 늘어난 9403억 원의 매출과 27.25 줄어든 1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이 처음으로 9000억 원을 돌파한 지난해 주가가 4만 원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시장 전반의 약세와 실적...
전문업종별로 보면 강구조물 및 철강재설치공사업· 실내건축· 습식방수· 금속창호의 수주증가가 두드러졌다. 조경식재시설· 토공·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의 수주도 증가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의 예타면제와 생활SOC 예산증액 등의 정책변화로 업계의 분위기가 일부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개별 기업마다 처한...
조사 대상 품목은 열연, 후판, 칼라강판, 에너지 강관 등 7개 철강재 품목이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 캐나다 전체 철강수출은 62만 톤(5억8000만 달러 규모)으로 대 세계 철강수출 중 13위 수준이다. 조사대상 7개 품목의 대 캐나다 수출은 25만5000톤(2억3000만 달로 규모)이다.
며칠 뒤 캐나다 정부는 최근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0% 물량까지는 무관세를...
1차 금속 제품 수출액 역시 철강재 단가 상승, 비철금속 수출 호조에 힘입어 283억 달러로 10.6% 늘었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수요가 많은 미국과 중국 수출액이 각각 14.8%, 13.6% 늘었다. 반면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은 미국의 이란 제재 여파로 14.6% 뒷걸음질 쳤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실적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상품의 수출...
성 장관은 올해에도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 둔화, 자동차‧건설 등 국내 전방산업 부진,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수입규제 확산 등 국내 철강업계에 대내외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민관이 협력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 대응 방안으로는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프리미엄 제품 판매확대, 수입규제 대응...
또 수입산 불량 철강재 등이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설자재 사용자와 생산·판매자의 품질관리를 받게 하는 대상으로 강관, 고장력볼트, 용접봉, 긴장용 케이블 등 건설용 강재를 대거 포함했다.
건설용 강재의 상당수가 품질관리 대상 건설자재·부재에 포함되지 않아 수입산 불량 철강재가 사용되는 등 건설공사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