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비서는 보고에서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인민경제 중심고리'로 설정해 투자를 집중하며 철강재와 화학비료 생산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전력·석탄공업과 철도운수·건설 건재·경공업·상업 부문의 올해 목표를 명시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은 물론 당 전문부서 부부장, 내각의 위원회·성·중앙기관 당 및 행정책임자, 도급...
철강 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 인상을 지속해서 추진하면서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도 가격 인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중국 철강재 가격은 연평균 5% 이상 상승이 전망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월 판매분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우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상반기까지 스프레드 확대의...
이어 "제일 걸리고 있는 경제 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며 "경제력을 타산 없이 분산시킬 것이 아니라 철강재 생산과 화학제품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리는 데 최대한 합리적으로 동원·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1970년 5차 당대회(12일) 이후 역대 두...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철강 가격 강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출 비중이 높은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POSCO 주가는 실적보다 중국 철강 가격에 더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글로벌 철강재 가격...
철광석 가격 상승에는 철강재 수요가 뒷받침해준다는 분석에 주목하면서다. 전 세계 철강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철강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전 세계 수요가 개선된다는 전망도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포스코도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각각 철강 유통업체에...
우리나라 철강재(열연강판ㆍ냉연강판ㆍ후판 등) 수출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3000만 톤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2800만∼2900만 톤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은 아세안(22%)이 1위이며 중국(19%), 일본(11%), EU(10%)가 뒤를 잇고 있다.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0만 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포스코는 “포스코가 FMG의 철광석을 수입해 철강재를 만들고, 이 강재를 다시 수소 생산을 위한 FMG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탄소중립 시대에 철강사와 원료사가 협력해 실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이라는 데 공감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FMG와의 그린수소 사업 협력은 ‘2050 탄소중립’ 선언, 수소 500만 톤 생산 체제의 ‘수소사업...
기존의 철강 산업은 차별화ㆍ프리미엄화에 집중한다. 포스코는 올해 8월에 이미 세계 최초 친환경 흑연 쾌삭강 ‘포스그램’ 양산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그램은 친환경 소재인 흑연을 활용해 납쾌삭강 이상의 우수한 절삭성을 확보했다. 쾌삭강은 단면이 원형이며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하나로, 절삭면이 깨끗하고 빠르게 잘리는 강이다.
기업시민...
철강업종 역시 한국의 대 RCEP 철강재 수출 비중이 53.2%에 달하는 만큼, 협정 발효 후 수출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기계업종도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RCEP으로 수출한 일반기계 물량은 233억 달러로, 전체 기계 수출 중 44%를 차지했다. 다만 일본에 대해서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50억 달러 적자를 냈고, 지난해에는 그나마 적자 규모가...
POSCO의 각종 철강재 가공센터 역할을 하는 기업 금강철강이 가축 분뇨 처리사업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다.
7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금강철강은 자회사 금강에코너지(지분율 70.5%)를 통해 가축분뇨 수거, 처리 및 액비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 및 제품가격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퇴비 가격은 2013년 기준 현재까지 톤당 20만 원이지만, 분뇨...
코일철근 개발 등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 기가 철근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 철근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기가 철근 개발에 성공한 동국제강은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거 안전 증진과 직결되는 건축구조용 철강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일 "11월 중국 철강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 으로 전월보다 3.5포인트 상승했는데, 신규 주문 지수(47.2)가 전월보다 2.3포인트 상승하면서 생산지수(53.3) 역시 6.2포인트 확대된 영향"이라며 "11월은 중국 철강 시황이 호조였으며 이는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철강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세계 최고강도급 PC 강선' 규격이 4년여의 노력 끝에 ISO 국제표준에 반영,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PC 강선(Prestressed Concrete Steel Wire)은 대형 교량 등 구조물에 사용되는 선 형태의 철강재를 말한다. 중심체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방 산업의 회복과 기저효과로 인해 철강 산업 경기도 반등이 예상된다. 기저효과 및 국내외 주요 전방 산업 회복 영향 등으로 철강재 내수수요와 수출이 모두 반등하면서 생산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밑돌 전망이다.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수요 회복과 제품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원가 경쟁력 개선과...
프리패브 공법(강건재 건축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기술)과 볼트 조립 방식을 적용,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철강그룹의 일원으로서 프리미엄 철강재를 활용한 디자인과 건축 기술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형 고품격 아파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한국의 주요 수출처인 일본, 인도, 미국, 유럽(EU) 등 경기회복이 글로벌 철강 업황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한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중국향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일본, 인도 등 타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면서 "타 지역으로의 수출 회복...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계가 유턴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세계 각국이 자국 철강산업을 보호를 위해 수입규제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내 복귀를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철강재를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철강업체들의 국내 유턴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 타타스틸 유럽은 하이퍼루프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름 약 3.5m의 거대한 강철 튜브를 제시하고, 맞춤형 고품질 철강재와 혁신적인 튜브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하이퍼루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하이퍼루프 관련 회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하이퍼루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