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와 의원단은 24일 오후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굴뚝 고공농성 중인 쌍용차 평택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방문에서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과 김규한 쌍용차 기업노조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천호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쌍용차 문제가 잘 해결되면 회사와 차에...
천호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의 해산주장 논리는 민주화운동을 반국가활동으로 몰아 탄압했던 70,80년대 공안사건 공소장의 억지주장과 수준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도 “정당은 오직 주권자인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정의당은 이석기 의원의 일탈과 통진당의 노선에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결별했지만, 헌재에 의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3일 전태일 열사 44주기를 맞아 “노동이 아름답고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사의 뜻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열사의 희생으로 비로소 민주적 노동운동의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도 우리의 노동 현실은 어둡기만 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광범위한 비정규직과 청년세대들이...
남북문제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돌파구”라며 “동북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동북아 공동안보가 논의될 수 있고 한반도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현재단과 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안희정 충남지사, 천호선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27일 정의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조승수 전 의원을 임명했다.
조 전 의원은 17,18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 대표는 또한 이정미 대변인 후임으로 김종민 당 교육연수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들을 만난 적이 없었다면 오히려 포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미 팽목항까지 가서 유가족을 만났다. 그래서 일말의 기대감이라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미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박 대통령이 면담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책임을 유민아빠께 안겨드려서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뿐”라며 “늦었지만, 단식의 고통을 정치권에 대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이제 저희가 대신 받겠다”고 단식 중단을 거듭 호소했다.
한편 정의당은 의원단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하는 것과 별도로 천호선 대표와 부대표 전원이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 결합해 단식농성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박광온 당선자의 딸은 천호선 정의당 후보 아들과 SNS '효도유세' 대결을 펼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6일 박광온 당선자의 딸 박 모씨는 트위터에 'SNS로 효도라는 것을 해보자'라는 계정을 만들어 아버지에게 힘을 보태자 같은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 아들 천모씨도 '질 수 없음. 나도 효도란 걸 해보렵니다'며 SNS 각축전을 전개했다.
하지만...
당초 정의당 천호선 대표까지 후보로 뛰면서 3파전으로 진행됐지만, 천 대표가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박 후보와 임 후보간 2파전으로 선거구도가 재편됐다.
선거 초반엔 임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섰으나, 야권 후보단일화 후 두자릿수에 달했던 천 대표의 지지율이 고스란히 박 후보에게 흡수되면서 박 후보 당선에 결정적...
지난 2010년 7월 서울 은평을에서 치러진 재ㆍ보궐 선거 때, 당시 장상 민주당 후보는 선거 하루 전 야3당 단일 후보가 됐지만 투표용지엔 이상규 민노당 후보,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의 이름이 모두 기재됐다.
투표 결과, 은평을의 무효표는 무려 1199표에 달했다. 다행히도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장상 후보 간 표 차가 5263표여서 당락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이에 따라 노 후보 고문단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4명으로 확대됐다.
상임선대위원장엔 새정치연합 기동민 전 후보와 기 전 후보 선대위원장이던 진성준 의원, 허동준·장진영 전 예비후보가 합류했다. 이들 외에도 정의당 정진후·김제남·박원석 의원, 조승수 전 의원이 함께 노 후보를 돕는다.
새정치연합 인사들의 노 후보 지원유세도 이어지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7.30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 나섰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비난하며 ‘당 해체’를 주장하자, 정의당이 즉각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가 공당의 ‘해체’까지 언급한 건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이라 하기엔 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7.30 경기 수원정 보궐선거에 나섰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를 지지한 점을 문제삼으며 "정의당은 해체해야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 로데오거리에서 수원병의 김용남 후보를 지원 유세하며 “그런 못난 정당(정의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특히 수원정에 출마했다 사퇴한 정의당 천호선 대표를 향해 “당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은 정말 한심하게 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느냐, 아니면 정쟁으로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느냐 그런 선택”이라면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원하신다면 기호 1번,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야권 연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동작을에서 기동민 후보가 정의당의 경우 수원정(영통)에서는 천호선 후보, 수원병(팔달)에서 이정미 후보가 각각 사퇴함으로서 정리됐다. 이는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전패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야권사이에 팽배하면서, 선거구별 판세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새정치연합은...
지도부가 조정할 수 있는 여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결국은 후보자들이 판단하고 결단할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 지도부에는 나중에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 후보는 "기 후보의 용단이 마치 나비효과처럼 번져서 그 소식을 들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나하고도 일체 논의 없이 계획도 없던 후보 사퇴의 용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노회찬 후보와 야권의 승리를 위해 천호선 대표 역시 사퇴 결정을 발표했다"며 "정의당 부대표로서 당대표의 결단을 무겁게 받아안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 혁신의 길은 멈출 수 없다. 오늘부터 나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몸을 던져 승리를 이루는 밑 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경기 수원정(영통) 지역에 출마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사퇴 역시 견제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패륜공천이란 내부 반발을 샀던 전략공천 파동의 진원지 동작을에서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는 야합이 이뤄졌다"며 "'정당정치', '책임정치'는 사라지고 '선거정치', '철수정치' 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