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참사와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자신의 거취를 묻는...
앞서 이번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에서 사전대응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바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관내에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이태원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박 구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이태원 참사로 인해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없다”며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국민의 안전은 정부의 무한책임이라고...
경찰 책임론을 수용해 자리를 물러날 것이란 행보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대통령실은 경질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 청장은 5일 오후 1시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에 ‘득수반지미족기 현애살수장부아(得樹攀枝未足奇 懸崖撒手丈夫兒) 수한야냉어난멱 유득공선재월귀 (水寒夜冷魚難覓 留得空船載月歸)’라는...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장관이 막을 수 없었다고 말한 것 자체가 경찰과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진상 아닌가"라며 "윤 대통령이 정부책임론을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다"고 짚었다.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그 정부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데 이 정부는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 12일 문재인...
그간 사고 수습과 감찰·수사를 통한 진상 확인 뒤에 책임소재를 찾겠다는 입장을 내왔다.
다만 오는 7일의 경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를 진행해 이 장관이 출석하는 만큼, 대국민사과와 책임자 경질 조치 등이 곧바로 이뤄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현안질의를 앞두고 이 장관을 경질시킬 경우 정부책임론을 피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다.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야당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론을 강하게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으며 윤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전망이다. 민주당 이태원 대책본부는 6일 한 총리의 경질과 이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아울러 8일로 예정된 운영위 대통령실...
그간 사고 수습과 감찰·수사를 통한 진상 확인 뒤에 책임소재를 찾겠다는 입장을 내왔다.
다만 오는 7일의 경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를 진행해 이 장관이 출석하는 만큼, 대국민사과와 책임자 경질 조치 등이 곧바로 이뤄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현안질의를 앞두고 이 장관을 경질시킬 경우 정부책임론을 피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태원 참사 발생 뒤 이상민 파면·한덕수 경질 요구여권 ‘늙은 이준석’ 꼬리표에 “당 나가라” 거센 반발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시 당 대표 출마 배제될 수도한 친유계 의원 “마음을 비우고 바른 소리 하는 것”‘차기 대권주자’로 당 대표 출마 큰 뜻 없다는 해석도
유승민 전 의원의 발언이 거침없다.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박 의원은 “방송사들이 사고 발생 후에 언제 홍보성 방송을 했냐는 듯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며 “공영방송은 피해자 가족과 국민에게 추가적 심리 트라우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에도 스스로 만든 재난보도준칙까지 짓밟으며 피해자 사진과 영상을 보도하는 데 열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공영방송은 재난 보도를 사고...
국민 73.1% ‘이태원 참사’ 정부 책임...지역·세대별로도 책임론에 무게이상민 사퇴 촉구 56.8%로 절반 이상보수·국민의힘 지지층은 이 장관 사퇴보다 ‘사과로 마무리 해야’로 기울어
국민 73.1%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지휘 주무장관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그러나 경기침체를 자극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자 민주당에 대한 경제 책임론이 불거지며 전세가 역전됐다.
이날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와 함께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1%가 ‘인플레이션과 경제’가 투표를 결정하는 핵심 이슈라고 답했다. 특히 경제를 최우선 관심사로 꼽은 유권자의 71%가 경제...
나경원·안철수·유승민 연일 ‘정부 책임론’ 강조...몸집 키우기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나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은 이번 사태를 두고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체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지휘 주무장관인 이 장관에 대해서는 책임 추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안 의원은 경찰청장과...
이 글에는 “시민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동료들을 감찰이라는 사지로 내몰지 말아라”라거나 “총체적 책임은 지휘부에 있으니 일선에 책임 묻지 말고 지휘부가 책임져라”는 등 호응하는 댓글이 달렸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찰청장을 비판한 현직 경찰 간부도 있었다.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한 경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청장이 현장 책임론만...
이는 앞선 애도기간 동안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 중단과 함께 이태원 참사 정부책임론이 거세지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다. 이 장관의 책임 회피성 발언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농담이 논란에 휩싸인 상태라, 윤 대통령은 말을 줄이고 조문에 공을 들이는 것이다.
성난 민심을 달래는 마지막 카드는 이 장관의 경질이 될 전망이다. 애도기간 내 사고 수습이 윤 대통령의...
따른 책임론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교촌은 창업주인 권원강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 회장은 최근 교촌에프앤비를 떠나기로 했다. 퇴임식은 내달 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 관계자는 “급속도로 악화되는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 가운데 최근 교촌은 이사회 의장인 권 창업주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임기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은 전날에 이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론을 강하게 내세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현재 정부 고위 책임자들의 태도가 도저히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며 "책임을 덜어내기 위해서 사건을 축소, 은폐, 조작하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이태원 참사'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경찰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행정안전부가 상황을 보고받은 것은 최초 112 신고 시점으로부터 4시간 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더해 참사 발생 후 경찰이 주요 시민단체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도 공개돼 사고수습 보다는 정부 책임론을 회피하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한편, 정부 책임론이 일자 여당은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156명의 시민이 숨진 이태원 사고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다”며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추도 기간이 끝나면 철저한 원인조사와 상응하는 책임추궁 그리고 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156명이 숨지고 157명이 다친 이태원 참사가 ‘정부 책임론’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정부는 ‘정부 책임’을 ‘경찰 책임’으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안부 “이태원 사고, 행안부에 보고 안 돼”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쯤 현장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