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마종은 지난 2012년부터 시로부터 마을공동체 사업과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 운영을 위탁받은 기관이다. 올해 7월 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마종이 다른 위탁업체에 총 4억6700만 원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수탁기관 선정할 때의 규정 위반, 인사규정 위반, 채용비리의혹, 예산낭비 등 4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한편, 야권 인사가 여럿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사건도 거론됐다.
조은희 국민의힘 위원은 "소재를 알 수 없어서 확보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해당 컴퓨터는 이스타항공 사무실에 그대로 있었다"며 "2018년 인사자료도 회사 인트라넷에 있었다. 경찰이 증거 찾기를 게을리한 명백한 부실수사"라고 지적했다.
윤 청장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에 야권 인사가 연루됐다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양기대 의원 등의 실명을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항공에 채용되는 인사 중 야권 인사의 청탁 의혹을 받는 인물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한 전 총리가 관련된 분은 (채용...
분야 민간보조와 민간위탁 사업의 뿌리박힌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가 올 7월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다른 위탁업체에 총 4억6700만원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수탁기관 선정시의 규정 위반, 인사규정 위반, 채용비리 의혹, 예산낭비 등 4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채용비리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조종사들의 부정채용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는 국토부 우려를 깊이 공감하고 새기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이스타항공은 채용비리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하겠다. 자체적인 검증을 통해 추가...
法 "채용 비리, 심각한 사회 문제…피해자 상실감 커"
하나은행이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를 주는 바람에 탈락한 피해자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김경수 부장판사)는 A씨가 하나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하나은행이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이 과거 승무원과 조종사 채용 때 정계 인사들로부터 부당한 추천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채용 비리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사무실과 이 전 의원의 자택,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자택, 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채용 비리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020년에는 금품 수수 및 비밀 엄수 업무 위반, 금융 투자상품의 분기 매매 명세 미신고 등으로 면직 등을 당하는 직원들이 나왔다.
2019년에는 성희롱과 관련해 4급 직원 2명이 감봉,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4급 직원 1명도 감봉 조처됐으며 2018년에는 채용 비리로 직원 4명이 정직 등의 징계를 받았다.
DGB금융은 앞서 박인규 전 DGB금융 회장이 횡령과 채용비리 등으로 실형이 선고돼 불명예 퇴진한 전례가 있어 사법리스크에 더욱 민감하다. 실제로 김 회장의 캄보디아 뇌물 혐의 사건이 불거지자 대구은행 노조 일부와 지역 시민단체는 김 회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3대 지방금융지주 중에서 가장 최근에 회장으로 선임된 김기홍 JB금융지주...
김 전 의원은 '딸 KT 채용청탁'으로, 염 전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각각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지만, 이 대표의 경우 아직 의혹 단계에서 더욱 더 고강도의 징계를 받았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이 대표를 향해서는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다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6개월이라는 징계를 했다는...
A씨는 지난 경기도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김 지사에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아주대 총장 시절 비서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018년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했다. 이때 연구원 A씨는 출장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인사과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2018년 기재부 공무원...
인척 채용에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 안 돼""국민 정서에 반한다면 법 정비해야"제2부속실 부활 가능성엔 "계획 없어"이준석 징계 심의엔 "당무 관련 언급 안 해"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행에 이어 대통령 친인 채용 등 잇단 '민간인의 공적 업무 개입' 논란에 대통령실이 연일 곤혹스럽다. 대통령실은 "(모든...
아울러 이 원장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채용 비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선고 취지만 전달받아서 기본적으로 저도 법률가 한 사람으로서 사법 시스템에 따른 어떤 결론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살펴본 바가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라고 답했다.
앞서 조 회장과 신한은행 인사담당자 7명은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청탁 지원자와 신한은행 임원·부서장 자녀 명단을 관리하면서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2018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임할 당시 특정 지원자 3명의 지원 사실과 인적 관계를...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2013~2014년 신한은행 인사부장 김모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 원, 2016년 신한은행 인사부장...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사안이 주요 안건이며,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을 한 의원들과 KT 채용 청탁,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등의 징계 논의가 이뤄진다.
윤리위는 이날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출석시켜 이 대표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성상납 의혹 제보자 장모씨를 만나 7억 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강원랜드 채용비리’ 공모 혐의를 인정한 검찰 처분이 잘못됐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6일 김 차관이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했다.
김 전 차관은 2018년 7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KT에서 발생한 채용비리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2018년에는 김성태 전 의원의 딸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김성태 전 의원의 딸 김모씨는 2011년 파견계약직으로 KT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이듬해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최종확정 돼 정규직이 됐습니다. 김성태 전 의원은 1심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았지만 대법원까지 이어진 법적...
윤석열 정부는 출범 전부터 이를 ‘우월적 권한으로 권력 비리를 은폐할 수 있다’며 독소조항으로 명시하고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처장은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특별교사 채용 사건을 거론했다. 해당 사건은 공수처의 공소심의위원회가 기소를 권고했고 공수처는 이 의견을 받아들여 기소했다.
김 처장은 “감사원은 지난해 4월...
범죄특권이 되고 있다며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을 주장했지만, 이제는 국회의원 특권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제가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받을 당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수사를 받았다”며 “이 전 지사는 모든 의혹 앞에 자신이 있다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