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는 건 이웃 천안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다. 천안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규제 지역인 아산으로 수요가 옮겨오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0일 현재 아산시 아파트 매물은 2588건으로 규제 직전인 16일(2846건)보다 10.0% 줄었다. 나흘 새 아파트 200채 이상이 팔렸거나 주인이 물건을 거둬들였다는...
정도 가격을 낮춰 거래한 적은 있었고 지금은 잠잠하다”고 했다.
한 달 새 5% 오른 뒤 규제지역 지정…“실효성 의문”
다만, 매수자들은 신규 규제지역 지정에 관망세로 돌아섰다. 용호동 L 공인중개 관계자는 “창원 의창구는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곤 이제 막 오르기 시작했는데 거래 문의는 없고 규제 관련 내용만 묻는다”며 “규제가 거래를 다 끊어놓을 판”...
이 아파트는 지난 15일 10억4000만 원(19층)에 거래됐다.
용호동 T공인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별다른 영향은 없다”며 “오히려 이달 초 의창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는 얘기가 돌아서 몇 건이 1000만 원 정도 가격을 낮춰 거래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잠잠하다”고 했다.
정부가 창원시 의창구 전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섣부른 규제라는...
10월만 해도 각각 0.4%, 1.2%던 창원 성산구, 울산 남구 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난달 2.9%, 2.2%로 높아졌다. 10월 보합권이던 파주 주택 가격도 지난달엔 0.7% 상승했다.
무더기 규제지역 지정이 집값 상승세를 진정시킬지는 미지수다. 김포와 부산 규제지역에선 규제 이후에도 중ㆍ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상승이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 등이...
국토교통부는 지방 비규제지역 중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높은 파주, 천안, 울산, 창원 등을 이르면 17일 오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날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주정심 심의를 이어가 이르면 오후 늦게 대상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다만 정부의 강력 규제로 서울의 상승세는 한풀 꺾인 기세다. 지난주 서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다만 풍선 효과로 지방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이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8.47%를 기록했다.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지은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이 대표적이다. 분양 직후인 올 초만 해도 전체 4298가구 가운데 4125가구가 미분양됐던 이 아파트는 이달 초 미분양 물량이 1690가구까지 줄었다. 10~11월 두 달 동안에만 1472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한때 전국 미분양 주택의 1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 미분양...
창원 성산구 전용 84㎡ 한 달새 1억 원 올라
13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나타났다. 창원시 성산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8.47%에 달했다.
두 번째는 경기 김포시(6.47%)가 차지했다. 이어 창원시 의창구(5.85%)와 경기 파주시(4.95...
풍선효과는 부산을 넘어 울산과 창원 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부산 해운대구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규제 후 집값 상승세 꺾였다 다시 올라
6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부산 강서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새 3.25% 급등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비규제지역인 강서구는 지난달 초까지 주간 아파트 상승률이 0%대의 보합세를...
국토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비규제지역과 교통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올랐다”며 “경기 김포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교통 호재와 외지인 투자 비중 증가로 주택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 창원시, 충남 천안시 아파트값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부산은 7월부터 상승폭이 확대됐고...
부영주택은 2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린애시앙' 아파트 내 단지 상가를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는 16개로 점포당 전용면적은 39.6~125.0㎡다. 공급 방식은 내정가 경쟁 입찰(내정가 이상으로 가격을 써내 가장 높은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계약은 27일 체결하며 계약을 마치는 대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4298가구 규모 대단지 안에 자리...
내놓은 가격대로 거래가 곧바로 이뤄지면서 시세도 올라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 1만8184건 중 약 20%(3622건)는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최고치다.
울산 전셋값도 고공행진창원시 성산ㆍ의창구 등 집값도 '들썩'
치솟은 전셋값도 울산 아파트값을...
경북 김천시와 경주시, 경남 창원시는 2016년 지정된 이후 5년째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남아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2만8883가구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지방 미분양은 2만5738가구로 전체의 90%에 달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수도권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8월 지방 8개도 아파트...
반도건설은 5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형 104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창원에서 처음으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키즈 워터파크와 사우나 등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특화...
광양시와 인접한 여수시와 순천시를 통틀어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곳은 광양시 성황도이지구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전용 74~84㎡,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6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에서 ‘창원교방푸르지오예가’를 분양한다. 교방1구역 주택재개발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전용 59~103㎡형...
창원 도심인 성산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 4면이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KTX 창원중앙역과 가깝고 사파초ㆍ중ㆍ고 등 학군도 뛰어나다.
한양도 같은 달 전남 순천시 용당동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청약을 받는다. 공원 부지를 개발해 조성한 '민간공원조성 특례 사업...
특히 울산과 경남 창원시, 김해시 등 지방 산업도시의 전셋값 내림폭이 크다. 연초 대비 울산은 4.2%, 창원과 김해는 각각 2.2%, 7.2% 아파트 전셋값이 내렸다. 지방 전세시장 역시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산업 위기로 수요가 줄면서 회복 속도가 더디다. 그간의 공급 과잉도 전셋값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2억8000만 원에 거래됐던 울산 중구...
한국감정원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창원시 성산구는 최근 2년 새 아파트값이 21.87% 하락했다. 이 기간 전셋값이 13.28% 내린 것에 비해 매매가 낙폭이 크다. 감정원 조사 결과 최근 이 지역에서 거래된 전세 물건의 65%가 깡통전세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2년간 아파트값이 28.32% 떨어지는 동안 전셋값은 33.31%나 급락해...
부영그룹은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공공임대아파트 647가구를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중인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9개동, 전용면적 59㎡~84㎡(A·B·C) 총6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59㎡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700만 원에 월임대료 20만 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