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1961년 창립 이후 56년간의 숙원사업을 풀었다며 축제 분위기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만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가 주는 의미는 무엇이고, 향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또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봤다.(편집자 주)
- 최근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에 올랐으나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같은 달 19일은 이병철 그룹 창업주의 30주기다.
삼성그룹은 과거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이른바 그룹 '후계자'를 비롯해 범(汎)삼성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도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이 회장과 이...
제 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및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 창립총회'는 오는 21일(목) 오후 2시(14:00~18:00)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주최하고 바이로큐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치료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앞으로 10월 1일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의 투자부문을 합병한 롯데지주가 공식 출범한다. 분할기일은 내달 1일이며, 2일이 분할보고총회일 또는 창립총회일이 된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이재혁 식품BU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월 7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형주 국민대 객원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국내 육성과 디지털화폐거래에 대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기업 중 하나인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이 위원회는 각 분야별 고위급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ILO 창립 100주년인 2019년 총회에서 노사정이 논의할 보고서를 작성한다.
위원으로 위촉된 정 교수는 인권 및 여성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내년부터 유엔 인종차별철폐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시카고대에서 사회학 박사...
평전에는 재일교포 사업가인 신 총괄회장이 약 70년 전 일본 도쿄에서 롯데그룹의 전신인 ㈜롯데를 창립하는 과정에서부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사이에 있던 일화,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의 인연 등이 시간 순으로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 총괄회장의 둘째 부인으로 알려진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가 신 총괄회장과 정식으로 혼인한 적이 없는 사실혼...
한국 스카우트연맹은 2022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023년 세계잼버리를 유치하고자 노력해왔다.
개최지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결정되며,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를 결정한다. 현재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경합 중이며 총회 기간동안 167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16일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여가부를 비롯한 외교부...
이 가운데 '한국웹소설산업협회'가 지난달 5일 10여 곳의 발기인 업체와 실무진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협회 초대회장으로 알에스미디어(스낵북)의 손병태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는 문화콘텐츠 관련 업계의 현실이 반영된 정책수립 과정 및 웹소설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배제될 소지가 있는 현안들에 대한 유효한 지위를 얻어내고, 이에...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
롯데지알에스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24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을 이사진에서 배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신 회장이 95세 고령으로 정상적인 사무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신 총괄회장의 의사결정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사단법인 선(이사장 이태운)을 한정후견인으로...
23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24일 오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 신 총괄회장의 이사직 퇴임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재일교포 사업가로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1948년 일본에서 롯데를 창립한 지 약 70년 만에 롯데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가 신 총괄회장의 이사...
2016년 57개 창립회원국으로 출발한 AIIB는 올해 3월 13개국에 이어 5월에 다시 7개국, 이번 총회에서 3개국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였다. 우리나라의 AIIB 지분율은 4.06%(투표권으로는 3.73%)로 중국(32.33%), 인도(9.08%), 러시아(7.09%), 독일(4.87%)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이병국 청장은 진리췬 AIIB 총재, 김동연 경제부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주최하는...
1994년 참여연대 창립에 참여했고, 1996년 참여연대에서 경제민주화위원회를 만든 뒤 국내 최초로 경제민주화 시민운동을 일으켰다. 1997년에는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으로 삼성 계열사 간 부실·부당 거래 문제를 파고들면서 기업구조 개선과 소액주주 운동 등을 주도했다.
그는 1998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를 대신해 13시간 30분 동안 집요하게 계열사...
한ㆍ중 재무장관은 이날 AIIB 연차총회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면담을 가졌다.
한ㆍ중 재무장관이 만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샤오 지에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이고 김동연 부총리 취임 이후로도 처음이다.
샤오 지에 장관은 올해 3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당시 유일호 부총리와...
김 부총리는 면담에서 한국이 ‘2017 AIIB 연차총회’ 의장국이자 역내 주요 창립회원국으로서 성공적인 총회 개최와 향후 AIIB의 역할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와 AIIB가 아시아 지역 개발에 있어 상호 비교우위를 활용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김 부총리는 “한국 정부는...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2017 AIIB 연차총회 의장국이자 역내 주요 창립회원국으로서 성공적인 총회 개최와 AIIB의 역할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특히 한국 기업과 AIIB 근무에 관심 있는 한국 인력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기술력과 네트워크가 검증된 한국기업이 AIIB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개발 효과가 높은 사업 발굴 및...
지분율로 놓고 보면 AIIB 연차총회 순서도 다섯 번째로 열리는 게 맞지만, 설립 주최국인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만큼 우리 정부가 AIIB 내에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다만, AIIB의 우리 몫인 부총재직을 소화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AIIB 창립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지난해 2월 AIIB 부총재에 홍기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