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와 투석, 십자가에 매달기 등 온갖 잔악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죽여왔던 IS가 이제는 산 사람을 불에 태워 죽이는 끔찍한 만행까지 서슴없이 저지르게 된 것이다.
전 세계는 지난 3일(현지시간) IS가 공개한 동영상으로 충격에 빠졌다.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장면이 여과없이 나왔기 때문이다.
동영상 속에서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는 오렌지색...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알카사스베 중위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 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알카사스베 중위가 살아 있다는 증거를 확인한 뒤 알리샤위를 넘겨주겠다고 제안했지만 IS는 지난 1일 고토를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 공개,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 고토 겐지를 참수한 이슬람국가(IS)의 행위를 규탄하고 나섰다.
협회는 2일 성명을 내고 “IS의 끔찍하고 잔인한 살인 행위는 인류의 양심과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은 비열한 만행”이라며 “아울러 분쟁지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취재에 나선 저널리스트를 인질로 삼아 자신들의 요구 조건이...
지난 1일(한국시간) IS는 억류 중이던 고토 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990년대 도쿄에서 ‘인디펜던트 프레스’를 설립한 고토씨는 분쟁지역 취재에 천착해온 프리랜서 언론인이다.
지난해 10월 자신에 앞서 IS에 붙잡힌 유카와 하루나(42)에 대한 정보를 듣고 IS가 장악한 지역의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도하고 싶다는 말을 현지인...
선데이’라고 부르며 연중 가장 큰 스포츠 축제
- 이번 결승전에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올라와
2. IS 일본인 살해
-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1일 인터넷에 올려
- 이날 오전 5시경 IS는 고토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1분짜리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이라크 경찰 중령이라고 신원을 밝힌 남자가 눈을 가린 채 늘어선 무장괴한들 앞에 무릎을 꿇은 사진에 이어 복면한 IS 대원이 이라크 경찰관을 흉기로 참수하는 과정이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다른 사진에는 복면한 IS 대원이 이라크군 포로라는 남자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이들 사진의 신빙성은 아직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 인질 피살에 일본 충격…"테러에 굴복 안해" 대책 분주
일본 열도는 1일 일요일 새벽에 날아든 고토 겐지(後藤健二·47)씨 참수 비보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아침 즉각 관계 각료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차례로 열어 대응책을 논의, "국제사회가 테러와 싸우는 데 일본의 책임을 의연히 다하겠다...
1일(현지시간) IS(이슬람국가)의 두 번째 일본인 인질인 고토 겐지의 참수 소식이 전해지자 주 요르단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 일본 기자가 요르단 일간지를 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IS의 잔혹한 테러를 강력히 비난하고 요르단 국민들과 더불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베 총리도 요르단과 함께...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의 모친 이시도 준코가 “아들은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준코는 “아들의 용기 알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시도는 아들의 참수 소식이 전해진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어떤 말도...
IS에 억류됐던 일본인 고토겐지씨가 결국 참수된 것으로 전해지자 가족들은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일 AP통신과 주요 언론사에 따르면 IS는 인질로 잡고 있던 일본인 고토겐지를 참수했다고 주장한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함께 인질로 붙잡고 있던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를 참수했다고 밝힌 지 8일만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고토씨의 모친 이시도 준코씨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린 데 대해 오바마 버락 미국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일제히 규탄과 함께 응징 결의를 표명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저널리스트인 고토씨는 시리아 국민이 겪는 고통과 시련을...
한편, 이날 새벽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을 전해졌다.
‘일본 정부에 대한 메시지’라는 영어 문자로 시작하는 영상에서 고토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있으며, 그의 옆에 복면을 하고 칼을 든 남성이 서서 일본 정부가 그의 죽음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이슬람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도덕적이고 비열하기 그지없는테러행위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일본은...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1일 인터넷에 올린 것을 전해졌다.
IS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경 고토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살해됐음을 보여주는 1분 분량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AFP와 NHK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정부에 대한 메시지’라는 영어 문자로 시작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9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IS 조직원들이 인질들을 잔혹하게 참수하는 사진․영상 24건, IS의 군가로 추정되는 노래의 가사·영상과 테러단체를 미화하는 내용의 게시글 12건, IS 조직원 모집 게시글 6건 등 총 42건에 대해 시정요구(접속차단, 삭제)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22일에도, IS 조직원 모집 게시물...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IS 공습 작전에 참가한 사실을 소개하며 "우리를 죽이러 왔다"고 비판한다. 영상 메시지에 등장하는 IS 대원으로 보이는 인물은 알카사스베 중위에 관해 "석방을 기대하기보다 참수(斬首)될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교도는 전했다.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인터넷에 공개한 영상의 한 장면.
앞서 IS는 지난 24일 자정 다른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 씨를 참수한 모습이 담겨있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20억 달러(약 2조1600억원) 대신 알 리샤위의 석방을 요구했다. 알 리샤위는 지난 2005년 남편과 함께 요르단 수도 암만의 호텔 결혼식장에서 자폭 테러를 시도한 이라크 출신 여성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다. 당시 테러로 최소 60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알...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42) 씨가 시리아 온건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 대원인 일본계 한국인과 친분이 있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은 고토 겐지(47) 씨와 유카와 씨 등 두 일본인이 시리아에서 인질로 잡히기까지 서로 다른 길을 밟아왔다며 이 같이 소개했다.
NYT에 따르면 유카와 씨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국민이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참수 협박 장면을 따라한 일본 청소년들에 비난의 목소리 내고 있다.
앞서 IS는 억류된 일본인 인질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인질 고토 겐지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동료 IS 대원을 석방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 인질' 'IS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