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 참수 주장,고토겐지母 "아들 용기 알아달라"

입력 2015-02-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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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억류됐던 일본인 고토겐지씨가 결국 참수된 것으로 전해지자 가족들은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일 AP통신과 주요 언론사에 따르면 IS는 인질로 잡고 있던 일본인 고토겐지를 참수했다고 주장한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함께 인질로 붙잡고 있던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를 참수했다고 밝힌 지 8일만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고토씨의 모친 이시도 준코씨는 "지금은 당황해 어휘를 선택할 상태가 아니다"라면서도 "같은 일본인을 돕기 위해 시리아에 간 아들의 선량함과 용기를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쟁지역 취재 언론인으로 알려진 고토씨는 이번 IS 취재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 시리아 IS 거점지역으로 들어간 뒤 실종됐다. 고토씨가 시리아로 입국한 것은 자신에 앞서 IS에 붙잡힌 유카와씨에 대한 정보를 접한 이후 IS가 장악한 지역의 삶을 취재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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