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KT텔레캅이 KDFS에 일감을 몰아준 배경에 이들의 친분 관계가 작용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16일 KT와 KT텔레캅 본사, 계열사 등과 함께 장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KDFS에서 근무하는 황욱정 대표의 자녀들도 의혹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22일 황 대표 자녀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에는 성남의뜰 컨소시엄, 산업은행 컨소시엄,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응모했다.
당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는 김만배 씨가 대주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호반건설이 각각...
마치 유아인씨가 단지 취재진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2월 A씨를 비롯해 유튜버, 미국 국적자 등 유씨의 지인 4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이후 이들이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유씨와 돈독한 친분을 드러내온 미대 출신 작가 A씨 등 4명은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으며 A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유씨의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전날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조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신병 처리를 포함해 최종 처분을 결정할 것”...
공수처는 민 대장을 포함한 사건 참고인 3~4명을 불러 조사하는 등 올해 초부터 내사를 진행해 왔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의자 소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입건된 피의자는 송 전 장관과 정해일 당시 군사보좌관(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현 국방정신전력원장)으로 3명이다.
공수처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KDFS에 몰아주고,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 로비 자금으로 쓴 의혹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KT텔레캅 본사 현장조사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최근 장지호 KT텔레캅 대표, 전·현직 임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영업행위 금지)와 176조(시세조종행위 등의 금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라 대표를 입건했다. 사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10명도 출국 금지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라 대표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거래 자료 등을 확보한 데 이어 5일 라 대표에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넘기고 고액 투자를 맡긴 의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참고인에 대한 포렌식 절차가 끝났을 뿐,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과 소환조사 등 절차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한 상황이다.
검찰도 마찬가지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민경호 부장검사)는 3월 한재준 전 대우산업개발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4월 대우산업개발 사무실과 임직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
영업행위 금지)와 176조(시세조종행위 등의 금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라 대표를 입건했다. 사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10명도 출국 금지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라 대표의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거래 자료 등을 확보한 데 이어 5일 라 대표에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넘기고 고액 투자를 맡긴 의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삼성생명 전 임직원이 해당 부동산을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아난티 측은 그 대가로 삼성생명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건넸다고 보고 있다.
지난 2월 아난티 호텔 본사와 삼성생명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검찰은 지난달 6일 이만규 아난티 대표를 소환했다. 지난 3일에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자 데려오면 수익 떼줘…IP 분산해 감시망 피해 '경영권 승계' 지주사 골라 장기적으로 주가 밀어 올려검찰, 라덕연 압수수색 이어 고액 투자자 참고인 조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작전 세력'이 조직적으로 주가를 부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기존 주가조작 수법과는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이...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 합동수사팀은 최근 라 대표에 자신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넘기고 고액 투자를 일임한 의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라 대표에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 조사에서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사고파는 통정거래나...
아울러 검찰은 이날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서 전남 지역 본부장으로 활동했던 서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들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검찰은 서 씨를 수수자 측으로 보고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오후에는 송 전 대표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자 현직 인천시의원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3일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삼성생명과 아난티의 부동산 거래 전반에 대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 대표는 아난티와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던 2009년 당시 투자사업부장이었다. 매수가격의 적정성 등을 검증하는 투자심의위원회(투심위) 위원 중 한 명이기도 했다.
검찰은 당시 투심위가 거래를 부실...
A씨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지난해 말 정년 퇴임했다. 공단 관계자는 "개인의 명예도 있고,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고인 조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고인 조사 후 A씨에 대한 출석요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후 전중규 전 호반건설 그룹 총괄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전 부회장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 하나은행이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이 구성한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대장동 개발사업권을 놓고 경쟁할 당시 호반건설의 대표이사였다.
검찰은 산업은행 컨소시엄 측이었던...
경찰은 천공이 국방부를 방문한 것으로 거론되는 지난해 3월 한 달간 CCTV 영상 중 복원된 4테라바이트 분량의 자료를 모두 분석한 결과 천공이 출입하는 장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천공이 등장하는 CCTV영상이 확보되지 않더라도 핵심 참고인인 만큼 그를 직접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소송대리인은 이날 “피해자 측에서 ‘사랑해요’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제외하는 등 실체적 하자가 있다”며 “원심은 반대신문권을 보장하지 않고 아귀가 맞지 않은 참고인 진술에 근거하는 등 사실인정에 오인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인권위는 고인의 사망으로 직권조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그 근거를 제시하지...
경찰은 A 양 사망 이튿날인 지난 17일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두 사람의 관계와 사건 당일 행적, 투신 방조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극단선택을 도운 정황이 나올 경우 B 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B 씨는 성착취 관련 의혹은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투신을 하려고) 강남역에서 A 양을 만났는데 자신의 화를 나에게 푸는...
당 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캠프에서 일했던 만큼 송 전 대표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돈 봉투 의혹과 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이후 강 회장과 이씨, 윤 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돈 봉투의 실체와 자금 원천·성격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