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관은 “26일 자로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병원과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수련병원 레지던트 과정에 합격했음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진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과 수련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박 차관은 “26일 자로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병원과 수련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수련병원 레지던트 과정에 합격했음에도 계약을 포기하는 방법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진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과 수련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은 40개 대학을...
한국로슈진단은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전시를 통해 자사가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다학제 진료 회의(종양위원회)의 업무 흐름을 최적화해 환자의 자료를 집성하기 위한 플랫폼인 ‘네비파이 튜머보드’, 차세대 염기서열 검사결과 해석 소프트웨어인 ‘네비파이 뮤테이션 프로파일러’와 함께 글로벌 로슈 진단에서 개발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알고리즘...
그는 “환자는 두텁게 보상받고 의사는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소송 위험을 줄여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인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통해 책임·종합보험과 공제에 가입한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 특례를 적용고, 동시에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도 개정해...
신임 정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고,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세계조직은행연합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의협은 의대 정원의 급격한 확대가 부실 교육으로 이어져 환자 진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또한 실상과는 다르다. 의사직군이 그 어느 직군보다 소득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고교 성적 우수자들의 의대 쏠림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확대를 통해 일정수준의 실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의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할...
서울시는 22일부터 8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기존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하고,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서남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 국장은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 환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위기 발생시 항상 서울시립병원은 최일선에서 대응했으며 이번에도 공공병원으로서 가치를...
정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상진 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시에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권 대표는 “최근 한국원격의료학회 시무식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비대면 진료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라면서 “앞으로 비대면 진료 사업을 주도적으로 한국시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를 헬스케어 4.0 원년으로 선언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사업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거점 병원들과...
그러면서 “핵심 국립의료기관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차질없이 수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 진료대책 마련 등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우리나라 의료 체계는 수도권 쏠림, 소아과 오픈런 등 지역간 의료 불균형과 필수의료 공백으로 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의료개혁이 절박하고, 의대 정원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경기 수원 이춘택병원이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 400명 대상 설문을 시행한 결과, '진료서비스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26일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41%가 '친절함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꼽았으며,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25%로, 66%가 설명을 잘해줄 때 진료에 만족하는...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A씨는 도착 10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받았다. 사유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이었다.
주말 사이에만 대전에서는 18건의 응급실 지연 이송이 잇따랐다. 23일 오전 10시께는 50대 남성이 의식 저하와...
1월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세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과 외래·입원진료비 등 병원비가 주도했다. 외래진료비는 1월 새로 적용되는 수가가 인상되면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입원 진료비는 1.9% 오르며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수술 지연이 31건, 진료 거절은 3건, 진료예약 취소는 2건, 입원 지연은 2건이다. 정부는 이 중 17건에 대해 피해보상 등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응급의료기관은 409개소 중 392개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수술·중환자실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교육부는 22일 자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시행했다....
협의회는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으로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사고시 법적 보호장치의 마련이 가장 많았다. 많은 교수들이 점진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요구했다”고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이어 “정부와 의협은 2025년 의대 정원만 결정하고, 그 이후 여러 직군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국내외 자료를...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원치 않았던 홍 씨는 유명하다는 서울 유수의 대형병원과 대학병원 5곳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종양이 척수신경의 앞쪽 위치에 있어 마비의 위험이 크고, 출혈 위험이 있어 무수혈 수술은 어렵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2년간 수술을 받지 못했고, 이제는 상지뿐 아니라 다리까지 약해져 걷기 힘든 증상도 나타났다. 홍 씨는 종교단체...
수술 지연이 31건, 진료 거절은 3건, 진료예약 취소는 2건, 입원 지연은 2건이다. 정부는 접수된 피해 38건을 지방자치단체로 연계해 위반사항을 점검하도록 했으며, 이 중 17건에 대해서는 피해보상 등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응급의료기관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차관은 “전체 409개소 중 96%에 해당하는 392개소는 정상 운영되고...
경기도는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5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진료비 214억 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776억 원이었던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 원으로 줄었으며 경기도는 2년 연속(2022~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5년간...
이 장관은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병원의 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대책들이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꿈이 매일 실현되는 공간은 바로 병원이었다”며 “지금 여러분이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붕괴의 해결책으로는 수가 인상, 진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사고 시 법적 보호장치의 마련 등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한, 많은 교수가 점진적인 의대정원의 증원을 요구했다.
홍승봉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회장은 “의대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 전공의 수련, 전문학회 활동 및 해외 학문교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