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윤 대표 등은 진경준 전 검사장과 넥슨의 수상한 거래 등을 문제삼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왔다. 이들은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주현 전 대검 차장, 최윤수 국정원 2차장, 윤갑근 대구고검장, 윤장석 검사 등에 대해 검찰에 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총괄팀장 장인종 법무부 감찰관)은 19일 이 전 지검장 등 10명에게...
지난해에는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을 받은 진경준 전 검사장을 수사하는 특임검사로 임명됐다.
봉 신임 대검 차장도 이날 "어려운 시기에 대검 차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의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 차장은 새 검찰총장을 보좌해 전국 검찰을 지휘하는 역할을...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 계약 차질을 빚었고 신약 임상 시험이 지연돼 주가가 54% 폭락했다. 그러나 임성기 회장은 여전히 억만장자이며 이번 명단에 15위로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김정주 회장도 자산 가치가 27% 줄었다. 진경준 검사장과 관련해 뇌물 사건에 연루된 탓이다. 그러나 순위는 6위에서 7위에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최 씨 딸 정유라(21) 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밖에 넥슨으로부터 주식을 받은 진경준 전 검사장과 ‘정운호 게이트’ 브로커 이민희,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노병용 전 롯데마드 대표도 그의 손을 거쳐 구속됐다.
지난해 7월 넥슨으로부터 대가성 주식을 받은 진경준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주목받았다. 검찰 역사상 현직 검사장급 간부가 구속된 첫 번째 사례였다.
지난해 4월에는 뇌물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을 구속했다. 비슷한 시기 검찰이 KT&G 광고대행사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처가의 넥슨 부동산 거래에 대가성이 있었는지, 진경준 전 검사장을 승진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핵심 의혹 규명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6일 공식 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기록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향후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특검에서...
넥슨으로부터 공짜 주식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49ㆍ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수뢰 혐의가 혐의가 대가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나면서 함께 기소된 김정주(48) NXC 대표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김 장관은 진경준 전 검사장의 수뢰 사건과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 사건, 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신임을 잃지 않았지만, 결국 취임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장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인천지검1차장-춘천지검장-부산고검장-법무부 차관...
넥슨으로부터 9억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진 전 검사장에 대해 징역 13년, 벌금 2억 원, 추징금 130억 7900만 원을 구형했다. 진 전 검사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 장관은 진경준 전 검사장의 수뢰 사건과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 사건', 김홍영 검사 자살 사건 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신임을 잃지 않았지만, 결국 취임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당초 검찰 안팎에서는 최순실 사건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반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사건이 진행 중이고...
이 거래에 진경준(49) 전 검사장이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우 전 수석이 진 전 검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검찰은 이번 주 내로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정강 자금 유용 의혹과 경기도 화성 기흥 컨트리클럽 인근의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정도가 혐의점으로 검토되고 있다....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 보유 사실을 알고 이상한 점을 못느꼈는지, 이석수 전 감찰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재차 "들어갑시다"라는 반복하고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피고발인 신분인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사용 내역 전반을 파악할...
하고 의경에 복무 중인 아들이 보직 특혜를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민정수석 재직 당시 ‘주식 대박’ 사건의 장본인인 진경준 전 검사장의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특별수사팀은 우 수석 수사를 끝으로 사실상 주요 핵심 인물 조사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법리검토를 거쳐 기소 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의 진경준 전 검사장 사건에서 이금로 인천지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사건을 마무리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검찰 내부에서 지휘·보고라인 없이 독립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결과만을 총장에게 보고하는 방식이다. 이번 최순실 특별수사본부도 마찬가지로 결과만을 사후적으로 보고한다. 하지만 이 본부장은 서울중앙지검장 자격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일선청인 중앙지검 검사장(고검장급)이 특정 사건 수사팀 책임자로 임명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검찰은 '진경준 검사장 수뢰사건'에서 피의자의 직급을 고려해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특별수사팀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기존 미르·K스포츠 재단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도 검사장급 인사다.
넥슨 비상장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에 이어 김형준 부장검사가 고교동창으로부터 스폰서를 받은 사실이 적발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고심책을 내놓은 것이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18일 감찰본부 산하에 검찰 고위간부들의 비리를 감찰할 특별감찰단을 출범했다.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감찰단은 오정돈(56...
금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은 지난 7월 15일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사팀은 김 대표의 부친 명의로 된 집을 찾아갔지만, 그 집에는 실제로는 김 차장이 살고 있었다. 김 대표의 부친과 부동산 거래를 한 또다른 검찰 고위직 간부가 있는데도 영장...
이어 “진경준 전 검사장이나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을 보면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왜 이렇게 됐나 싶다”라고도 했다.
고(故) 백남기 농민의 부검 문제를 놓고는 서거한 전직 대통령까지 언급됐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백남기 씨의 부검 반대를 주장하면서 “박정희 대통령도 외인사했지만 가족의 반대로 부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심지어 ‘아버지...
김정주(48) NXC 대표가 진경준(49) 전 검사장에게 주식매입자금을 빌려줬다가 검사 지위 때문에 돌려받는 것을 포기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11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 등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대표는 결과적으로 주식을 공짜로 건넨 셈이 됐지만, 처음에는 돈을 빌려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