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발생 감소에 따라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주째 10% 이하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하반기 유행과 돌파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이달 12일 기준 3차 접종은 완료자 3296만729명 중 26.6%인 877만676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5.5%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9.9%, 40대가 13.7%, 50대가 12% 등의 순이다.
이날 기준 서울지역 신규 재택치료자는 1534명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12.5%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16.8%,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4%,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다.
누적 사망자 수는 4845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후 소폭 늘어났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는 738명→952명→2628명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2627명이 신규로 추가됐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8.0%,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6%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2일 이후 감소 추세다. 이날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소폭 늘었으나 1000명대 이하를 유지했다.
2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지역 확진자는 2442명→2254명→1719명→738명→952명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신규로 945명이 추가됐다.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8.6%,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7%다.
즉 제로 코로나 정책이 폐지돼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중환자 수가 중국 전역에 있는 집중치료 병상 수의 16배에 달할 정도로 급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망자 160만 명 전망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미국에서 보고된 실제 사망자 수보다 50% 더 많은 수치다. 푸단대 연구진은 사망자 중 4분의 3이 60세 이상 미접종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나올 것으로...
정부가 올해 하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치료 병상을 중환자 중심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한 패스트트랙 도입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병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중증·준중증병상 중심으로 하반기 유행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4.9%로, 269개 병상이 남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20일 기준 총 1280곳의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가 참여해 코로나 외 일반진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야간 시간대 코로나 응급환자는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성애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만 비수도권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에 비해 높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6주 연속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에 한 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의 0.2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이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 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기관에 재원 중인 중증환자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중환자 관리는 굉장히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아직 의료대응체계에서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이런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위험도평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유행에...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이나 코로나 완치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 암 등 다른 질환이 악화해 입원치료가 다급한 중환자나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할 응급환자들이 코로나에 밀린 의료 과부하로 병상을 찾지 못해 헤매다 숨진 경우 등이 부지기수다. 특히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고령자들이 가장 취약하다. 코로나와의 소모전에 의료자원이 매달리면서 비(非)코로나...
하지만 중환자병상 가동률과 위중증환자 증가 가능성도 여전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보건당국도 전면적인 완화는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4일부터 거리두기 소폭 조정 등 점진적인 완화를 우선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보건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일상회복 수준의 방역규제 완화 카드 검토에 나섰다. 권 장관은 “앞으로 2주간 감소세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3월 22일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이루면서도 중증도 상승이나 중환자실 병상이용률, 전체 사망자 증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BA.2가 미국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방역) 규제를 되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8%(2825개 중 1775개 사용)로 전날(64.4%)보다 1.6%포인트 내려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7%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8만7714명으로 전날(170만8930명)보다 2만1216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첨단 공조시스템을 통해 외부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과 내부공기의 외부 확산을 차단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음압 시스템을 갖춘 감염격리병동 5병상(음압4‧양압1), 일반 신생아중환자 14병상 등 총 19개 신생아중환자병상으로 운영된다.
병원 측은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격리병동은 철저한...
이에 따라 중환자 병상도 가동률이 66.3%에 달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90만2347명으로, 전날(188만8775명)보다 1만357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3만5531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신규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 광주, 전남,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중증 병상 가동률은 98.1%, 86.4%, 85.7%로 상황이 심각하다.
이에 권 1차장은 "중증환자는 입원과 치료가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증병상을 총 2800여 개로 확충했다"며...
이날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2%(2797개 중 1795개 사용)로 집계됐다. 확진자 폭증이 2~3주의 시차를 두고 중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는 추세이고 보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이미 위험수위다. 현재 재택치료자도 177만6141명에 이르지만,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의료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문제다. 전국 지정 병·의원은 검사를...
중국의 노인 백신 접종률이 낮고, 대부분의 산업화한 국가에 비해 인구 대비 중환자실 병상이 적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의 광활한 농촌 지역에서는 병원과 의료시설이 열악해 빠르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감당할 수 없다고 NYT는 전했다.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 거주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의 절반...
전날 안 위원장은 특위와 관련해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며 "의료 파트에서 방역, 백신 정책, 중환자 병상 확보 이런 부분을 담당하고, 다른 파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해보상을 어느 정도, 어떤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국가 재정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실현 가능할지에 대해 기획재정부 출신 공무원과 여러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의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