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임금중위값의 ⅔ 미만을 받는 비중은 37.8%로 OECD 비교 가능한 22개국 중 가장 높았다.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00년에 45.77%로 절반에 육박했지만, 이후 서서히 떨어져 2011년부터 30%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줄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여성 저임금...
18일 OECD에 따르면 2014년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임금중위값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비중은 한국이 37.8%로 OECD 비교 가능한 22개국 중 가장 높았다.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00년에 45.77%로 절반에 육박했지만 이후 서서히 떨어져 2011년부터 30%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다른 국가와의 격차는 여전했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현대경제연구원이 4일 발표한 ‘국내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이면서 임금이 중위소득의 125% 이상인 이른바 ‘좋은’ 일자리는 지난해 기준 674만개로 2006년(414만개) 대비 260만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0%에서 34.9%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일자리를 고용안정성과 소득에 따라 좋은...
◆ 중위임금 기준 연봉, 사원은 3590만원ㆍ대리는 4794만원
전 산업별 평균 직급별 임금을 조사한 결과, 사원의 연봉 중위값은 3590만 원, 부장은 901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00인 이상 2900여 개 사업체 근로자 33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이 외에도 대리는 4794만원, 과장은 6146만원, 차장은 730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산업 평균 중위임금 기준 △사원은 시급 17만 원ㆍ연봉 3590만 원 △대리는 22만7000원ㆍ4794만 원 △과장은 29만1000원ㆍ6146만 원 △차장은 334만6000원ㆍ7308만 원 △부장은 42만7000원ㆍ9018만 원을 받았다.
3개 산업분류(제조업ㆍ금융보험업ㆍ기타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 산업은 금융보험업이었다. 금융보험업은 과장급 중위임금 기준으로 연봉...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의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은 2014년 3234만 원에서 지난해 3281만 원으로 1.5% 증가했다. 중위 연봉은 2014년도 2465만 원에서 25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연봉 금액별 근로자 수 분포를 보면 ‘1억 원 이상’인 근로자는 39만 명...
중위임금 이상을 받는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 정규직인 소위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도 마찬가지였다. 성실한 취업자 중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은 25.6%로, 성실성이 낮은 취업자(16.9%)보다 8.7%포인트 높았다.
외향성이 높은 취업자 중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도 24.4%로, 외향성이 낮은 집단(18.0%)보다 6.4%포인트 높았다.
임금 수준...
임금근로자 100명 중 딱 가운데인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을 가리키는 중위소득은 이보다 낮은 2465만 원이다. 아울러 근로자 상위 20%의 연봉 하한액은 4586만 원이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80%가 이보다 낮은 연 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우리 국민이 소득 구간별로 ISA에 고루 들었다면 이론적으로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가...
임금근로자 100명 중 딱 가운데인 50번째 근로자의 연봉을 가리키는 중위소득은 이보다 낮은 2465만원이다.
아울러 근로자 상위 20%의 연봉 하한액은 4586만원이다.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80%가 이보다 낮은 연 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우리 국민이 소득 구간별로 ISA에 고루 들었다면 연 소득 5000만원 이하가...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A씨는 국가를 상대로 사관학교 졸업 후 중위 계급까지 장교로 일하며 받았을 임금에 위자료를 더한 7790여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에 대한 퇴학처분이 취소되긴 했지만, 징계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육사 측의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국가가 퇴학처분에 따른...
고용부는 성, 연령, 학력, 근속년수 등 고용형태 이외에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성들을 통제하고 분석해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을 100으로 할 때 비정규직은 95.7로 전년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기준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인 저임금근로자 비중은 23.5%로 전년 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중위임금의 3분의 2 미만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23.9%로 이 역시 미국(25.3%)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성별 임금격차는 OECD 22개국 중 가장 컸다.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차이는 36.3으로, OECD 평균(14.5)의 두 배가 넘었다. 우리나라의 노동조합 가입률은 9.9%에 불과해 29개국 중 4번째로 낮았다. OECD 평균은 29.1%였다. 아이슬란드(83%), 핀란드(69...
보고서를 보면 2013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자녀 2명을 두고 부부 중 1명만 소득 활동(홑벌이)을 하되 소득자가 최저임금을 받는 경우 '상대적 빈곤선'의 소득을 벌기 위해서는 1주일에 62시간의 노동 시간이 필요했다.
상대적 빈곤선은 중위소득의 50%에 해당한다. 중위소득은 소득이 많은 순서대로 일렬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으로...
홍종학 의원은 “전체 공공기관 상임 임원의 지난해 연봉을 모두 합치면 771억원으로, 이 중 20%만 줄여도 연봉 3천만원의 청년 일자리 50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다”며 “정부는 임금피크제, 쉬운 해고 등 재벌대기업만을 위한 노동개혁을 즉시 중단하고 공공기관 개혁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리오’에 등록된 340개 공공기관 중 지난해 연봉을...
△정규직 채용 기업에 2년간 연 1080만원 지원 = 일자리의 경우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체계 개편 등 세대간 상생 노력과 더불어 청년(15∼34세) 정규직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세대간 상생노력 적용 근로자 1인과 청년 신규채용자 1인, 1쌍당 연 108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은 연 540만원이 지원된다.
재학생이 기업 수요에 맞는 일·경험과 학습을...
결국 평균 임금은 키 큰 거인, 이른바 슈퍼리치들이 다 높여 놓은 수치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에서는 거리행렬에서 가장 중간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중위 소득이라고 부르고, 평균 소득과 구분한다. 중위 소득과 평균 소득의 차이가 클수록 이른바 불평등한 사회일 가능성이 높고, 슈퍼리치의 수가 많은 것이다.
같은 자료를 통해 보면, 우리나라의 중위...
이에 윤호중 의원은 "평균소득과 중위소득, 그리고 최빈소득의 차이가 너무 크다. 결국 정부와 정치권이 나아가야할 경제활성화 방안은 평균임금도 받지 못하는 63%의 사람들의 임금을 높여 서민주도적으로 내수가 살아나게 하는 소득주도형 성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부자들이 돈을 풀어야 소비가 늘어난다는 환상은 이미 깨진지 오래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이 전체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이행률이 떨어지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벨기에의 경우 최저임금이 정규직 임금 중간값(중위임금)의 50% 이상인데도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노동자는 전체의 0.3%에 불과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정규직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비슷하지만 최저임금 이하의 돈을 받고 일하는...
고위공직자의 보수를 가구 중위소득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했다. 법안에 따르면 고위공직자 및 공공기관 임원의 1억원 이상 고액임금 수준은 연 8000만원 이내로 조정될 수 있다. 또 고위공직자의 보수인상 폭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당해 연도 최저임금 인상폭의 절반 이하로 고위공직자 보수 인상을 조정하도록 했다.
한편 고위공직자가 보수 이외에 지급받는 특별활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