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중 사우디와 자원수송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해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양국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 운송과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를 보장하고 선원 신분증명서를 상호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수부는 이번 협정으로 사우디에 기항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수행중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직후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즉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논평했다.
민 대변인은 “오늘 여야 합의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이 법을 시행함에 있어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령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사우디 도착 직후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신임 국왕이 베푸는 공식 오찬에 이어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의제는 외교·안보,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
UAE 중앙은행장, 콜린 파웰 前 美 국무장관, 폴 터커 前 영란은행 부총재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박대통령의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한 홍회장은 중동지역 민간 발전회사인 ACWA Power International 회장과 카타르국립은행(QNB) 행장을 만나 금융지원과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에 건설되는 정유설비 고도화 사업인 ‘클린퓨얼 프로젝트’(CFP)와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인 ‘NRP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MOU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에 있어 세계 최대의 단일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인 NRP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동안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국가안보 등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순방이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박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통해 원유 수입으로 인한 만성 무역적자 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제2의 중동 붐’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산업부도 실무 차원에서 GCC와의 FTA 협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국은 모두 GCC 회원국으로 GCC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큰 나라들이다. 다만...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건설 기업들의 숨통이 트고 있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 시간)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과 비즈니스포럼 등을 계기로 경제·투자 분야에서만...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파흐드왕립병원(KFMC)과 ‘뇌조직은행’ 및 ‘아바타시스템’을 수출하는 계약을 지난해 9월 체결하고, 올해부터 2년간 뇌조직은행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은 국내 주요병원들의 이같은 중동 보건의료 수출을 더욱 공고히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중동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외교부 장관과 함께 '한·쿠웨이트 외교관·관용·특별 여권 사증면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국 정상이 지켜본 가운데 서명된 이 협정은 외교관, 관용, 특별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상대국에 사증 없이 입국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의 첫 일정으로 이 나라 국회의장과 총리를 잇달아 접견해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웨이트 시내에 마련된 숙소에서 마르주크 알리 알-가님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 발전과 양국 국회 간 교류 활성화, 기업활동 지원 등 주요...
나왔던 관료주의적 중앙회란 비판에 대해 임직원들도 잘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을 더욱 다져서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기 좋게 하도록 일조하겠다" 덧붙였다.
한편,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공식적인 대외업무는 오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하는 일정이 될 전망이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과 맞물리면서 오는 5일로 연기된 임시 이사회에서도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임시이사회를 박 대통령 중동 순방일정을 인지하고도 지난달 26일에서 5일로 일주일 연기한 것은 홍 회장이 청와대의 지침을 받고 내외적인 변수에 대한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금융권과 관련업계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쿠웨이트 포럼을 주관한다. 대한상의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포럼을 맡아 경제외교에 힘을 보탠다.
이번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1일(한국시간)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섰다. 올해 첫 해외 출장국인 쿠웨이트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쿠에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을 차례로 찾아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수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쿠웨이트에 도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오후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에 도착, 중동 오일달러를 겨냥한 비즈니스 외교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출장으로 쿠웨이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박 회장의 공식 대외업무는 현재 진행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하면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다. 과거 대기업인 LG금속(현 LS니꼬동제련) 과장으로 근무하다 창업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중소기업 일선으로 과감히 뛰어든 이력 탓이다. 이에 앞으로 중기중앙회장으로서 박 회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MBK파트너스는 최근 M&A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9일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대상으로 나서는 순방 외교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이 결정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9일 이후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전에도 야당을 여러 번 초청했는데,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그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사실상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