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측은 “아파트보다 저평가 인식이 있는 중대형 규모나 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의 오피스텔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 오피스텔의 상승률 역시 각각 1.64%, 1.25%로 높은 편이었다. 두 지역 모두 아파트값이 급격히 상승하자 대체재로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려 오피스텔 가격이 덩달아...
강남 11개 구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0.04%에서 0.01%p 하락한 0.03%를 기록했다. 서초구(0.04%)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일부 재건축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03%)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 있는 중대형 위주로, 송파구(0.03%)는 잠실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돼 강남 4구의 전체 상승 폭은 축소(0.04%→0.03%)됐다. 지난주 보합 전환했던...
반면 중대형 아파트인 전용 60㎡ 초과의 매매 건수는 같은 기간 2만5382건으로 34% 감소했다.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해 초소형 아파트의 매매 건수 증가율은 서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11월 중대형인 전용 60㎡ 초과 아파트의 매매 건수는 1192건으로 전달(1598건)보다 34% 감소했지만,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아파트 매매 건수는 424건으로, 전달(369건)보다 15...
강남 11개 구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보다 0.02%p 꺾이며 이번 주 0.04%로 나타났다.
서초구(0.07%)는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05%)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식이 있는 중대형이나 신통기획 등 진척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위주로 올랐고, 송파구(0.03%)는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강남3구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 폭은 축소했다.
인천과 경기의 이번 주...
서울 강북권 14개 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3% 올랐다. 용산구(0.08%)는 이촌동 재건축 위주로, 마포구(0.03%)는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 폭이 0.02%p 축소됐다. 은평구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아파트값이 -0.03%로 하락해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 전환한 지역이 됐다. 부동산원 측은 “매물이 적체되고 하락 거래가 발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초구(0.14%)는 반포동 신축이나 서초동 중대형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2%)는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동구(0.10%)는 암사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하락 거래도 증가해 상승 폭이 축소했다.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8개 구 중 7개 구 상승 폭이...
송파구(0.14%)는 가락과 잠실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4%)는 개포와 일원동 중대형 단지가 주로 올랐다. 강동구(0.13%)는 고덕ㆍ강일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이 밖에 강서는 0.1% 올랐는데 가양과 등촌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p 내린 0.15% 뛰었다. 이천시(0.49%)는 주거환경이 좋은 증포와...
정부가 주택공급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택지 내 민간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까지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최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시행계획 뿐만 아니라 택지제도 개편, 추정분양가 산정방식, 사전당첨자 모집절차 등 세부 절차를 마련하고 공급에...
송종만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전무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도시에서 중대형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주 실적을...
수도권에서 인천과 경기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둔화했다. 인천의 경우 지난주(0.29%)보다 0.04%p 줄어든 0.25%의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연수구(0.37%)로, 선학ㆍ동춘동 중저가와 송도동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고, 계양구(0.31%)는 저평가 인식 있는 작전ㆍ효성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경기 지역은 지난주보다 0.03%p 줄어든 0.21%의 상승률을...
아파트 대체재로 불리는 중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 폭도 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2.1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40㎡ 미만 오피스텔 매매가가 0.04%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다만 이 같은 비아파트 시장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상품은 부동산 경기 침체 시...
중대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여전히 수천만 원의 웃돈을 얹은 물건들이 많지만, 예전처럼 과열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대구 오피스텔 시장 약세는 입주 물량 폭증에 따른 아파트 분양 시장 침체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지역에는 앞으로 3년간 최대 7만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는 청약 마감에 실패하는 단지들이 속속 나온다....
중대형 오피스텔을 늘려 도심 내 주택난을 해소하겠다는 뜻이다. 규제가 완화되면 아파트에 준하는 3~4인 가구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변경한 오피스텔 건축기준은 이달 12일부터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오피스텔 규제 문제를 두고 상충하는 정책들이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하지만 이번 바닥난방 허용 면적 확대로 전용 84㎡ 아파트에 준하는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촉진돼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구 간 쾌적한 주거사용을 위해 배기설비 개선도 기대된다. 이용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허가 시 허가권자가 냄새·연기 차단시설 등 배기시설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과 달리 배기설비...
특히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에 청약자가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까다로운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기능하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전용 78㎡형이 96실 모집에 12만5919명의 청약자를 끌어모았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코로나가 첫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 전국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135㎡) 실거래 가격 지수는 39.5% 상승했다. 다섯 개 아파트 면적 유형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대형 아파트(전용 135㎡ 초과) 실거래 가격 지수 상승률(37.8%)도 전국 평균(32.6%)을 웃돌았다. 이 기간 소형(전용 40~60㎡)·중소형(전용 60~85㎡형) 아파트 실거래...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전용면적 40㎡형 이하가 전체 공급의 78%를 차지해 3~4인을 위한 주거수요에 대응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로 향후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날 경우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의 전용 120㎡형 실사용 면적은 아파트로 치면 전용면적 85㎡과 비슷하다. 전용 120㎡까지 바닥난방을 허용하면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번 규제로 3~4인 가구 주택 공급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고 청약 신청 조건도 덜 까다로워 오피스텔이 대안주거 시설로...
최근에는 천안시에서 중대형인 전용면적 110㎡형 아파트가 12억 원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불당동 ‘불당파크 푸르지오 2단지’ 전용 110㎡형은 올해 8월 12억2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1억 원에 거래됐던 종전 최고가보다 1억20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12억~13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아파트값이...
대부분의 지역이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 중대형과 강북권 주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노원구가 0.39% 올랐고, 도봉(0.29%)·용산구(0.23%)도 강세다.
강남(0.28%)·송파(0.27%)·서초구(0.23%)등 강남3구의 상승폭도 컸다. 송파구에선 토지거래허가구역 옆인 신천동 재건축 단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