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7조1000억 원(9.2%) 증가한 20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2.8%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대손비용율과 총연체율은 각각 0.36%, 0.26%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측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재정 여력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국가채무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도 “국가채무 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은 중기적 관점에서 신용등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피치는 소비 회복, 수출 호조 등으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현 CJ 회장은 지난해 11월 직접 그룹의 중기비전을 밝히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CJ의 대변혁을 시작한다”라고 선언했다.
CJ가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한 엔진은 ‘문화(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4가지다. 성장엔진 기반 위에 선정된 사업 중심으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실행해 신성장...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로 사상 최대로 벌어져 있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20일 조성욱 공정거래위(공정위) 위원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출과 영업을 내고 있으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자잿값, 물류비 등의 급등으로 어느...
중기부는 지난해의 수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는 등 올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류바우처 예산을 확대 편성해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지급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국적선사(HMM)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하고,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또 수출 중소기업을...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 ‘재정건전성 유지’ ‘고용·분배 개선’ ‘선제적 규제혁신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중기·소상공인 육성’ ‘주거안정 도모’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을 내세웠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코로나 상황만 해도 그렇다. 초기 방역과 백신정책은 명백히 실패했다. 지난 2년 오락가락한 거리두기에 국민 불편만...
천 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에게 기여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와 예방 분야의 위대한 시작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 10건,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No.1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축사를 통해 “CJ 그룹의 중기 비전인 웰니스(Wellness)를 향한 미래 성장엔진을 본격적으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ㆍ무역액 달성 등 경제성과를 거론하면서 “이 모든 성과가 끊임없이 혁신을 모색한 우리 기업인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모든 경제인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개최한 이 날 행사에는 김부겸...
내년부터 중기는 월 50만 원, 장기는 월 70만 원으로 인상된 금액을 지급한다.
아울러 창업·학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이 개선된다. 본래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는 2회까지 제한됐지만, 내년부터는 횟수 제한이 전면 폐지되고,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등학교·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항공ㆍ해상운임 등 물류 애로 중점 지원...수출바우처 규모 확대
중기부는 고운임 등 전 세계적 물류난이 지속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물류 바우처,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등 수출 물류 지원을 지속한다. 물류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물류 전용 바우처를 최대 2000만 원 규모로 발급하고, 그중 70%를 보조한다.
또 에이치엠엠(HMM)과 협업을 통해 고정운임으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0으로 전월 대비 4.5p(포인트)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에 80선 아래로 하락한 수치다. 큰 하락 폭을 보인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전산업 전체의...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도 지난달 기준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1052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내년에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기업 20.6%가 디지털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내수기업은 절반 수준인 10.5% 수준이어서 수출기업이 내수기업을 그나마 앞섰다.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사내 인력 교육(52.4%)을 가장 우선시했다. 이어 온라인플랫폼과의 연결(30.9%), 기업문화 변화(29.5%), 전문가 컨설팅(23.7%)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디레버리징에 제2·제3 헝다+생산성 둔화+기업규제 및 혁신역량 제약+미·중 갈등수출시장 다변화·중국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해야
중국 경제가 향후 10여년간 잠재성장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국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2019년 마이너스 늪에서 벗어나 올해 약진15대 품목 모두↑…중기 수출도 성장내년 공급망·중국경제 둔화 등 리스크 요인
13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종전 최대 수출액인 6049억 달러를 넘어선 뒤 연말까지 총 ‘6400억 달러 + α’라는 수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956년 수출입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발표한 ‘중소기업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6.7% 늘어난 44조8470억 원이다. 2015년 1월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중기연은 이를 재난지원금 효과로 해석하고 있다. 9월 6일부터 정부가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소비 진작...
11월 수출입 동향(석간)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 개최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개최
△대한민국 온라인 수출산업대전 개막
△재생에너지 업계와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준공식
△디자인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다
△ESG 선도 금융기업 대상 친환경·재제조 제품 설명회 개최
△거대 신흥 경제권과의...
앞서 국방부는 '2022~2026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15조 원의 국방예산을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 2022년 국방예산은 총 55조2277억 원이 편성돼, 2021년 국방예산 대비 4.5% 증액됐다.
특히 방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점은 방위력개선비다. 방위력개선비는 총 17조3365억 원이 배정돼 2021년 대비 2% 증가했다. F-35A 전투기 수입 사업이 종결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