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은 개방폭이 큰 승촌보는 유해남조류가 467세포수/mL에 불과했지만 죽산보는 개방폭이 작고 물 체류시간도 10.2일로 길어 유해남조류가 7만1700세포수/mL까지 증가했다.
한편, 하천이나 호수의 가장자리처럼 유속이 느리고 물 흐름이 정체된 수역에서는 남조류가 증가해 녹조 알갱이와 녹조띠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기상청...
평가 대상 4대강 15개 보는 한강 3개(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낙동강 7개(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 3개(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 2개(승촌보, 죽산보)다.
15개의 보 설치 전후 어류의 건강성을 비교한 결과 이포보, 낙단보, 강정고령보, 세종보, 공주보 등 5개의 보에서 건강성 등급이 하락했다. 한강...
지난 6월부터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공주보), 영산강(죽산보)에서 6개 보를 개방했지만 제한적 개방 등으로 실제 물 흐름 변화와 수질·수생태계 영향, 보 구조물 상태 등 확인이 곤란해 충분한 자료확보에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을 14개 보로 확대하고, 조사항목‧지점도 추가하는 등 객관적...
하지만 6개 보 개방 이후 지난 4일 기준으로 △창녕함안보 0.2m △공주보 0.2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죽산보 1m △강정고령보 1.25m 등 수위가 양수제약수위까지 낮아지면서 공주보를 비롯해서 보 8개소가 수력발전을 중지했다.
이에 따른 발전 손실 예상치는 △창녕함안보 1만6810MWh, 27억8000만 원 △합천창녕보 1만5410MWh, 26억4000만 원 △칠곡보...
정부는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의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 개방 수위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창녕함안보 0.2m, 금강 공주보 0.2m, 영산강 죽산보 1m 낮추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6개 보 개방이 농업용수 공급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경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곳이 대상이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최종 개획과 준비 사항 등을 설명했다.
개방 수위는 현장조사와 지자체·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창녕함안보...
우선 개방되는 6개 보는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공주보), 영산강(죽산보) 등이다.
정부는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10개 보에 대해서는 생태계 상황, 수자원 확보, 보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양수장 시설 개선 등을 거쳐 개방 수준과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2일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등...
6개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이다.
정부에 따르면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하절기 이전에 즉시 개방한다는 설명이다.
6개보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
이에 정부는 먼저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적은 낙동강의 고령보, 달성보, 창녕보, 함안보와 금강의 공주보, 영산강의 죽산보 등 6개 보부터 즉시 개방하기로 했다. 금강의 백제보는 녹조 우려가 크지만 물 부족 지역인 충남 보령 등 8개 시군에 물 공급 중이어서 이번 수문 개방에서 제외했다.
개방 범위는 취수와 농업용수 이용을...
메조코즘은 하천에서 영양염류와 빛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며 녹조현상 원인과 발생 과정을 규명하는 실험시설로 지난 5월부터 낙동강 합천창년보와 영산강 죽산보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런 대책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에 따른 보가 녹조 원인이라고...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대책 마련을 위해 영산강 현지 점검에 나선 최계운 사장은 “언론에서 4대강 때문에 발생했다고 하는데 (큰빗이끼벌레를) 죽산보에서도 볼 수 없었고 흐르는 물에서도 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사실대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사업으로 생긴 것은 아니지만 원인과 대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이어 “2011년과 2012년 홍수기를 거치면서 유실된 바닥보호공에 대해서는 대부분 보강을 완료했다”며 “낙단보·칠곡보·죽산보는 신중한 보강공법 결정 과정을 거쳐 4월까지 완료 예정이며, 완료되면 추가 유실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준설량 과다 지적에 대해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진행 중인 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영산강은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죽산보와 승촌보를 중심으로 다시 태어난다. 죽산보는 이천년을 흘러온 남도의 숨결, 새롭게 태어난 영산강의 힘차게 굽이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주변의 나주 영상테마파크, 장춘정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승촌보는 호남평야를 상징하는 ‘생명의 씨알’을 모티브로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 보가 한눈에 보이는...
다음으로 내달 6일 금강 백제보(충남 부여군), 8일 영산강 죽산보(전남 나주시), 15일 한강 여주보, 강천보(경기 여주군), 낙동강 구미보(경북 구미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기념하는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가 각 수계를 대표하는 한강 이포보(경기 여주군), 금강 공주보(충남 공주시), 영산강 승촌보(광주광역시 남구), 낙동강...
국토부는 전체 16개 다기능 보 가운데 이달 중에 함안, 합천, 구미, 낙단, 상주, 금남, 죽산보 등 7개 보의 수문 설치를 끝내고, 소수력발전소와 통합관리센터, 어도 등 연계 시설물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의 평균 공정률은 80.3%로 당초 계획(78.5%)을 초과달성하고 있다.
국토부는 낙동강을 제외한 3개 강의 준설이 마무리되고 보 건설도...
(966m), 상주보(598m)의 가물막이를 완전히 없앴고 칠곡보(880m), 구미보(868m), 낙단보(686m)의 시트 파일과 흙을 이달 5일까지 제거할 예정이다.
영산강 죽산보(1037m)와 승촌보(913m)의 임시 물막이도 정리됐다.
국토부는 갑작스러운 장마나 호우에 대비해 가물막이 작업구역에는 최소한의 자재와 장비만 남겨두고 밖으로 모두 빼냈다고 밝혔다.
16개 보에는 모두 67개의 수문이 들어서며 내년 6월 영산강 죽산보를 마지막으로 완공된다.
현재 설치 중인 수문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낙동강 강정보로 가로 45m, 세로 11m이며 848t짜리 2개로 구성된다. 수문당 방류 능력은 초당 3100㎥이며 이는 소양강 댐 수문(초당 1125㎥)의 2.7배, 팔당댐 수문(초당 1733㎥)의 1.8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4대강 16개 보에는 모두...
이날 기공식을 갖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승촌보·죽산보 등 보 2개를 설치하고 준설(0.3억㎥)을 통해 풍부한 유량(1.1억㎥)을 확보하며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수질을 개선한다.
희망선포식 행사가 개최되는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가 설치돼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드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