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향후 후보 선정이 불확실한 구역으로 장기간 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치구 의견을 반영,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은 법령개정에 따른 조치와 미선정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모니터링을...
당시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았던 유 시장이 행정자치부 시절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유 시장은 지방행정기관 명칭이 서울‘지방’경찰청, 인천‘지방’고용노동청처럼 지방을 강조하는 것도 중앙은 월등하고 지방은 하위라는 의식이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청 앞에서 ‘지방’을 뗀 것은 불과 2년전 경찰법이 개정·시행되면서다. 하지만 아직도 대전...
미 "팔 자치정부가 서안과 함께 가자 통치해야”이스라엘 “가자 안보 통제권 발휘하겠다”
‘하마스 축출 이후’ 가자지구의 미래 구상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가자지구까지 모두 통치하길 원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스라엘은 PA에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넘길 수는...
서울시는 ‘메가 시티 서울’에 대한 논의 자체를 인근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내년 총선 이후에도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11시께 서울시청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이다. 백...
교육부, 늘봄학교 연계 ‘학교복합시설’ 설치, 주민 개방교사들 “교사 피습 등 학교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교육부 “디지털 활용 안전관리시스템 강화할 것”
교육부가 최근 학교 울타리를 허무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0년 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학교 담장을 쌓고 출입통제를...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저질러진 범죄의 책임은 점령 당국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아울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이 집단학살의 전쟁에 직면해있다”며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도 매일 공격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야드에서 열리는 아랍연맹(AL)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며,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 지사는 전월과 같은 61.8%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는 경기도가 전월(70.9%) 대비 2.3%p 오른 73.2%로 가장 높은 만족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서울이 전월보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재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민등록지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연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해 "기부가 연말까지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이루어질지 몰라 그로 인한 세액공제 금액을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보고서는 "기재부는 예산안 제출 시점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8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넘게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총 225만8248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12만3679명(5.8%) 증가한 규모다. 외국인 주민은 해마다 증가하다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2년 연속 감소했었다. 행안부는...
구는 내년 초 국제안전도시 추진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 안전단체들의 역할을 전문화하는 등 국제 수준의 안전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통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안전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고나 피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거론되는 지역 주민들이 행정,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김포를 비롯해 광명, 과천, 하남, 고양 등의 지역은 사실상 서울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면서도 주민들이 제기하는 불편 요소가 지난 20~30여년간 거의 해소되지 못했다. 김포만 해도 과밀학급 문제는 물론이고...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 지방자치단체에 확산하고자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사전심사에서 필요성, 전문성, 독창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심사해 5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 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시상했다.
구는 올해 6월...
4일 서울 각 자치구는 이번 주말부터 걷기대회, 가을 감자 캐기 등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날 국립극장에서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민 가을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중구민, 시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방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
서울시 강북구는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정비사업 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적용 범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으로 이날 공포 및...
공공분양주택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공적 사업 주체가 공급한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경우가 늘면서 최신 평면, 특화 설계, 고급 커뮤니티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올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주택은 청약 시장에서...
수도권 위기론에 ‘서울시 김포구’ 쏘아 올렸다…내년 총선 핵심 이슈
김포-서울 편입 문제는 9월 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투표 시행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하면서 정치권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 북부 지역을 분리해 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걸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왔고, 소관 부처인 행안부를 통해...
이날 방문 당시 주민자치센터 옆에는 스마트팜이 설치돼 가동을 앞두고 있었다. 마을 경로당에선 어르신을 위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김채리 협동조합 도토리골사람들 대표는 “어르신과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데 안전한 환경이 조성돼 만족스럽고, 부수입 창출을 위해 도토리 과자 등을 만드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방문한 충남...
특히 이스라엘군이 이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최후통첩성 대피령을 내리면서 대규모 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인 다니엘 히가리 소장은 이날 “지난 2주간 우리는 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일시적으로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오늘 우리는 이것이 긴급한 요구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조...
이후 지역 시민단체 등은 이 같은 획정이 주민의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이날 헌재는 “선거구 간 인구편차를 줄이면서 기존의 선거구 변동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부득이하다고 할 수 있다”며 “지역민의 정치 참여 기회를 박탈할 의도나 특정 선거인을 차별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곳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관련 주민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꽃ㆍ나무 식재, 환경 정화 등을 통해 더러운 골목길을 깨끗하고 활기 넘치게 바꿨다. 겨울을 대비해 찬바람에도 푸름을 유지하는 영산홍과 산철쭉 등 다년생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앞서 BAT로스만스는 자연보호중앙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