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살만 “가자지구 전쟁 반대…팔레스타인에 저지른 범죄, 이스라엘에 책임 있어”

입력 2023-11-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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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보인다. 제다/로이터연합뉴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보인다. 제다/로이터연합뉴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반대한다면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책임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연맹(AL)과 이슬람협력기구(OIC) 합동 긴급회의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인 중단과 인질 석방을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저질러진 범죄의 책임은 점령 당국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아울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이 집단학살의 전쟁에 직면해있다”며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도 매일 공격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야드에서 열리는 아랍연맹(AL)과 이슬람협력기구(OIC) 합동 긴급회의에서는 가자지구를 둘러싼 분쟁을 논의한다.

아랍연맹은 앞서 “아랍인들이 침략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과 그 국민을 지원하며 이스라엘 점령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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