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한국인 티칭프로로부터 한국어와 골프레슨을 함께 받으려는 주니어 골퍼들도 크게 늘었다.
전남 영암군에 사는 프로골퍼 권기홍(34)씨는 얼마 전 중국 난징의 한 골프장을 답사했다. 중국으로의 이민을 준비 중인 권씨는 “한국인 티칭프로를 원하는 골프장이나 학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예전에는 언어 문제로 꺼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한류...
이미 주니어 시절부터 주목받아 온 그는 2012년 터키 세계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김효주(19·롯데), 김민선(19·CJ)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스윙잉스커츠 레이디스에서는 각각 공동 33위와 공동 4위에 올라 신인왕 가능성을 높였다.
프로골퍼 김민지(19)가 브리지스톤골프의 후원을 받는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상금랭킹 2위 김민지는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 용품을 수입ㆍ유통하는 ㈜석교상사(대표 이민기)와 메인 스폰서 계약했다.
김민지는 석교상사의 주니어팀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 클럽을 사용, 올해 정규 투어 첫 데뷔에 맞춰...
박인비는 LPGA 투어와 LPGA 재팬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프로 골퍼. 지난 9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골프 인생과 약혼자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인비는 중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골프 훈련에 돌입했다. 주니어 시절에 미국에서 무려 9승을 기록했으나 2006년 4월에 프로로 전향한...
주니어 시절부터 골프천재로 주목받던 미셸위(26·위성미)도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대회 성적 부진에 따가운 눈총까지 받았다. 여자프로복싱 세계 8대 기구 통합 챔피언 김주희(27·거인체육관)는 혹독한 훈련 후 밤새도록 대학원 논문을 준비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했다.
이래도 원망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겠는가. 제2의 인생에서...
25일부터 이틀간 제주 부영골프장에서는 인터내셔널 주니어골프 챔피언십이 열린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내년 8월 열리는 미국 키즈골프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도 부여된다. 유치부와 초등부에게는 이 대회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시니어 선수들과 꿈나무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일 제주 오라CC에서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들과 주니어선수들이 함께 하는 프로암 대회인 제4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주니어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해왔다. 골프...
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해무’ 출연이 확정됐다.
안신애는 지난 2008년 KLPGA에 입문해 우리투자증권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뉴질랜드 주니어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그 실력을 입증했으며 제 2, 3대 KLPGA 홍보모델을 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주니어시절부터 골프천재로 주목받던 그는 박세리(36ㆍKDB산은금융), 김미현(36), 박지은(35)과 함께 2000년대 초반 LPGA투어를 호령했다.
그러나 강수연은 부상과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하고 추락했다. 세월의 무게도 견디기 힘들었다. ‘골프천재’ 강수연은 그렇게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다. 더 이상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스폰서도 외면했다.
그러나...
주니어 시절 후원업체인 캘러웨이골프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톱프로와 골프 브랜드의 인연에 있어 강욱순(47ㆍ타이틀리스트)도 빼놓을 수 없다. 강욱순은 골프채 성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무게가 조금만 달라져도 구질 변화를 느낀다. 따라서 그는 골프채 피팅도 꼼꼼하게 체크한다. 스윙을 골프채에 맞춰 적응하는 대다수...
정승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회장은 운동과 학업 병행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라고 주장한다. “골프장 구인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프로골퍼로서는 이상적인 직장이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운동에만 전념, 기본적인 문서 작성과 사무조차 소화해내지 못하는 프로들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셈이다”...
조현(39)인현배(42)이준용(39ㆍ이상 LG 트윈스), 방극천(44)김경진(37ㆍ이상 쌍방울 레이더스), 김유봉(37ㆍOB 베이스) 등이 프로야구 선수 출신 프로골퍼다.
주니어 시절 야구선수에서 프로골퍼로 전향한 선수도 있다. 지난 2008년 SBS 연우 헤븐렌드 오픈에서 우승한 김위중(33)은 영남중학교 시절 유격수로 활동하다 골프선수로 전환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들의...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창우(한체대2)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황우석(용인대2)을 제치고 우승했다. 임동민(중앙대2)은 이븐파 216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5언더파 211타를 친 고진영(은광여고3)이 박재경(함평골프고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왕중왕에 올랐다....
이들은 대부분 골프연습장이나 골프아카데미를 개설해 아마추어 또는 주니어골퍼들을 대상으로 레슨을 하고 있다.
조현씨는 “프로야구선수 출신 프로골퍼는 장점이 많다”며 “얼굴이 알려진 만큼 신뢰감이 있을 뿐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운동을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니어 골퍼들이 혹서기 훈련을 통해 하반기 기대했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선 강도는 높이되 훈련 기간은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주니어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프로골퍼 정의석(38·KPGA)씨는 “혹서기 장시간 운동은 탈수로 인해 체력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자칫 무기력증이 슬럼프로 이어질 수도 있기...
한때 캘러웨이골프의 주니어 지원 프로그램인 ‘캘러웨이 영건스’로 선발됐고,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올해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
오지현은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프로 무대 경험을 충분히 쌓은 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녀 ‘괴물 아마추어’의 등장에 국내...
달리 가족과 일반인의 갤러리 입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부모나 코치도 캐디로 참가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회 주최사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은 “일반적인 주니어대회는 카트를 타고 이동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프로대회와 같이 걸어서 이동하는 만큼 주니어골퍼들의 체력·실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한(3학년)과 이효린(1학년)이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오르면서 올 시즌 주니어골프 지각변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2005년 골프부를 신설한 언양고는 인문계 고등학교이지만 사실상 골프전문학교에 가깝다. 프로골퍼를 꿈꾸는 유망주뿐 아니라 그린키퍼, 전문캐디 등 골프 관련 업종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도 많다.
박기수 골프장비학...
골퍼의 미즈노 오픈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이 대회는 23일 미즈노 드림컵 결승을 통해 상위 2명을 선발하고, 24일 미즈노 오픈 아마추어 결승에서는 상위 3명을 선발, 내달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즈노오픈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미즈노오픈 상위 4명은 영국에서 열리는 디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미즈노는 지난 4월 미즈노 드림컵 출전 6명의 주니어 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