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시ㆍ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퍼 350명(남자 200명ㆍ여자 150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는 남자부 상위 20명, 여자부 상위 15명에게 호심배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김효석(한체대2)이 16언더파 286타(67-69-67-65)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김효주(17ㆍ롯데)가 11언더파 273타(68-68-70-67)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 주최사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은 “보통의 주니어대회는 카트로 이동하지만 이번 대회는 걸어서 이동하는 대회로 주니어골퍼들의 체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로 다양한 연령대의 골퍼들이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CC는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스크린골프 프로대회인 G-투어에서 초대우승자에 등극한 고교생 골퍼 최예지(영동과학산업고 3)가 17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고생 골퍼 최예지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포지 하지 안고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끝에 G-투어에서의 맹활약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을 신문 기사로...
주니어골프계가 시즌 초반부터 들썩이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4월8일~12일)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을 같은 학교에서 휩쓸었기 때문이다.
울산 언양고등학교(교장 조주영)가 그 주인공이다. 3학년 정윤한은 최종합계 137타(68-69)로 남고부에서 우승했고, 1학년 이효린은 141타(72-69)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대도시지만...
특히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부문이 신설, 주니어골퍼와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축제로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다.
또 이 대회는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6월4일~5일ㆍ오라CC) 선발전으로써 치러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틀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권오상(경기고3)은 합계 143타(71-72)...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동안 서울시 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김영(33)은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농구선수였다. 172㎝의 큰 신장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영은 살을 빼기 위해 골프채를 들었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J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26)와 장은비(24)는 초등학교 때 테니스선수로 활동하다 골프로...
이씨는 “주니어용 골프채는 기성품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스펙 선택도 지극히 제한적”이라며 클럽 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씨와 같이 주니어용 골프클럽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재현 씨티골프숍(서울 종로) 대표는 “매년 이맘때(어린이날 전후)면 어린이용 골프채 관련 문의가 많다. 그러나 성장기 아이들에 맞는 스펙(로프트·길이...
비거리만 놓고 보면 이미 여자프로골퍼들을 압도했다.
입문 첫 해 제주도지사배 전국대회 예선전에서 8위, 본선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또 서울시장배에서는 5위에 오르는 등 6학년 학생들을 제압했다. 아버지 김인철 씨는 “어릴 적부터 축구를 해서 다른 선수들보다 하체가 발달했다”며 “게다가 승부근성과 경기운영능력도 뛰어나 초등학생답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주니어골퍼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8일 오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풍경이다. 겨우내 갈고 닦았던 기량을 공개하는 시즌 첫 무대인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라CC에서 열렸다.
대회장은 화창했다. 제주 특유의 따사로운 햇살이 드넓은 페어웨이를 향해 내비쳤다. 선수들의 기량도 눈부셨다. 주니어선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14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 최연소로 출전한 관톈랑(중국)이 2013 마스터스골프대회 첫날 무난한 성적을 적어냈다.
관톈량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공동 46위로 1라운드를 마친 그는 2라운드에서도 무난한 성적으로 3~4라운드...
특히 주니어대회의 메이저 타이틀을 싹쓸이하는 등 유난히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맘껏 과시했다. 출중한 실력으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서연정·이지연과 같은 조를 이룬 단체전(서울)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진영의 신들린 경기력에 놀라는 사람은 없다. 탄탄한 기본기에 자로 잰 듯한 쇼트게임...
주니어 골퍼에게는 부담스러운 계절일 수도 있다. 골프 시즌에 앞서 새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골프선수이기 전에 학생인 만큼 학업에도 소홀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은 안타깝다. 국내 대부분의 학생 골퍼들은 기본적인 학업조차 포기 상태다. 초등학교까지는 오전 수업이 의무화 돼있지만, 중학교 입학 후에는 거의 모든 수업을 전폐하고 운동에만 매달린다.
문제는...
주니어 골퍼들이 분주하다. 올 시즌 주니어골프대회 개막전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달 8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주도지사배가 그것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골프협회와 각 시·도골프협회에서는 오는 8월까지 거의 매주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린다.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겨우내 갈고 닦았던 기량을 최종 점검하고...
최근 주니어골퍼나 젊은 선수들의 필드패션을 주도하는 아이템은 컬러풀과 슬림핏이다. 지난해 패션·의류계는 오버사이즈가 유행했지만 필드에는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정의석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골프숍 프로골퍼는 “주니어골퍼는 남녀 상관없이 이안폴터디자인, 제이린드버그, 파이게이츠 등이 인기”라며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색상도 돋보이지만...
전미정의 조언은 해외 무대 진출을 계획하는 프로선수 및 주니어 골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선수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미정의 성공신화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무엇보다 ‘닥공’을 주장한다. 샷 연습은 기본, 코스매니지먼트와 멘탈, 체력훈련, 그리고 언어와 문화까지 완벽하게 몸에 익혀야만 자신이...
특히 일반부 신설로 인해 참가선수가 대폭 늘어남으로써 명실상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또 오는 6월 제주의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 골프팀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어 주니어 톱랭커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 메이저대회에 뒤질 것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일반적으로 중학생 이상의 주니어골퍼는 오전 8~9시부터 12시까지 골프연습장에서 샷 연습을 시작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필드에서 라운드 감각을 익히고, 라운드 후에는 숏게임 및 퍼팅을 연습한다. 운동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면 밤 8시정도다. 공부를 위해서는 밤 8시 이후 자유시간을 활용해야 하지만 자유시간을 활용해 공부하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프로골퍼...
그러나 누구보다 뛰어난 집중력과 철저한 자기관리, 거기에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그녀가 내세울 만한 무기는 많다. 주니어 시절부터 남다른 감각을 보였던 숏게임과 퍼팅도 크게 흠잡을 데가 없다.
올해로 미LPGA투어 4년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때 박지은이 롤 모델이었던 소녀골퍼가 지금은 미LPGA투어 코리아낭자군의 에이스로서 우뚝 설 준비를 모두 마쳤다.
주니어골퍼를 상대로 레슨을 진행하는 최원대(30·KPGA 세미프로) 씨는 “지방에서 열리는 초등학생 골프대회는 출전선수가 거의 없어 출전만 해도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 시·도는 선수육성과 환경이 대단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골프업계는 이 같은 현실에도 골프의 소년체전 정식종목 제외에 대해 유감스러운 반응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주니어골퍼 리디아 고(16ㆍ고보경)가 프로 전향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세계 여자골프에서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NSW) 여자 프로대회에서 우승해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 기록(14세10개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