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교과서의 경우 현행본에 있는 ‘강제징용’이라는 표현이 새 교과서에서는 삭제됐다. 종군 위안부 기술의 경우 일본사와 세계사 교과서 12종 중 전보다 하나 늘어난 9종에서 위안부 관련 내용이 적시됐다.
이번 교과서 검정은 영토 문제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한 2009년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내년 봄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11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 유무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가 여성에 대한 폭력 철폐를 주제로 개최한 회의에서 신동익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른바 종군 위안부라고 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성폭력에 시달린 여성들의 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박 후보는 한일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재개에는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지만 독도 영유권 문제와 종군 위안부 문제 등에 있어서는 완강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는 것이 일본 언론들의 분석이다.
일본 언론들은 대북 정책 역시 쉽지 않은 해결과제라고 보고 있다. 박 후보는 중단된 남북간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탄도 미사일...
종군 위안부 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에 배상 책임도 존재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모두는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과 맺은 ‘한일기본조약’으로 최종적 동시에 완전히 해결하고 있다”며 “한국은 ‘한일기본조약’을 맺은 친일파의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에 되돌아가라”고 적혀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액(액자)에 넣어서 매일 아침...
그의 이같은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종군 위안부(일본군 위안부)라는 문제가 뿌리에 있다”고 답한 뒤 나온 것이다.
그는 일본의 외교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현대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일본의 입장뿐만 아니라 상대의 주장도 뿌리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언론은 하시모토의 이날 발언은 ‘고노...
영유권과 종군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국 중국 일본의 갈등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3국의 냉각 관계는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8.15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올바른 역사에 반하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대통령은 종군 위안부와 징용자 등 일본 강점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가해자로서 피해자들에게 인도적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해. 이어 “지난해 12월 일본 교토에서 노다 총리를 만났을 때에도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제안을 했는데 국내 정치문제 때문인지 지금까지 한 발짝도 진전이 없다”며 “법률적인 것...
김미화가 종군위안부와 관련한 막말 파문에 휩싸인 김구라를 향해 조언을 건넸다.
김미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구라야 은퇴 하지 마라! 누나랑 손잡고 할머니들께 가자.가서 큰절 올리고 안아드리자.
누나가 할머니들 홍보대사이고 딸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김미화는 "할머니는 어머니고, 어머니는 아들의 과거허물 다 용서하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윤락녀들을 창녀라 칭한데 이어 종군위안부를 윤락 여성에 빗댄 음성이 공개됐다.
음성 파일에서 김구라는 "창녀들이 경찰을 고발했다. 고소한 것도 엽기적인데 서울 수송동의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대모질하고 그랬나보다. 창녀들이 전세버스 두대...
1930년대부터 1945년까지 강제로 전선으로 끌려가 일본 군인들의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했으며 전 후에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는 종군 위안부들의 실제 풀 스토리를 담은 영화 ‘꽃신을 신고’ (제작 : (주)쇼이스트 인터내셔널)가 제작된다.
1991년 실제 종군 위안부 출신인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공개 증언이 나오면서 비참했던 종군...
할머니들은 일본 의회의 사죄 결의, 피해 배상, 종군 위안부 범죄 인정,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역사교과서 기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등 7가지 요구 사항을 내걸었지만 어느 하나도 해결된 것이 없다.
1000회 수요집회에선 일본대사관 앞에 소녀의 모습을 본뜬 '평화의 비'가 제막될 예정이며 도쿄·뉴욕·타이베이 등 세계 전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일본의 20~30대 중 절반 이상은 일본군의 종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과 함께 20~30대의 일본 유학생과 관광객 31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4.9%가 위안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아직도...
에쓰오일(S-OIL)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함께 생활하고있는 '나눔의 집'에서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4시 '나눔의 집'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종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나눔의 집'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여러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 건강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가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