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회장은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셋째 며느리다. 조수호 전 회장이 2006년 타계하고 나서 한진해운을 이끌어 왔다. 애초 최 회장은 한진해운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추진했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해운업황이 어려워지며 한진해운은 경영난에 부딪혔다.
이에 최 회장은 지난해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故 조중훈 회장의 일대기를 정리한 전기 ‘사업은 예술이다’를 출간한다고 2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진그룹은 선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며, 이들의 도움을 결코...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전문가들은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나 신동주 전 부회장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동일인이 변경되면 신...
한진의 조중훈 회장이나 동국제강의 장상태 회장이 사망했을 때도 동일인이 없는 채 일정기간을 보낸 후 신규 지정 때 동일인을 변경했다.
공정위는 동일인이 신격호 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된다고 해서 롯데그룹의 계열사 수 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처가 쪽 지분율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이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아울러 ‘기업의 이윤은 그것을 가능케 한 사회에 반드시 환원되어야 한다’는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경영 신념도 함께 녹아 있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는 우리가 속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늘 유념하며, 열린 마음으로 사회를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2002년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故 ) 조중훈 회장이 타계했다. 3년 뒤인 2005년 한진그룹은 계열 분리에 나섰다.
이후 장남 조양호(58) 한진그룹 회장, 차남 조남호(56)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3남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 4남 조정호(49)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등이 모그룹에서 분가(分家)를 시작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계열분리 이후 1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이들의...
대한항공은 1년 안에 만기도래하는 차입금이 4조8000억원, 회사채는 1조원에 이릅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텔 건설 비용과 한진인터내셔널(HIC)에 대한 지급보증, 한진해운에 대한 재무 지원 등도 부담입니다.
조양호 회장이 조중훈 선대 회장으로부터 그룹을 물려받은 이후 최대의 난관에 부딪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창업주 조중훈 회장이 퇴진하고 조양호 당시 사장은 사장직에서 물러나 대외업무만 하는 회장직을 맡았다. 이후 정상화에 성공했으나 이번 일로 그간의 노력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일가의 경영권 승계로도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 3남매는 지난해 대한항공 주식 773억원어치를 증여받았다. 지분율은 각각 1.08%로 동일하다. 이들은...
◇ 나라 안 역사
수영선수 박태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3관왕 달성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사망
반달가슴골, 지리산에서 무인카메라에 잡힘
자유시의 효시 ‘불노리’를 발표한 시인 주요한 사망
중국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이회영, 옥사
대한제국, 일본과 을사늑약 체결
세종대왕 동국정운 반포
◇ 나라 밖...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은 86세인 2001년에 노환으로 타계했다. 고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고 김수근 대성그룹 회장, 고 박경복 하이트진로그룹 회장, 고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 고 정인영 한라그룹 회장, 고 신용호 교보생명그룹 회장 등도 80대에 유명을 달리했다.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차남 조남호 회장이 조선업체인 한진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를 묶어 한진그룹에서 분리하면서 출범한 대기업 집단이다. 계열분리 당시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한국종합기술, 한일레저 등 국내법인 3개사와 해외법인 10개 계열사로 출발했다. 한진중공업그룹의 주력사인 한진중공업은...
‘조중훈 석좌교수직’은 고(故) 조중훈 회장이 대한항공을 설립,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도약시키고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USC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맥스 니키아스 USC 총장, 박춘배 인하대학교 총장, 이강욱 항공대학교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클 캐쓰너 교수를 ‘조중훈 석좌교수직’에 선정했다....
재단 측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수송보국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이후 물류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메리츠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정호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4남이다. 지난 2011년 8월 국내 첫 보험중심 지주사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조 회장은 1958년생으로 미국 남가주대학교 경제학, 스위스 I.M.D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대한항공 부장, 한진투자증권 전무이사·사장, 메리츠화재 이사...
조 전 회장은 현재 메리츠종금증권 비상근 회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조 전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4남으로 2011년 메리츠금융 설립 이후 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내이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김 고문을 신뢰한 고 조중훈 회장이 정석기업 주식 등을 차명으로 맡기면서 향후 조씨 형제 사이의 분열의 근간이 만들어졌다. 과거 조남호 회장과 조정호 회장은 고 조중훈 회장의 재산 상당 부분이 조양호 회장에게 넘어가자 정석기업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한진그룹의 최상위 계열에 있던 정석기업의 7만주는 조중훈 전 회장이...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자의 조카이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촌인 조현호 CXC 회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특1급 호텔인 콘래드호텔을 인수했다. 매각 대금은 약 4000억원의 콘래드 호텔을 인수한 만큼 당분간 자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재계의 분석이다.
이밖에 한화와 롯데 등이 당시 인수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그룹내 분위기를...
고(故) 조중훈 전 한진그룹 창업주의 2세들 중에는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전 회장의 아내 최은영(51)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배우자들이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 고(故) 김영혜 여사도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평생 내조에 힘써 왔다.
한진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고(故) 김영혜 여사는 평소 온화한 성품과 소탈한 성격으로 배려심이 깊었다”...
고 조수호 회장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3남으로 2003년 7월 회장으로 취임한 지 3년 만인 2006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이듬해인 2007년부터 부인 최은영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매년 남편 추모식에 참석한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어려움에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위기극복’을 위한 기도와 강한 다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