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의장 경선 후보에 등록했던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정성호 의원이 12일 사퇴하면서 우 의원과 추 당선인의 양자 대결이 치러졌다.
결과가 발표되자 추 당선자를 지지했던 권리당원과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공분이 쏟아졌다. 당원 게시판에는 “민주당 재선 이상 ‘국개’(국회의원의 멸칭)들 아직도 멀었다”,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조국혁신당으로 가겠다”는...
또 총선 당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내걸었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과 관련한 얘기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권심판론에 대해서도 “회의에서 얘기가 나왔다. 당이 변하기 위해서, 그리고 본인이 느꼈던 점을 거침없이 토해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의 책임을 추궁하는 식으로 하지 말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발언에 대해선 “패배 원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어떤 정치인에 대해서도 선을 긋거나 하지 않고, 늘 열어놓겠다.
▲이종섭 전 장관이 채상병 수사 의혹 사건 피의자였는데 호주대사로 임명한 이유와 당시 출국금지 상태였던 걸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출국금지는 인사검증 기관에서도 전혀 알 수 없는 것이고, 보안사항으로 유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총선...
조 대표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아본 관련 자료 일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국정원이 자신을 '종북좌파', '대한민국의 적' 등으로 규정했으며 '서울대를 압박해 조국 교수를 제어·사퇴시키기 위한 행동 전략'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정치 관여가 엄격히 금지된 국정원 소속 공무원이 원고의 기본적 인권을 조직적으로 침해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저부터 반성”이재명 “민주당이 아닌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조국 “국민들께서 尹정권 심판 뜻 분명하게 밝힌 것”이준석 “尹정부 잘못된 지점 지적하는 정치”
제22대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정당들이 각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안철수·나경원 수도권 비윤 등장‘멀핵관’ 권성동·‘잠룡’ 원희룡 거론한동훈 재부상 가능성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비윤석열) 인사들의 당권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신지호 특위 위원장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이후 악마의 편집을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권고로...
신지호 이조(이재명·조국)심판특위 위원장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는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한 것이 아니라 일명 대출 브로커를 낀 불법 작업 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양 후보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 해명으로 밝혀졌고, 허위사실...
김 위원장 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부겸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양문석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했었다”며 “김 위원장이 양 후보의 대출을 알선할 사이가 아니라는 것은 양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으로 이미 증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특별위원회가 공개 질의서를 통해 양 후보가 김 위원장과 윤도순 새마을금고 중앙회...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그런 거냐’, ‘내가 한 표 찍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며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들을 찍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
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2일)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해 40·50 세대는 늘 소외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이상한 소리를 또 했다”며 “우리도 50대인데 무슨 청년에게, 여성에게 밀렸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희가 그렇다고 해서 40∼50대를 위한 정책을 펴지 않았나. 여러 공제나 5세 무상교육...
집을 파는 것과 대출받은 것이 무슨 상관인가”라며 “이거를 왜 사퇴 안 시키나”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는 “중요한 건 우리 모두에게 대출받지 못하게 해놓고 자기가 뒷구멍으로 이런 짓을 한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또 “범죄자 심판하고,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해야 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게 둘 건가. 거짓말만...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41%, 민주당 32%, 조국혁신당 8%, 녹색정의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는 각 2%로 나타났다.
박빙의 승부 탓에 두 후보 간에는 정책 토론 대신 상대 후보를 겨냥한 비방이 교차했다. 민주당 측은 김 후보가 변호사 시절 성폭력 가해자를 변호한 것을 문제 삼았고, 이에 김 후보는 ‘허위사실공표’라며 역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춘천...
그러면서 “스스로의 행적을 돌아보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이·조 연대가 만에 하나 의회 권력을 잡았을 때를 상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 수 없다”며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내세우는 정권 심판론은 방탄용 배지를 달기 위한 정치공학적 수단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잘못을 저지르고도 심판자를...
이종섭 호주대사가 귀국하고, 황상무 수석이 사퇴하면서 '2차 윤한갈등'이 봉합됐다는 평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총선 후 책임론을 두고 더 큰 갈등이 생길 것이다"라고 우려합니다.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출구 전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21일) 오후 4시 속풀이 정치토크쇼 '여의도4PM'에서 이유를 찾아봅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범야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번’ 후보로 유력했던 전지예 전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의 자진 사퇴로 인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간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는 데다 비례대표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는...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신당’에서 조국 이름 넣겠다고 고집하듯, 순도 100%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제 말이 과한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라. 저는 진지하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와 측근 의원들이 ‘단수공천 받으면 친명(친이재명), 경선이면 비명’이라며 웃는 모습의 동영상을 봤다면서...
신장식 변호사가 2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에 영입됐다. 앞서 다수의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문제로 정계 입문이 불발된 전력이 있는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1호 영입인사로 신 변호사를 발표했다.
신 변호사는 입당식에서 "조국과 함께 걷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