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제과업체 관계자 역시 "원부자재를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이 빚는 상황은 아니지만 원부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부담이 되는 건 맞다"라면서 "가격 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반반이다. 대내외적인 환경 요인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했다.
치솟는 원부자재 가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올 하반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가격 인상 폭은 100원 내외 수준에 불과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제과점이나 카페에서 파는 빵 가격 인상 폭은 1000~1500원에 달하는 곳도 많다. 통계청에 따르면 빵 및 떡류의 가구당 지출 비용은 올 1분기 월평균 2만7000원으로 1년 전(2만6000원)보다 4% 올랐고, 2년 전(2만4000원)에 비해서는 12.5%나 올랐다. 여기에는 빵으로 한끼를 떼우는...
최원필 GS25 빵 담당 MD는 “일반적으로 메가 히트급 상품이 생기면 그로 인해 같은 카테고리 내 다른 상품이 잘 안 팔리는 자기잠식(카니발라이제이션) 효과가 나타나는데 메이플스토리빵의 경우 이례적으로 다른 상품 매출까지 상승시키고 있다”라며 “GS25의 차별화 빵 상품이 주목을 받는 기회를 잘 살려 유명 제과점 수준의 프리미엄 빵을 지속 개발할 것”...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7월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의 기치를 걸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통합 롯데제과는 제과 산업과 가공 유지 산업에서 국내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국내 17개의 공장과 해외 8개 법인을 보유한 자산 3조 9000억원, 연매출 3조 7000억 원에 이르는 식품업계 2위...
롯데제과의 롯데푸드 합병으로 국내 빙과 시장 구도가 재편된 상황에서 빙그레는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자 차별화된 마케팅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사내 MZ세대가 영상 기획 주도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빙그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어느날 이마에 슈퍼콘이 돋은 소녀’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300만 회를 훌쩍 넘었다. 지난달 18일 영상을 공개한 이후 약...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과 한국떡류제조업협동조합도 "대기업이 우세한 자금력으로 공매에 참여해 물량을 배정받고, 이는 실적이 돼 다음해 직배물량마저 많이 배정받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코로나로 원재료 값이 급등하는 상황에 최고가 경쟁입찰로 재료를 비싸게 사가야 하는 공매제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자재...
당분간 사명 롯데제과 사용…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가 맡기로글로벌ㆍHMR 사업 강화…온라인 매출비중 2025년까지 25%로 확대 계획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내달 1일을 기점으로 합병함에 따라 초대형 종합식품기업이 탄생한다. 롯데는 양사로 나뉘어있던 빙과 사업의 생산 및 물류 작업을 효율화해 빙그레에 뺏겼던 아이스크림 시장 1위를 재탈환한다는...
현재 메이플빵 제조를 맡은 곳은 롯데제과입니다. 주황버섯의팬케이크, 핑크빈의딸기카스테라, 에티의메이플크림샌드,슬라임의땅콩크림소보로, 돌의정령의페스츄리 총 5종에 대해 상품별로 1만 개씩, 하루에 총 5만 개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편의점 측에서도 발주제한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루 최대 생산량 1만 개가 넘어가는...
가판대에는 최근 갓 출시됐다는 롯데제과의 신상품이 놓여있다. 이름부터 ‘제로 카카오 케이크’다. 겉면에는 전체의 1/5 크기로 커다랗게 ‘ZERO’가 적혀 있다. 영양 성분을 확인할 필요도 없이 결제 즉시 입 안에 넣어본다. 부드럽고, 쫀득하고, 촉촉하다.
40년 인생의 4분의1을 경도 비만으로 지내면서도 다이어트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퇴근길에...
제과 및 식품 기업, 아웃도어 브랜드,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등에 소스리아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소스리아 게임’을 선보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의 경우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 스토리로 라이선스 등 사업 확장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판매고가 약 한 달 만에 20억 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시작으로 5종의 제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했다.
롯데제과는 이에 힘입어 이달 초부터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인근 동네 빵집과 도보 500m 이내일 경우 새 점포를 열 수 없고, 점포 수 또한 전년 대비 2% 이상 늘릴 수 없다. 이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파라바게뜨 점포는 수년간 3400여 개, 뚜레쥬르는 1300여 개에 묶여 있다. 베이커리 업체들이 꽉...
특히 포항에서는 임직원들이 6월 15일 1949년 개업한 포항 제1호 제과점인 시민제과를 찾아 지역 명물 빵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포스코의 성장과 함께해온 포항시민들에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룹사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홀딩스 임직원들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앞서 윤 대통령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의 유명 빵집인 나폴레옹 제과를 방문해 빵을 구입했다는 사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삼선교 사거리 주변 교통통제 모습, 제과점 주위의 경호 차량과 경호 인력으로 주변 일대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과잉경호다, 적당히 좀 하자”며 “보이지 않는 경호로 (시민...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컵 반납 시 돌려받는 제도로 점포 100개 이상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제과제빵·패스트푸드 등 전국의 총 3만8000여 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식품업계에서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설익은 정책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제도 실시에 따른 추가 비용을 가맹점주가...
학교와 공공기관 등 대량 소비처에 쌀가루 가공제품 공급을 늘리고 분질미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 교류도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7년까지 쌀 가공산업의 시장 규모를 현재의 7조3000억 원에서 10조 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식량 자급률은 45.8%에서 52.5%로, 밀 자급률은 0.8%에서 7.9%로 각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오리온은 1990년대부터 인도 시장에 진출해 자리잡은 롯데제과를 추격하고자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오리온, 인도 현지 생산 포함해 총 6개 상품 판매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오리온 인도 법인은 작년 2월 인도 라자스탄 주에 생산공장을 완공하면서 현지 제과 시장에 진출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초코파이 3종(오리지날,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