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을 1988년부터 보좌해온 ‘핵심 3인방’ 가운데 이재만 보좌관과 정호성 비서관은 비서실 정무팀에 들어갔다. 이 보좌관은 정책, 정 비서관은 메시지·정무 분야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봉근 비서관은 인수위 행정실에 소속됐다. 행정실은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이로써 안 비시관은 인수위와 비서실을 연결시키는 업무를 맡을...
박 당선인과 1988년 국회에 입성하면서 지금까지 15년 넘게 보좌한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 바로 그들이다. 여기에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았다.
이 정무팀장은 6일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 전 비서관의 정무팀 합류 여부에 대해 “그렇다”라고...
이재만 전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 등 박 당선인의 보좌진 3인방도 일정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게 새누리당 주변의 전언이다. 이춘상 전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진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이들 3인방은 친박 측근 의원이나 원로 그룹 등에서 인사추천이 들어오면 이를 실무 검증하고 청와대와 검증작업을 조율, 박 당선인에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또 박 당선인의 정계입문 당시부터 보좌해 온 고 이춘상 전 보좌관, 이재만 전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 선거 과정 전반을 컨트롤했다. 이들은 친박 내 왠만한 중진 의원보다 파워가 세 당내에선 이 4명을 ‘사대천왕’이라 불렀다. 이춘상 전 보좌관은 박 당선인의 사적인 업무와 SNS를 포함한 홍보, 팬클럽 관리 등을 맡았고, 이재만 전 보좌관은 공약과 정책을...
배 의원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호성 정부 담당 보좌관과 정수장학회 기획조정특보인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각각 13·14일 이창원 처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양측 간 통화내역이 담긴 휴대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새누리당 문방위원은 “배 의원이 폭로한 이창원 사무처장의 휴대전화 최신통화기록 화면은 누군가 도촬이나 감청을...
정호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협회장은 "DCS는 신기술도 아닌데 마치 첨단 융합 기술의 결정체로 포장돼 방송법에 규정된 역무 구분 자체를 무력화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가입자가 안테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IP방식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면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유선방송서비스를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는 유례없는 특권을...
정호성 SO협의회장은 “아날로그 방송 서비스가 품질이 좋은 관계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특별법에 의한 지상파 디지털 지원 정책과 동일한 방식의 지원 체계 마련 등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케이블 사업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연간 400억원 가량의 방송발전기금을 디지털 전환에 투자할 수...
정호성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자원 확보는 오랜 시간동안 철저한 수행을 통해야 성과를 이룰 수 있는데 이를 수행할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긴 안목에서 종합적인 기획 및 필요한 제도를 만들고 정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변국의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일원화된 기관 및 기구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박환일...
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보유자산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는 은퇴 이후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 대응보다는 은퇴 후 생가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 노동시장에서 중고령자의 수요를 높일 수 있는 고령자 고용 유지 및 재고용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16일 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국내 물가는 일본 지진 이전에도 중동사태 여파로 이미 많이 오른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태로 상승압력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내 상당수 정유.석유공장이 조업을 중단하거나 폐쇄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원유 수요가 감소해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복구사업과 전력 재공급을...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현재까지 신흥국 시장에서는 일본 제품이 비교적 틈새 시장에 머물면서 한국 제품과의 직접적인 경쟁 기회가 적었다"며 "하지만 일본기업의 대 신흥국 전략변화로 신흥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과의 직접적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밝혓다.
일본이 향후 신흥국 시장에서 고품질 및 고가격을 기본으로 한 상위 세그먼트에서...
정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일본은 투자부진과 전후 최악의 고용 환경 그리고 디플레이션의 심화와 정책 효과의 약화 등 4가지 악재가 경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4가지 악재를 일거에 촉발시키는 트리거는 향후에도 경제 회복을 떠받쳐갈 '수출의 둔화'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수출...
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28일 '일본의 환경대국 진입을 가로막는 3대 복병'이라는 보고서에서 일본의 녹색성장 정책이 추진력을 잃는 원인을 진단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우선 부처 간 대립과 산업계의 반발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경제산업성 주도로 '일본판 그린 뉴딜' 전략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처 이기주의가 노출됐다는 것이다.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