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통령 최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비서관도 함께 사퇴시키며 대국민 사과 닷새 만에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공석이 된 수석비서관 네 자리 중 우선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홍보수석에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당초 예정된 이번 주초보다 일정을 앞당긴 데다, 후임자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급하게 비서진 개편을 발표한...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박 대통령의 최측근 3명입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새 홍보수석에 배성례 국회 전 대변인을 내정하고, 나머지 2명의 수석과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선 추후 인선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국정농단' 최순실 귀국, 오늘 검찰 소환
어제...
당초 타깃으로 삼았던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사무실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청와대의 ‘불승인 사유서’가 제출된 이상 불복 방법이 없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전날에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왔다.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 형식으로 일부 자료를 제공받았지만...
비서관은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박 대통령의 최측근 3명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새 홍보수석에 배성례 국회 전 대변인을 내정하고, 나머지 2명의 수석과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선 추후 인선하기로 했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최 신임 수석에 대해...
하지만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 주요 관계자의 사무실 진입은 못하고, 청와대 측에서 임의로 제출하는 자료만 받고 있는 상황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청와대의 '불승인 사유서'가 제출된 이상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어제 1차 압수수색이 사실상 실패한 데다, 강제성이 없어 법조계 안팎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30일 청와대와 복수의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우병우 민정수석을 포함한 모든 수석비서관들과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까지 교체하는 참모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종 비서실장도 이미 사표를 제출해 곧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29 = 검찰,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전 행정관 참고인 조사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윤전추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이영선 전 행정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7명 자택 및 김종 차관 사무실 압수수색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사무실 진입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청와대가 '부동의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강제로 진입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전날에도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사실상 빈손으로...
검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청와대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전달받았지만, 수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없어 안종범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의 집무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실상 압수수색에 실패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공무소'가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이라는...
청와대는 전날 안종범 정책수석과 정호성 부속비서관의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국가 기밀’을 이유로 거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관공서는 승낙이 있어야만 압수수색이 가능한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치는 경우가 아니면 승낙을 거부할 수 없게 돼 있다. 검찰은 “수긍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안종범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의 집무실을 찾았지만, 청와대에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청와대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공무소'가 직무상 비밀에 관한 물건이라는 점을 신고한 경우 소속 공무소 또는 당해 감독관공서의 승낙 없이는 압수하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최 씨의 입김이 작용해 청와대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전추 행정관과 이영선 전 청와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관련자들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인력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사상 초유의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선 별도의 사표 제출을 지시하지 않았으나 인적쇄신 대상에 올려 놓고 교체 여부를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 대표와 면담한 뒤 당의 인적쇄신 요구에 최대한 빨리 화답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측근 3인방'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씨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도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다.
개각까지 검토하는 만큼 국무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리와 함께 4~5개 정도 부처의...
그는 작성된 연설문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직속상관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1분 이상 침묵하더니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최순실 아니냐’는 질의가 이어지자 “통상 부속실로 넘긴다”면서 “부속실 비서관이 정호성”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호성 부속비서관은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최 씨에게 연설문을 넘기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누가 손대도 금방 복구되기 때문에 증거인멸할 의사도 없고 전혀 시도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재차 역설했다.
앞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호성 부속비서관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관련자들이 모두 부인하고 있으며 부인은 증거 인멸의 징후”라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지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진실로 구원받을 일은 완전한 자백으로, 모든 사실을 아는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책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고도 했따.
그는 또 “대통령의 90초짜리 ‘녹화사과’와 최순실 씨의 언론인터뷰는 너무 유사하다”면서 “대통령과 최 씨가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이 비서실장은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문고리 권력 3인방(정호성ㆍ이재만ㆍ안봉근)’과의 갈등으로 그만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서실장이 바뀐 것은 본인 뜻에 대한 존중과 인사권자의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어떤 의혹이나 루머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별로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제 눈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