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이 13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악수를 마친 뒤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부문별 비중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자리이나 기금운용본부장 임면권을 둘러싼 최광 이사장과 홍완선 본부장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이 13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악수를 마친뒤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부문별 비중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자리이나 기금운용본부장 임면권을 둘러싼 최광 이사장과 홍완선 본부장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홍완선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이 13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기금의 투자 부문별 비중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자리이나 기금운용본부장 임면권을 둘러싼 최광 이사장과 홍완선 본부장의 갈등이 격화돼...
이날 회의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보장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먼저 사회보장의 신설ㆍ변경 협의제도와 관련해 협의기준과 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기관ㆍ전문가의 참여 확대를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운영을 내실화한다.
신설ㆍ변경되는 사업의 경우 협의ㆍ조정 결과 이행 여부를 중앙부처의 경우 기재부의 예산편성...
앞서 박근혜 정부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출신 정진엽 장관을, 기획재정부 출신 예산통 방문규 차관을 선임했다. 복지부 장·차관이 외부 인사로 구성된 것은 2008년 10월 전재희 장관, 이봉화 차관 체제 이후 7년 만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공무원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한 복지부 공무원은 “현재 분위기는 말 그대로 멘붕(멘탈붕괴) 상태”라며“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맞춤형 보육이 의도는 좋지만 현장에서는 전업주부는 물론 어린이집에서도 불만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부모의 필요에 맞게 예산을 쓰려는 것”이라며 “여론조사를 보면 비교적 좋게 나오는 것도 있다”고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을 만나 의정(醫政)협의를 재개, 협회의 안건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의사협회 측은 이번 면담에서 '대형병원 쏠림 완화', '물리치료 급여 기준 개선' 등의 사항을 의정협의에서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정 장관은 의사협회의 요구안을 단기, 중장기, 사회적 합의과제 등으로 분류해 단기 시행이 가능한...
정진엽 장관은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안이다. 공공기관이 아닌 공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국민연금기금 지배구조 개편이 복지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나온 안이라고 발표한 것에서 한 발 더 나간 말이다.
하지만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는 국민연금공단 이전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과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 모두 동반사퇴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사퇴시킬 것"이라며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사퇴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최 이사장의...
최 이사장은 전날 밤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을 지겠다. 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이사장은 21일 책임지겠다고 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미를 달라 했을 뿐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 “(장관과) 만났을 때 복지부에 내가 생각하는 안을 제안했는데, 답변을 기다리고...
21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최광 이사장은 전날 밤 정진엽 장관을 만나 "책임을 지고,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최 이사장의 거취에 대한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 이사장이 홍 기금본부장 (거취)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관측도...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된 복지 효율화 및 복지재정 축소 우려와 관련해 “저를 잘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방 차관은 21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와 만나 “많은 의원들과 여러 일을 해 왔기 때문에 법안 처리나 필요한 예산 확보에 있어 국회와 협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방...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 사외이사는 “최 이사장은 평소와 달리 분위기가 무겁고 어두웠다”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한테도 같은 얘기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정 장관을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정 장관에게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21일 보건복지부 및 국민연금에 따르면 최 이사장이 20일 밤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전날 밤 서울 모처에서 최 이사장을 만나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한 비연임 결정이 절차상 부적절했음을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최...
이어 “우리 국민들은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재부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베테랑에 걸맞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재부에서 차관이 오신 만큼 앞으로 복지부 예산을 더 확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에서 기금운용본부를 분리해 공사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20일 정부 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복지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안이다. 공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해외 사례를 보면 기금 자체를 운용하는 곳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방문규 차관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복지부 차관으로 오면서 복지 정책의 여러 부처 협조를 얻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복지 재정 축소 우려에 대해 기우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 장관은 20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문규) 차관께서는 이쪽 예산 정책이나 정부 정책에 대해서 워낙 잘...
또한 청와대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방문규 차관도 복지부로 이동하면서 보건에 치우진 정진엽 장관을 보좌하고 메르스ㆍ국민연금으로 이어진 복지부 부실을 개혁하라는 ‘임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반면 타 부처 출신에 요직을 내놓은 국토부, 복지부는 내부 승진이 이뤄진 해수부에 비해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국토부의 경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조찬 모임을 갖고 "의료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취임한 정 장관이 보건의약단체장과 처음으로 만나는 공식자리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의약 6개 단체장과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 장관으로서,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