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만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을 올해 20%에서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리더십을 가진 기업이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며 GS칼텍스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친환경 복합수지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 할...
정유사들이 기존에 시행 중인 4조3교대 근무제와 비교하면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같다. 다만, 노동자가 연차휴가 등을 포함해 일 년에 쉬는 날은 80일 이상 늘어난다.
정유업계에선 에쓰오일이 가장 먼저 4조2교대를 도입했다. 2018년 12월 4조2교대를 시범 시행하기로 한 뒤 지난해 12월 이를 정식 시행하기로...
국내 정유사들은 이에 대비해 일찌감치 LSFO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SK에너지는 1조 원을 투입해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새로 지었다.
하지만 강제력 없는 IMO 규제에 더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LSFO에 대한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기존 벙커C유였던 고유황유(HSFO)의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그랬던 것이 최근 코로나19 회복세와 물동량 회복...
정유사의 주 수익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 낮아진 설비 가동률과 높아진 제품 재고 영향 등으로 업황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주요 정유사가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26만2500원에...
올해 국제유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해 조(兆) 단위 적자를 기록한 국내 정유사가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유사의 실적 회복의 조건에는 유가의 상승과 더불어 수요 회복이 필요해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성이 올해 실적 반등의 ‘열쇠’...
대한석유협회는 31일 "정유업계가 동절기 등유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사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하면서 설비 가동률을 60%대로 떨어뜨리면서 등유의 생산도 감소했다. 등유는 국내 석유제품 전체 소비 중 약 2%를 차지하며 주로 가정·농어업 난방용으로 사용된다....
정유사들은 이에 대해 원유 수입처가 다변화되고, 석유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가 늘어난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란산 원유를 싸게 대체할 수 있는 유종이 많아지면서 이란산 원유의 경쟁력이 이전만큼 유지될 수 있을지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란산 원유의 수입이 금지된 이후 정유사들은 미국, 카타르 등으로 수입선을...
국내 정유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모두 저조하면서 2014년 기록한 사상 최대 적자보다 6배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 4사는 올해...
정유사들도 직영 주유소를 통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지만, 자영 주유소까지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A 정유사 관계자는 “수십억 원이 드는 수소 충전소나 수천만 원을 들여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도 아직 수익이 아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정유사는 경제성이 없어도 미래의 방향이니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아직 자영으로선...
이에 국내 정유사들이 아프리카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사들이 아프리카에 수출한 석유제품은 82만3000배럴이다. 지난해 7만6000배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이중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는 석유 제품의 비중이 상당수다.
남아공 정부는...
현대오일뱅크가 정유사 최초로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으로,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로 계산한다. ‘무재해 인시’는 정유 공장이 얼마나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가늠자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10월부터 무재해를 지속했고, 2017년 9월 무재해...
또, 외화자산 대비 부채가 많은 국내 정유사의 특성상 외화부채 축소로 외화평가이익(환차익)도 발생한다. 외화부채가 1억 달러라고 가정하면 환율이 1100원이면 부채가 1100억 원이고,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질 시 부채가 1000억 원으로 줄어든다. 반면 수출과 정제마진, 시차 효과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나 정유업계에선 이마저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유사 GS칼텍스를 보유한 GS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3.85%) 오른 3만6200원(오전 11시 기준)에 거래됐다. 적지 않은 상승에도 전일 6.16% 하락한 것을 회복하진 못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일 3.62% 하락한 후 이날 3.76%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1.28% 하락했던 S-Oil도 0.44%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정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던 것은 원유 감산...
베트남에서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아세안)에 차등적으로 부과해온 자동차용 유류 수입세를 내년부터 균등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 정유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내년부터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 8% 수준의 유류 수입세를 일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에는 10%, 아세안 국가에는 20...
김 대표는 “1989년 시가총액 높았던 회사는 2018년 순위권에 없다는데 산업군 역시 과거에는 제조업, 은행, 정유사 등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지금 시가총액 상위권 회사들은 닷컴버블,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를 뚫고 지속해서 혁신했고, 그 결과 인류 상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삶에 밀접하게 연결돼...
에너지플러스 EV 존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충전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G전자와 협업해 국내 정유사 중 최초 설치한 350킬로와트(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한 급속충전기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350kW 초급속 충전기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초고속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기준으로 80% 충전까지 15분 정도 소요돼 전기차의 빠른...
문명 발생 초기부터 인류는 ‘무언가를 짓는’ 존재였다. 인류는 돌과 강철을 소재로 만들어진 유산들을 후세에 전해왔지만, 한편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무언가를 짓는 노력은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2019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전 세계 건물들과 건설 부문이 최종 에너지 사용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6%이고...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이 부문에서 11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하며 정유 사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여전히 어렵지만, GS칼텍스는 생산과 운영, 판매 측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GS칼텍스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577억 원, 영업이익 2971억 원, 당기순이익 26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7.7...
내년 상반기까지는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낮추는 등 수급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에너지분석업체 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4분기 항공유 소비량은 약 41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3만 배럴)보다 60% 감소할 전망이다.
글로벌 플래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항공유 수요 약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고려하면 정유사들이 항공유 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