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시장이 역점을 뒀던 도시재생의 비중을 대폭 축소한 것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 개편안’을 이날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에 조직 개편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도시재생실' 기능 이관
박 전 시장의 주요 사업인 도시재생을 이끈 '도시재생실'은 새로운 조직개편안에서 사라진다. 도시재생실과...
이에 더해 김 의장이 반대 의견을 밝히면서 박원순 전 시장이 밀어붙였던 도시재생보다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시키려던 오 시장의 정책은 차질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서울시 집행부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ㆍ시행규칙 개정안을 제출하면 심의 결과를 놓고 판단할 방침이다. 상임위에서 안건이...
시민협력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다.
오 시장은 아울러 시장을 보좌하는 자리 중 정책특보·공보특보·젠더특보를 폐지하고 정무수석·정책수석·미래전략특보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로 바꾼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공무원 정원 조례 등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1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지방 도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외면하고 서울 중심의 정책을 수십 년간 지속한 정부의 실책은 결국 지방대 위기론을 초래했다. 지방대 위기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보다 긴 안목으로 정부가 대기업 계열사의 지방 이전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지방 도시에 대한 문화적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정부가 대한민국은 수도권...
빈집 소유주가 철거된 빈집 터를 마을주차장이나 동네정원, 쉼터 등 생활SOC로 활용하는 것을 동의하면 철거비뿐만 아니라 조성비까지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행한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시는 지난해부터 빈집 매입 방식 외에도 민간 소유주에게 철거비와 시설 조성비를 지원하는 민간 빈집 활용사업을...
서울시는 서울 곳곳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17개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이나 주민생활편의시설로 공급하는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빈집 17곳은 강북구과 성북구, 중구 등 10개 자치구에 위치한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 모집에 실패해 추가모집을 진행한 4년제 대학 92개교 중 경쟁률 미달인 대학은 77개교로 이중 서울·경기권 10개교를 제외한 지방대 66개교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거점국립대 역시 9개교 전원이 추가모집을 진행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현재 폐교된 학교 건물과 토지는 시도교육청에서 매각하거나 민간...
오 후보는 박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21개 다핵도시, 수직정원에 대한 현실성에 의구심을 보였다.
오 후보는 "남산 한군데서 내뿜는 산소양 12만4900톤의 10분의 1도 안되는 수직정원을 짓는데 수 조원을 들일 필요가 있느냐"라고 지적했고 박 후보는 "무조건 해야한다. 종로 녹지비율의 20분의 1밖에 안되는 영등포 주민도 산소가 필요하다...
박 후보는 “제가 수직정원을 만들면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며 “관리 문제 때문에 실패한다고 하는데, 시민 정원사를 통해 산소 배출이 많은 건강한 도시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사전 투표율은 14.4%였다. 이는 3년 전인 2018년 6·10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2일차 12시) 투표율 11.7...
이 프로젝트는 도시 미관과 주거 환경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이나 주민생활편의시설로 공급하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이다.
금천구 시흥동 내 흉물로 방치된 빈집은 생활 속 녹색 힐링공간 ‘동네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지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빈집을 철거한 후...
이어 박 후보의 수직정원도시 공약에 대해선 ”서울 어딜 가도 산도 있고 산책할 곳도 있는데 아파트 같은 인공구조물을 만들어 나무를 심겠다고 한다”며 “꿈꾸는 소녀 같은 공약 내놓는 사람을 서울시장으로 원하느냐”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후보들의 막말 공세가 펼쳐졌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부산은 3기 암 환자와 같은...
그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는 구로구를 박 후보는 의원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아놓고 서울시에 들어가서 바꿔놓겠다고 한다. 믿어지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박 후보의 '수직 정원' 공약에 대해 "꿈꾸는 소녀 같은 발상"이라고 혹평했다. 지역구 의원 시절 구로차량기지 이전 공약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주택문제 해결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분 이내에 모든 생활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핵심공약 ‘21분 콤팩트 도시’의 목적으로 수직정원은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정원을 수직으로 만들어 주거·공원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실행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선거를 보름가량 앞둔 최근에는 연이어 새로운 공약들을 발표했다. 22일에는 835억 원을 들여 서울시 공립·사립 유치원 7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추경 예산안 관련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도 국무회의에서...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겠습니다.
도시숲길, 수직정원, 옥상정원을 만들고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해
미세먼지 없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건강한 상쾌한 서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시장
서대문구 남가좌동 모래내 18평 국민주택.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이곳에
내 집 마련을...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고, 도시숲길·수직정원·옥상정원을 만드는 한편,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해 미세먼지 없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건강하고 상쾌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평당 1000만 원대 반값아파트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30년 넘은 낡은 공공임대주택 단지부터 당장...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고, 도시숲길·수직정원·옥상정원을 만드는 한편,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해 미세먼지 없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건강하고 상쾌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또 “평당 1천만 원 대 반값아파트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30년 넘은 낡은 공공임대주택...
'도시 전문가'를 자임하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2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공약에 대해 가열한 비판을 내놨다. 특히, 박영선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인 '수직정원'에 대해 미국 뉴욕의 '베슬'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 21분 콤팩트시티를 표방한 다핵도시에 대해선 '허구적 그림'이라고 밝혔다.
김진애 후보는 이날 국회...
우 예비후보는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우리 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가 수직정원 도시 공약을 내걸었는데, 도로를 지하화해 그 위에 5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 공약에는 서민의 애환이 담겨있지 않다. 민주당 답지 않은 공약”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