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책 강화' 오세훈표 서울시 조직개편안 공개

입력 2021-05-10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택정책 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격상하기로 했다.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은 축소한다. 도시재생실은 폐지하고, 그 기능을 주택정책실과 함께 신설 예정인 균형발전본부등으로 분산된다.

균형발전본부는 지역발전 기능 일원화와 강남북 특화·균형발전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시 기구였던 지역발전본부는 폐지된다.

한시 기구였던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폐지하고 신설되는 시민협력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합의제 기구로서 시민의 정책 제안을 받아 공론화를 진행하고 수용 여부를 결정하던 조직이었다. 시민협력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다.

오 시장은 아울러 시장을 보좌하는 자리 중 정책특보·공보특보·젠더특보를 폐지하고 정무수석·정책수석·미래전략특보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변인은 개방형 직위로 바꾼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공무원 정원 조례 등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1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08,000
    • +3.2%
    • 이더리움
    • 4,417,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4.03%
    • 리플
    • 755
    • +1.62%
    • 솔라나
    • 207,100
    • +3.29%
    • 에이다
    • 664
    • +1.22%
    • 이오스
    • 1,162
    • -0.6%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8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4.77%
    • 체인링크
    • 20,390
    • +3.71%
    • 샌드박스
    • 639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