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를 앞세운 신세계의 미국 시장 진출은 정용진 부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회장은 미국 등 해외 시장의 성장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진출을 독려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은 경기호황으로 수요가 늘고 출점과 폐점이 자유로워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미국 진출 성과를 보면서 런던, 파리...
정용진, 강수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기존 전장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관련 ABS용 센서 개발 완료, 현대차의 수소차 모델에 압력센서·배기·펌프 제품을 단독 납품 중"이라며 "완성차의 중장기 전략과 궤를 함께하는 기술 개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초 미국...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언한 온라인 사업 깜짝 발표가 베일을 벗었다.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2023년까지 매출 10조 원, 국내 1위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외국계 투자운용사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BRV Capital Management)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
신세계푸드를 종합식품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뜻에 따라 2015년 충북 음성에 HMR 전용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듬해에는 만두 제조업체 세린식품을 인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제주소주를 인수하고 몽골 등 해외로까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우 2012년 리바트와 한섬을 인수해 홈퍼니싱과 패션시장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들여 키우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고속 성장을 이어가면서 이마트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의 12월 매출은 전월 대비 30.7%, 전년 동월 대비 28.8% 늘어난 15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군포점(13호점), 김포점(14호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존과 같은 성장 방식은 앞으로 통하지 않는다”며 ‘세상에 없는 일류기업’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꼽았다. 그러면서 ‘스토리가 있는 컨텐츠’의 사례로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캐릭터와 스토리 왕국이 된 ‘디즈니’ △용품이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파는 회사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8년 경영 화두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신년사 사내방송을 통해 “기존과 같은 성장 방식은 앞으로 통하지 않는다”며 “세상에 없는 일류기업이 돼야 하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로 그것이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야말로...
총 6곳의 중국 현지 점포 가운데 자가 점포인 시산(西山)에 있는 매장 1곳을 제외하고 사실상 중국 철수가 마무리된 것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8월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에서 “이마트는 중국에서는 철수 절차를 밟고 있고 연말이면 완벽하게 철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 부작용으로 신세계를 예로 들어 근로자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문제를 지적한 것을 보면, 마트노조의 주장이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치부하기도 어렵다.
아직 오지 않은 2020년의 일이다. 신세계와 마트노조 어느 쪽의 말이 맞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세계가 앞장서겠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약속이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내 유통업계 숙명의 라이벌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연말 온도 차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신 회장 중심의 ‘뉴롯데’ 체제를 완성하려는 중대 시점에 경영 비리와 국정농단 재판에 휘말려 최악의 경우 총수 부재의 위기에 처해 있다. 반면 신세계는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파격 승부수를 띄운 정 부회장의 결정이 ‘그뤠잇’...
근로시간의 단계적 단축을 두고 정치ㆍ노동계와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왜 정용진 부회장이 총대를 맸냐. 혼자만 잘 보이겠다는 것이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8일 신세계그룹의 파격적인 근로시간 단축 소식을 접한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35시간으로 줄인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향후...
정용진 신한금융투지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10~11월 누적 판매는 글로벌 합산 129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10.7% 하락하며 부진했다”면서 “중국은 이 기간 26만 대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보다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도 비우호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 가지 위안은 느리더라도 중국 판매 회복의 방향성이 분명하다는 점”...
특히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매경영’ 체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세대교체 인사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사장단 인사는 내달 초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에도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그룹에 이어 CJ그룹이 60년대생 50대로의 CEO(최고경영자) 교체가 이뤄져...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네시스 및 그랜저 등 고가 차량에 장착하는 비중이 늘면서 올해 ADA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70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만도는 국내 완성차용 ADAS를 현대모비스와 양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내년부터 국내 FCA(전방충돌방지장치) 의무 탑재를 확정해 관련 매출 성장이...
이케아도 복합몰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주장 등과 같은 맥락이다.
홍 후보자는 “대규모 전문점 등은 실질 업태가 대형마트와 유사하더라도 영업 규제에서 제외돼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재 대형마트는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생존권 보장을 위해 영업시간제한, 의무휴업일 제도 등 영업 규제를 받는다. 그러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일렉트로마트’가 대표적이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조직과 소매업 콘텐츠를 설계해야 한다”고 미래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성과로 가전양판점인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고양 이마트타운에 첫선을 보인 이래 2년 4개월 만에 매장을 13개까지 확대했다.
종전의 가전 카테고리 킬러와 달리 남성 고객...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앞서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에서 유통 규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케아를 거론한 적이 있다. 정부가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대형마트와 같은 규제를 두겠다는 계획을 보이던 때였다. 정 부회장은 “복합쇼핑몰 규제에 이케아도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때부터 불거진 사안은 지금까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유독 사석이나 공연장에서 이 회장을 많이 뵀는데 건강한 분이셨다" "아들 두 분과 막역한 사이여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1942년 9월 ‘마지막 개성상인’이라 불리는 이회림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을 규제하겠다는 국회 움직임에 대해 “의무휴업을 실시하고 출점을 규제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따르겠다”면서도 “왜 이케아에는 똑같은 룰을 적용하지 않느냐”고 역차별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케아 매장을 가 본 사람이라면 안다. 이케아를 유통 매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걸. 가구가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