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또 자신이 정수장학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정수장학회는 공익재단으로 이사진이 주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나오면 끝이고 이제 저하고는 아예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환원이 돼 있는데 또 환원을 하느냐”고도 했다.
그는 정수장학회가 100% 지분을 보유한 부산일보의 편집권 독립 요구에 대해서도...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2007년 대선 경선자금 비리연루 의혹과 정수장학회 관여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해명에 나섰다.
그는 먼저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캠프에서 활동한 홍모씨가 작년 11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국회의원 공천을...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수장학회 문제는 ‘털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그였지만, 김 위원에 대해선 “오래 안 것도 아니고 (제가) 초등학생 때 일이라 잘 알지도 못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 위원은 또 비대위가 당 정강정책에서 반(反) 포퓰리즘, 선진화 등의 단어를 빼고 ‘보수’라는 단어까지 삭제를 검토한 데 대해선 “2003년도엔 그 말(보수)...
그러나 편집국은 이날 오전 제작회의에서 '이정호 편집국장 중심으로 신문제작을 계속한다'고 결의한 뒤 신문발행을 단행했다.
부산일보 지분 100%를 소유하며 사장에 대한 선임권을 갖고 있는 정수재단은 5ㆍ16장학회가 전신으로, 2005년 박근혜 전 대표가 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뒤 현재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최필립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육영재단, 영남대, 정수장학회가 있는데 재산을 얼추 따져보면 한 10조가 넘어간다" "박 전 대통령이 64년도에 독일 순방하러 간 건 맞는데 뤼브케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했다. 호텔 앞에서 민주화 인사·시민단체 인사들이 데모해서 한 발짝도 바깥에 못 나갔다고 한다. 탄광에 간 건 맞는데 나머지는 다 구라(거짓말)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팀장 지휘 아래 20명이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박 전 대표를 집중 사찰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집사역할을 했던 구청장 출신의 인사를 찾아가서 박 전 대표의 신상문제와 주변인물, 친인척 등에 대해 조사하고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부산MBC 등 (박 전 대표의) 재산문제도 소상히 파악했다”고 구체적 사실을 직시했다.
박 전 대표에 대한 사찰...
운영자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지방지검에 고소했고, 현재 서초 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의 블로그 운영자는 박 전 대표가 ‘영남지역에서 수조원의 자금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하는 등 부패 정치인이며, 지난 2005년까지 그가 이사장직을 맡아 정수장학회를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는 등의 글을 수차례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박태준 전 국무총리,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신영균 한나라당 고문 등이 연간 500만원씩 기부해 왔다. 반면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2억116만원)을 제외한 다른 대선주자들은 국회의원 1인 평균 모금액(1억5654만원)에도 못 미쳤다.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1억4785만원을 모금했으며 한나라당 홍준표...
‘연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박태준 전 국무총리,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신영균 한나라당 고문 등이 연간 500만원씩 기부해 왔다.
반면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2억116만원)을 제외한 다른 대선주자들은 국회의원 1인 평균 모금액(1억5654만원)에도 못 미쳤다.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은 1억4785만원을 모금했으며 한나라당 홍준표...
현재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지분율 70%)와 정수장학회(30%)가 대주주이며, MBC 계열 지방 방송사의 경우 광주MBC 등 5개사를 제외한 14개사는 민간기업이나 개인이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KBS와 케이블TV 방송사를 제외한 전국 27개 공중파 방송사 가운데 MBC 다음으로 기업가치가 높은 방송사는 3431억원으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