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아버지 명예훼손했다"…주진우 기자 고소

입력 2011-11-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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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트위터 캡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가 '나는 꼼수다'의 패널로 활동하는 주진우 기자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박씨가 주 기자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고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만씨는 고소장에서 "주 기자가 지난달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 기자는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너무 많다. 육영재단, 영남대, 정수장학회가 있는데 재산을 얼추 따져보면 한 10조가 넘어간다" "박 전 대통령이 64년도에 독일 순방하러 간 건 맞는데 뤼브케 대통령을 만나지도 못했다. 호텔 앞에서 민주화 인사·시민단체 인사들이 데모해서 한 발짝도 바깥에 못 나갔다고 한다. 탄광에 간 건 맞는데 나머지는 다 구라(거짓말)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 등 통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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