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통해 특임장관실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는 이날 “현재 특임장관의 정무기능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에 분산돼 있는데 앞으로는 각 부처 장관이 직접 정무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리가 돼 있는 상태”라며 특임장관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가 17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정부부처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위상이 높아졌다. 경제 컨트롤타워로 경제부총리를 겸임토록 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기획·예산이나 국제금융 기능이 분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빗나가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식경제부도 만족한 듯한 표정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5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행 15부2처18청이 17부3처17청으로 2개 부서가 확대되고 박 당선인이 공약한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설되고 해양수산부가 부활됐다. 독립부처설이 돌았던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총괄 기능은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담차관을 두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간사는...
인수위는 15일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에서 금융위 확대·개편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국내 금융정책을 총괄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검사를 진행하는 등 기존의 역할을 유지하게 됐다.
금융위는 국내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총괄하는데 대해서는 안도를, 금융부로 한 단계 격상되지 않은데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처가 생기고 그 밑에 담당하는 각 부들이 생겨 전담하게 되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차기 정부의 ICT 업무는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곳에 ICT 전담 차관을 둬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 과정에서 중기청이 지식경제부의 일부 업무만 이관하며 기능을 강화하는 걸로 그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인수위에서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장관급 부처가 아닌 현행 중소기업청을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일부 기능이 강화되긴 했으나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그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변경해 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날 인수위는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해 국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강력 사건·사고로 불안해 하는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것이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 발표에서 경제부총리제를 부활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 직원들은 환영하지만 아직 미래창조과학부와의 기능 조정이 나오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 한 관계자는 “부총리제 부활은 바람직하다”며 “위기대응이나 부처간 통합조정에서 지금보다는 좀 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가 15일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5부2처18청에서 2개 부처가 늘고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식품의약품안정처가 변경되면서 17부3처17청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박 당선인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부처 2곳이 신설되고 이명박 정부 때 사라지거나 만들어진 조직이 부활하거나 사리진다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하여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랜 동안의 의정활동과 국정경험을 통해 각 부처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해왔습니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의 안전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차기 정부의 ICT 업무는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곳에 ICT 전담 차관을 둬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장관급임을 감안하면 담당조직의 위상이 MB정부보다 낮아진 셈이다.
이 날 63빌딩에서 열린 ‘2013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차기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새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를 겸임하게 된다. 재정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킨 것은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부흥을 이끌어내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을 확정한 것을 두고 국토해양부는 “예상했던 대로”라는 반응이다. 기존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혀온 만큼 이번 개편안이 달갑지는 않지만, ‘대세’를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분위기다.
그 동안 국토부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해수부의 부활을 공약한 가운데 인수위와 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