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회동 관련 실무협의 창구역할을 해온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1일 만남을 갖고 일정 등을 조율했다. 특히 윤 당선인이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하고 청와대와 협의하겠다고 밝힌 뒤 두 사람이 곧바로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렸다.문 대통령이 앞서 의제 조율 등에 구애받지 않겠다며 “하루 속히”를 주문한 만큼 협상은 속도를 낼...
한편 비대위는 이날 정무직 당직자를 추가로 임명했다.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 조승래 의원을 임명했다. 또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서삼석 의원, 조직부총장 민병덕 의원,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송기헌 의원을 유임했고, 미래부총장으로 양이원영 의원을 임명했다. 상임고문으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권노갑 전 고문 등을 위촉했다.
당 비대위는 이날 이같이 정무직 당직자를 추가로 임명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전 출신인 조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민주당은 수석사무부총장 서삼석 의원과 조직부총장 민병덕 의원을 유임했고, 미래부총장으로 양이원영 의원을 새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1일 “오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 조율을 위한 회동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사람이 이번 주 중에 만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은 20일 "실무협의를 맡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내일 만나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실무협의가 재개되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 일정에 대해서도 조만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첫...
김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하려 했으나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공공기관 인사권 등을...
김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16일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하려 했으나 실무 회의 단계에서 보류됐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양측이 협상 의지를 가진데다 문 대통령이 '빠른 시일내'를 주문한 만큼 실무협의를 맡은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의 조율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의 빡빡한 일정이 18일 이후에는 다소 숨통을 튼다는 점도 주말회동이 점쳐지는 이유다. 윤 당선인측은 지난 17일까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작업에 매진한데 이어 18일에는...
이 관계자는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가 실무협의와 상관없이 만나자는 것인지, 아니면 실무협의를 빨리 해달라는 취지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양쪽 다 해당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이 긴밀하게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선 "회동 사전 조율은 장제원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하고 있다"며 "본질은 당사자 두분(윤석열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달려있다.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엔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김도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합류했다.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에는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 최지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앞서 16일에는 ‘특보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선인의 공약의 틀을 만들었던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가 정책특보를 맡는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본인의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안 위원장을 배려했다. 이태규 의원이나 김 정무부시장, 인수위 수석대변인을 맡은 신용현 상임선대위원장, 고 대표, 유 전 혁신그룹장 등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수위원은 8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에 윤 당선인이 내건 통합정부 구상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도 나온다.
그는 "기사화가 되니 국민께서 받아들이기엔 사실상 의제화가 돼버린 느낌이 있다"며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나 이철희 정무수석이 실무협의를 하면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전 대통령 사면과 김경수 경남지사 사면을 연계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선 "개인의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및 의사, 김도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이 선임됐다. 대변인엔 신용현 전 의원, 수석부대변인으로는 원일희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최지현 변호사가 발탁됐다.
인수위는 이르면 내일 오전 현판식을 갖는다.
물밑 조율을 맡았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날 낮부터 만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치권은 이명박(MB) 전 대통령 특별사면, 임기말 공공기관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사면 문제의 경우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미리 결정을 내려두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간 회동 개최와 관련한 실무협의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해 왔다. 양측은 회동 무산 배경에 대해 함구했다. 만남을 네 시간여 앞두고 전격 무산됨에 따라 정권 교체 과정에서 사실상 신구 권력이 충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이날 논의될 예정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이 문제가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책특보, 정무특보 선임 내용을 발표했다.
정책특보로 임명된 강 교수와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 시절 각각 경제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강 교수와 김 교수는) 윤 당선인의 경선 시절부터 경제, 사회, 복지 등 제반 분야에 걸쳐 깊이 있는 정책적 지원을 해왔다"며 "윤 당선인은...
마무리되지 않아서 일정을 다시 잡기도 했다”며 “실무자 차원에서 협의가 계속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회동과 관련해서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이 해왔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등과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동이 연기되면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고수는 이명박 인수위에서 외교통일안보 분과 상임자문위원을 맡았었고 이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대외전략비서관을 거쳐 수석급인 기획관까지 역임했다. 안보 전문가로서 국익 우선 외교·안보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다른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도 야전 경험을 통해 국방정책과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과의 연계성도...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 수석이 계속 통화하면 되겠다”고 직접 밝히며 임명 사실을 드러냈다. 앞서 장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윤 당선인이 내세운 ‘전권 대리인’으로 협상을 주도하며 물밑 역할을 했다. 또 정권 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