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 대통령은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헌정회 임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치 원로들로부터 다양한 고견을 들었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김일윤 헌정회장을 비롯해 전직 국회의원 50명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장경상 정무2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 순방 전과 순방 중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순방 뒤 회담이 추진될 것이라 밝혔는데, 현재는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전날 고위당정협의회 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앞서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
정무위 국감에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장이 증인 신청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기업인 증인 채택에 난색을 보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 기업 총수 망신주기 목적의 증인요구는 구태정치의 표본이자 국회의 횡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상훈...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에서 노동계와 접촉하긴 하는데 노사정이 원만히 협의를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것 같다"며 "보수정권이라 민주노총의 협조를 얻기 더욱 쉽지 않아서 경사노위 위원장이 누가 되든 어렵다”며 우려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도 통화에서 “민주노총 출신인 문성현 위원장 때도 어려웠는데 김 전 지사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성일종 정책위의장·류성걸 정책위수석부의장 임명안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및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에 대한 임명안을 추인했다.
당 정책조정위원회에는 국민의힘 상임위원회의 간사인 강기윤(복지위)·김정재(국토위)·박성중(과방위)·윤한홍(정무위)·이만희(행안위)·신원식(국방위) 의원이 임명됐다.
성일종...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방"실무자 당정 모임 없어 어려움…실무당정회의팀 구성키로"尹 여야 대표 추진 여부에는 "3당 의견 들어서 조율"
주호영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2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만나 실무당정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 원내대표와의 회동 뒤...
출국장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조현동 외교부1차관, 김현수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대리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전 8시54분께 공군 1호기 도어 앞에서 손 흔들어 인사 후 탑승해 영국...
이진복 정무수석이 지난 14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이라는 용어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구시대에 썼던 말”이라며 “과거 여당 총재가 대통령일 때는 영수회담이 맞지만 지금은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만남이 맞다”고 말한 이유다.
이 수석은 그러면서 윤 대통령 해외순방 이후 회담 개최를 고려한다는...
이진복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김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우리 여사님에 대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2년 동안 할 만큼 했잖나. 뭐가 또 나온다고 하나”라며 “최근에 나온 여러 이야기 가지고 한다는데 사실 특검을 하기엔 곤란한 이야기가 많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정의당 비대위가 정리되면 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다녀오고 나서 한 번 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만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방식이 어떻게 되든 그때쯤 한 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해외홍보비서관실이 신설됐고, 공석이었던 정무1·2비서관이 임명됐다. 지난달 정책기획수석 신설과 새 홍보수석 영입을 시작으로 이번 개편까지 50여명이 교체됐다. 이번 개편의 기준은 능률과 효율성에 방점을 찍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친윤’ 그룹 좌장으로 알려진 정 부의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지냈다. 5선을 거치며 국회와 당내 사정에 밝고 국정 경험까지 겸비한 것이 강점으로 꼽히는 정 부의장은 당내 대표적인 온건 개혁파로 불린다.
국민의힘은 당초 민주당 출신 호남 중진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