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명예회장의 조카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이날 오전 10시경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함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2시간 30분 머문 정 이사장은 낮 12시30분경 빈소를 나오며 “초등학교 때 집에 막냇삼촌이 이사를 왔고 2년을 같이 살았다”며 “막냇삼촌이라서 항상 활달했다”고 추억했다.
이어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와 정몽규 HDC...
이때 6남이 정몽준 회장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과거 사례를 살펴봤을 때 총수의 부재와 함께 즉각적인 계열 분리가 동반됐지만, 삼성의 경우 그 진행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재계는 내다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일단 현재 3남매 사이에 얽힌 지분구조가 복잡하고,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이재용 부회장 재판 등 불확실성이 산적한 상황에서 사업...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11시 21분께 빈소를 방문했다. 20여 분 머문 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정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많은 경영인에게 모범을 보이신 분이자 젊은 여러 후배 경영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롯데월드타워 지을 때 개인적으로 저를 만나서 설명도 하시고 그 연세에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 거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
비공개 가족장임에도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LG가와 동업관계였던 GS그룹 회장을 지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첫날 빈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인사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었다. 재계에서는 항공업계를 함께 이끌어왔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대신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빈소를 방문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재계 큰 어르신이 또 한 분 가셔서 매우 안타깝다”라고 애도를 표했으며, 이재현 CJ그룹...
조양호 회장 빈소에는 전날부터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문희상 국회의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조양호 회장...
그는 현대중공업지주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로 최근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을 늘려 3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본격적인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능력 입증이 필요한 정 부사장이 선택한 ‘첫 번째 카드’로 로봇사업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로봇 시장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 정기선 부사장이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7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과 윤중근 현대중공업지주 로봇담당 부사장, 틸 로이터 쿠카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다는...
이날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아들 가운데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인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현대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되고, 현대로보틱스가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오일뱅크 등을 거느리는 구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약 7조 원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아온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오일뱅크의 최대주주(91.9%)인 현대로보틱스는 재무건전성을...
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단행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 인사에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35) 현대중공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무를 단 지 2년 만의 부사장 승진이다.
정 부사장은 또 선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까지 맡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34)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가 오늘 화촉을 밝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 이사장의 첫째 딸 정 상임이사는 이날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배우자는 철강업체인 유봉의 서승범(42) 대표이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
그런데 DJ가 JP하고 연합을 해 정권을 만들었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게 마지막에 깨졌지만 정몽준하고 단일화해서 양강 구도 만들었던 거 아닌가. 정몽준은 대재벌의 아들로 재벌 그 자체”라며 “지금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바꿀 세력을 크게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진은 보통주 1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무배당이었다. 2014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2003년 이후 첫 무배당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역시 영업부진으로 배당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뛰어난 기업가들이 많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주영은 그 누구보다 빛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산 16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저녁 7시께부터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분율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10.2% △현대미포조선 8% △아산복지재단 및 나눔재단 3.2% 등 이다.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면 정 이사장 등 대주주 지분율이 매우 낮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순환출자 고리 금지)’이 통과되면, 대주주 지배력은 더 약화될 뿐만 아니라 정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전무의 경영 승계과정에서도...
한국만 해도 정몽준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사업가가 대권 출마 선언을 할 때 백지신탁이 항상 거론됐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을 제외한 고위 공직자만 백지신탁 규정을 적용받는다. 1789년 초대 대통령을 선출할 때 주식 백지신탁 규정을 강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해상충’ 문제는 남는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공직상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국만 해도 정몽준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사업가가 대권 출마 선언을 할 때 백지신탁이 항상 거론됐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을 제외한 고위 공직자만 백지신탁 규정을 적용받는다. 1789년 초대 대통령을 선출할 때 주식 백지신탁 규정을 강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해상충’ 문제는 남는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공직상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은 정주영에서 아들 정몽헌으로 이어지면서 현대그룹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2000년 현대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왕자의 난이 벌어졌고 현대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현대차그룹과 정몽헌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으로 분리됐다. 이후 현대중공업그룹(정몽준), 현대백화점(정몽근), 현대금융기업(정몽일) 등과 친족 간 계열분리 과정을 겪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와 애경그룹 일가를 비롯해 양가 하객 7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가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