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로 2년7개월간이다.
정부는 4만원대부터 시작하는 5세대(5G) 요금제 하한선을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과 저가 요금제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에 대해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다.
마재욱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기획과장은 “다양한 요금제가 나왔지만 아직 5G 저가 요금제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이용자가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한편 기업과 소액주주의 갈등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파나진은 3일 임시주총에서 HLB파나진으로 사명을 바꾸고, 최대주주와 정관 변경 등에 나서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이는 소액주주가 올해 3월 정기 주총에서 표 대결을 통해 창업자를 해임한 것과 연결된 성과다.
2013년 주가 9000원대 첫 매수…이후 매수·매도 반복 지분율 5% 안팎으로 유지…2021년에 3.98%로 변경 올해 3월 에코프로 정기주총서 의결권 행사하기도
국민연금공단이 에코프로 주식을 10년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9000원대였던 시기에 처음으로 매수하면서 5%대 안팎으로 지분율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종목에 시장의 이목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정기주총 결의를 통해 배당절차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도 했다.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이 확정된 후 투자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된 본 배당제도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2024년 배당(2023년 결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와 운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임기는 곽우영·김성철·이승훈 후보는 2025년 정기 주총 일까지, 나머지 후보는 2026년 정기 주총일까지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대한 정관 개정안도 무난하게 통과됐다. 대표이사 자격 요건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식과 경험’ 문구가 빠지고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이 추가됐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일본 됴코에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총에서는 신동주 회장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이 표결에 부쳐졌으며 모두 부결됐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자 주주로서 본인의 이사 선임의 건과 정관...
이후 KT는 올해 3월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임하려고 했다. 당시 윤경림 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대표가 후보로 올랐다. 사내이사 2명(서창석·송경민), 사외이사 4명(강충구·여은정·임승태·표현명)도 선임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 전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돌연 사퇴 입장을 밝혔고, 윤 전 사장의 사퇴로 서창석·송경민 사내이사 후보도...
이달 28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
해당 주주제안서에는 신동주 회장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부적절한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다.
22일...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의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거대한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모회사) 소프트뱅크그룹은 단기 손실로 저지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결국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이 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2022회계연도(2022년 7월~2022년 9월) 실적...
대호에이엘의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작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감사 선임을 비롯한 모든 안건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이에 대호에이엘 소액주주연합은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자신들이 모아온 의결권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자신들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는 방법으로 주총을 사실상 파행시켰다”며 대구지방법원에 '가결 선언을 명하는 가처분...
특히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정기 주총에서 약속한 대로 최저 배당 기준, 최대 배당 기준, 적자 배당 기준 등을 구체화해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지주사 체제 구축 후 자사주 취득 소각 등 주주 환원 방안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당일 신성장 사업 관련 “철강 사업과 연관된 소재, 부품, 장비 등 분야를 최우선 검토하겠다”며, “지주사 전환 후...
이스트스프링스자산운용이 KISCO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으로부터 위임받지 않은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스트스프링스자산운용은 입장문을 내고 KISOC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펀드 보유분 833주 뿐만 아니라 기관고객의 일임계좌에서 보유한 2만4507주를 포함해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열풍에 반해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표 대결을 해서 찬성표가 얼마나 나왔는지, 몇 개라도 안건으로 상정시키는 성공사례가 나왔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총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주들의 표심을 보여주고 변화를 이끄는 것이 목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훈...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 상장사의 61.2%가 전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제도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된 안건 수는 78.6% 급증했다.
26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중 정기주주총회에서 젙자투표 또는 전자위임장제도 중 하나 이상의 의결권 제도를 시행한 상장사는 1387개사로 전체 61.2%였다....
지난달 말 KT 정기 주주총회는 고성이 오가다가 44분 만에 끝났다. 마이크를 잡은 박종욱 직무대행이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고함, 비속어가 뒤섞여 나왔다. 주총에 참석한 KT주주모임 카페 운영자는 “챗GPT 등 치고 나가는 경쟁사를 쫓아가서 역전하고 세계적인 기업이 돼도 시원찮은 판에 이런 경영 위기가 웬 말이냐"고 했다.
KT CEO는 본사 2만1000명, 그룹사...
예탁원 측은 감소 이유에 대해 "작년 정기주총에서는 K-VOTE를 이용하지 않았던 151개사가 올해 정기주총에서 K-VOTE를 이용했음에도 작년 정기주총 K-VOTE 이용회사 중 일부가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자투표를 채택하지 않았거나, 타 전자투표관리회사를 이용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512억6000만 주) 중 총 52억3000만...
KCGS는 올해 1분기 총 368사의 2484건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발표했다.
KCGS는 2484건 중 364건(14.7%)에 대해 반대투표를 권고했다. 안건별 반대 권고율은 전년(17.4%) 대비 2.7%p 감소했다. 반대 권고가 1건 이상인 기업도 전체 368사 중 220사(60.6%)로 전년(66.1%) 대비 5.5%p 감소했다.
올해 이익배당 안건으로 상정된 368개 중...
한국거래소는 “올해 1월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체 12월 결산 법인 중 17.9%(140사), 2022년 배당 법인 중 18.3%(102사)가 결산 배당기준일을 정비했다”며 “투자자가 법인의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을 선(先 )확인, 후(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14일 ESG 전문 평가기관이자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리뷰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장사 211개사의 1494개 안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기업은 44개사로 작년(28개사) 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건 유형별로는 이사·감사 선임, 배당, 정관 변경, 자사주 취득·소각·처분 순으로 높은 비중을...
그러면서 박종욱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의 월권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당초 대표 대행의 가장 중요한 의안은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선임이었는데, 이를 결정하지 못하고 대행체제가 출범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행 체제가 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상정된 바도 없는 기업지배구조개선 작업에 나선 것은 대행체제의 월권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