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정기 주총에서 특정 사업 분야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담은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률 77%로 통과됐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가칭)을, 캔·연포장·골판지·생활용품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가칭)을 분할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5대 금융지주 내달말 정기주총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요구얼라인·VIP 등 7개 지주사에"주주환원률 50%까지 높여라"
금융권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격랑에 휩싸였다.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주총에 앞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카카오페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 재선임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 되면 이후 2년 임기를 이어간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말 카카오페이 대표로 취임해 2년간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불거진 카카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로 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진 이후 주요 자회사 대표 가운데...
22일 본지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대 그룹(삼성~효성)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15곳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결의사항에서 신규 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후보 53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이 21명(39.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외이사 직군 순위에서 그동안 1위였던 학계 출신은 12명으로 22.6%를 기록해 두 번째로 많았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
LG전자가 다음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공정거래·법률 전문가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김창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안건으로...
신임 사외이사에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포스코 이시우 대표·포스코퓨처엠 신임 대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내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 삼보판지 소액주주연대는 최근 주주제안을 통해 현금배당액을 주당 500원으로 확대한 배당안을 정기주총에 상정할 것을 요청하는 주주제안 공문을 삼보판지 측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연대는 내용증명을 통해 “지난해 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나 이는 시가배당률 기준 약 1.5%에 불과해 시중 예금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며...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내달 정기 주총 개최 예정현대차 등 4곳 모두 안건으로 ‘이사 선임’을 내세워IB 업계 전문가, AI·SW 전문가 등 외부 인사 영입도인재 영입 방점, 재무 역량·미래 사업 역량 강화에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낸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이사...
포스코그룹은 내달 21일 정기주총에서 새 회장을 확정한다. 변수는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다. 국민연금은 KT, 포스코 등 소유분산기업의 대표이사 선출 과정에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쉰들러와 경영권 분쟁 중인 현대그룹은 투자회사인 오르비스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리미티트, KCGI자산운용 등이 주주제안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자신들과 자신들이 지정한 4명의 이사 후보자가 한미사이언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되도록 하는 안건을 정기주총에 상정해 달란 내용으로 주주제안권을 행사, 양 측의 표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현재 두 형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28.4%, 송 회장 외 특수관계인 지분은 31.9%로 3.5%의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주총은 다음 달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신제윤·조혜경 사외이사 내정자는 다음 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삼성전자는 3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손 이사장은 1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사장 자리를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에게 넘겼다. 임기는 지난해 12월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말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본시장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곳에서 책임을 맡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말했던 그는 이날...
14일 정기주총 끝으로 2년 2개월 공식 임기 마무리코로나19 펜데믹 때 취임…코스피 3000시대ㆍETF 100조 달성외국인 투자제도 개선ㆍ·투자자 저변 확대 노력 성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있는 동안 영광이었습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3년 2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손 이사장은 1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사장 자리를...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두 형제와 자신들이 지정한 4명의 이사 후보자가 한미사이언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되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해 달라는 내용이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이번에 행사한 주주제안의 목적은 이사회 진입이 아니라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지주사와 자회사의 각자 대표이사로 한미약품그룹을 경영하겠단 분명한 의지를 표명한 것”...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선임안을 상정한 후 의결되면 차기 회장이 확정된다.
후추위는 앞서 지난달 31일 8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내부 3명, 외부 3명)으로 압축한 파이널리스트를 발표했다. 비(非) 엔지니어 출신인 최정우 회장이 기업 시가총액을 3배가량 끌어올린 만큼 순혈주의 문화를 타파하고 외부 인사가 영입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 회장이 3월 정기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부회장이던 2016년 10월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는데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으면서 2019년 10월 재선임 없이 임기가 만료돼 지금까지 미등기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번에 혐의를 벗으면서 3월 주총에서...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를 선임해야 하는 KT&G와 POSCO홀딩스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지난해 KT의 경영 공백 사태를 계기로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 방향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T&G와 POSCO홀딩스 모두, 현직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밝힌...
3월 정기주주총회(주총)에 앞서 지분을 넘겨받기 위해 내달 강제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30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홍 회장은 대법원 판결 후에도 남양유업에 출근하는 것도 모자라, 한앤코에 지분을 넘기지 않고 있다. 대법원은 이달 4일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 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