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피해가 얼마나 발생할지는 시간을 갖고 정리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갑작스럽게 조치를 취하면 완제품이나 원부자재, 설비에 대한 (회수)조치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경협 보험금 지급, 일시적...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SNG 대표)은 10일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과의 면담 직후 기자들을 통해 "기업의 피해 자체가 어떤 방법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며 "정부의 결정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개정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정부로부터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았다며 "정부가 기업에 피해를...
이날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K프로젝트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에 투자된 자산가치는 국내 금융권에서 약 40%정도 인정해주고 있다. 국내 및 여타 해외투자시 자산담보 인정비율인 60%이상보다 현저히 낮아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지난...
13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정기섭 회장 등 회장단은 오는 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에 임금 문제에 대한 요청을 전달한다.
북측에 종전 최저 임금인 월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이후 인상분을 정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현재 북한은 일방적으로 인상한 최저임금 74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는 관건은 기업인 여러분이 힘드시더라도 정부를 믿고 단합해서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 차관이 주재한 이날 개성공단 기업대표 간담회에는 신한용·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10여명이 참석했지만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북측은 종전 월 최저임금인) 70.35달러로 계산된 임금을 받고 (인상분은) 추후 청산하겠다고 했다”며 “이미 일부 기업은 70.35달러 기준으로 (임금을) 낸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주 금요일(17일) 임금을 가져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이 있는데 (북측은) 돈은 모자란 대로 받겠는데 미지급분에 대해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회장단은 7일 개성공단 방문 뒤 "북측에 남한기업들의 곤혹스러움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총국의 노력을 촉구했다"며 "(총국에서)노력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임금 문제가 별것 아님에도 당국간 갈등이 크게 증폭되는 것처럼 비쳐서 기업들이 어려움이 있음을 전했다"며 "임금이...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오는 10일부터 지급되는 3월분의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 산정하라는 지침에 남북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출경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오는 10일부터 지급되는 3월분의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 산정하라는 지침에 남북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출경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은 “저희들은 남과 북이라는 두 정부의 통제 하에서 모든 물자와 사람이 DMZ 통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기업활동을 한다”며 “근래 남북관계가 안 좋아지다 보니까 2년 전 중단사태 이후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모쪼록 남북관계 나아져서 저희들이 하고자 했던 남북경협의 진척을 이루고 우리 단체의 앞날에 보탬이 되는...
1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가진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되는 이번 면담에서 유 원내대표는 주로 기업 측 입장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은 개성공단 북측...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단 14명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관계자들을 2시간 가량 면담했다.
정기섭 회장은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환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입장은 충분히 전달했다"면서 "북측에서도 개성공단 발전을 위해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서로...
그룹 핵심 전략을 세우는 가치경영실의 사업관리담당 임원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정기섭 상무가 임명됐다. 그룹 내 인터넷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기획실장에는 박미화 포스코ICT 상무보가 발탁됐다.
또 올해부터 포스코그룹의 교육 독립법인으로 출발하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원장에는 박귀찬 포스코건설 전무가 내정됐다. 이번 인사로 10여명의 자회사 임원이 포스코...
포스코그룹의 핵심전략 수립과 실행을 책임지는 가치경영실의 사업관리 담당임원에 대우인터내셔널 정기섭 상무를 전환 배치했다. 정보기획실장에는 포스코ICT 박미화 상무보를 상무로 전격 발탁했다.
출자사 사장단의 경우, 권오준 회장 출범 초기 대폭 교체됐던 점을 감안, 소폭으로 교체됐다. 포스코강판 사장에는 서영세 포스코특수강 대표가 내정됐다. 서 사장은...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최저임금 상한선이 5%인 상황에서도 직접임금과 간식비용, 통근비 등을 합쳤을 때 매년 임금이 15%씩 올라가고 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남북 당국간 합의에 따라 구축된 개성공단의 노동규정을 북측이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개성공단의 주인은 사실 입주기업이지만...
상식적으로 정부에서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정기섭 신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5·24 조치를 내린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던졌다. 정부 정책 변화로 많은 입주 기업들이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됐지만,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지원 조치가 따라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만 4년째를 맞는 5ㆍ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라 우리 정부가 대북제재의...
이외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학계·유관기관·기업인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 정책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다수가 통일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면 통일에 대비한 준비는 부족하다”며 “중소기업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경영 준비와 함께 통일대비 종합적인 중소기업...
정기섭 신임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장이 “현지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회원사들간의 단합과 통합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협회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기섭 SNG 대표이사를 제6대 회장에 추대했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123개 입주업체들이 있지만 기업 규모별, 입주 시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