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팻말을 내릴 것을 요구했고,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유권해석을 받아볼 동안 내려달라"고 중재하기도 했다.
서기호 정의당 의원은 발언 도중 "4년간 국회에서 의정활동 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았다.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이 의석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발언을 방해하는...
지금까지는 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동안 정 의장은 1시간30분, 정갑윤·이석현 부의장은 각각 2시간씩 돌아가면서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행 국회법에는 본회의 의사정리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부여하고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행 권한을 갖도록 하고 있으나, 필리버스터와 같은 예외적 상황에 대한 사회권은 따로 규정돼 있지 않다.
정 의장은 공문에서...
상임위원장단에 보내진 공문에는 10여명의 여야 상임위원장들이 국회의장석에서 본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대조'를 편성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버스터 사흘째인 전날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야당 무제한 토론 도중 쏟아지는 잠을 쫓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시엔 5.18기념식에서 이 노래 제창 순서를 없앤 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끝으로 단상을 내려가는 강기정 의원을 향해 정갑윤 부의장의 격려의 말도 전해졌다. 정갑윤 부의장은 "강 의원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와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 무궁한 영광이 있길 바라고 다시 여기서 보게되길 바란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꼭 한 번 더 이 자리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말한 뒤 노래를 시작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13년 5월7일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도 5·18 기념식에서 제창 순서를 없앤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 노래를 부른 바 있다.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 부의장은 강 의원에 "나와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부산·울산·경남 지역 면접에서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누리당으로 옮긴 조경태 의원 등이 면접심사에 응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면접 뒤 “17대 초선의원에 도전할 때 면접을 받고는 12년만에 처음”이라며 “국민께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고 자기 점검도 해보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잠을...
국회의장 역시 때아닌 밤샘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도 3교대로 근무표를 만들어 교대 근무 중이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본회의장에서 사회를 맡거나 의장석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정의화 의장은 이날 새벽 잠시 서울 한남동 의장 공관에 들러 옷만 갈아입고 다시 국회로 출근해 의장석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장시간 발언을 위해 운동화를 착용하고 나섰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갑윤ㆍ이석현 부의장도 8시간씩 3교대 근무 중이다. 국회 속기사 역시 전례없는 교대근무를 지속하며 발언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께 7번째 주자로 나선 김 의원은 앞서...
이에 지난해 기업의 경영권 방어를 주요 내용으로 한 상법 개정안이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 등을 통해 발의되기도 했지만 제대로 심의조차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기존 주주에게 회사 신주를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주는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과 차등의결권 도입 등이 담겼다. 그러나 대주주의 남용이 우려된다는...
바둑으로 따지면 9단”이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양당 원내대표가 본회의장 방청석까지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언쟁을 벌이자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더민주 전병헌 의원도 다가와 이들을 자제시키며 대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법안 처리 시한이 얼마 남지 않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울산 최대 격전지는 4선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의 지역구인 중구다. 이곳은 본게임보다 경선경쟁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동우 전 울산중소기업종합진흥센터 본부장을 비롯해 조용수 전 중구청장, 강용식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야권에서는 더민주 이철수 울산시당 고문, 노동당 이향희 울산광역시당 부위원장이 맞선다.
경남 창원 의창구는...
박 대통령은 곧바로 의장접견실로 이동해 정 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에 따르면 정 의장이 “우리 야당에 인사를 먼저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더민주 김종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나서...
이 자리에는 정 의장, 정갑윤ㆍ이석현 국회부의장,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새누리당 김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민주 김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여야 대표비서실장과 대변인은 첫부분에 배석한 뒤 비공개 면담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일부 참모가 자리를 같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을 위한 입법이 지연되고 있고,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체감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결국 이것...
또한 정갑윤 국회부의장, 이정현 의원과 함께 '신박(新朴)'을 자처한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이처럼 친박계의 '역습'이 가시화할 경우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박계도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태세여서 그동안 내재됐던 당내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새정치연합은 이런 정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새누리당은 “쟁점법안 처리 없이 예산안만 우선 처리할 수는 없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나서 쟁점법안 처리의 당위성을 거듭 설명하자 정 의장은 이날 중 법안을 직권상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폭행·폭력 등으로 치안 당국이 질서 유지를 할 수 없는 집회·시위의 경우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는 복면 등의 착용을 금지토록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이슬람국가)까지 언급하며 "복면 시위는 못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로 다음날...
이날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폭행·폭력 등으로 치안 당국이 질서 유지를 할 수 없는 집회·시위의 경우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는 복면 등의 착용을 금지토록 했습니다.
◆ 남북, 오전 10시30분 당국회담 실무접촉…본회담 格·의제 논의
남과 북은 26일 오전 10시 30분(평양시 기준 10시)부터 판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