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2일부터 5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등 허위광고를 기반으로 한 주택・중고자동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서민 필수 생활 요소인 주택・중고차 분야에서 허위광고 및 고질적 사기 피해 등이 이어졌다. 이런 허위 매물로 주로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층이나 저렴한 매물을 구하는 서민들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하루만에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과 같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정시 등 대입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정시에도 (학폭 조치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듣겠다”면서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쌍방울그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개시되기 이전에 박 씨는 김 전 회장을 포함해 양선길 현 회장,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라 불리는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 등 주요 피의자들이 출국해 수사를 받지 못하게 도피를 도운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박 씨는 쌍방울그룹 전·현직 회장과 함께 태국에 머물며 운전기사와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인천세관 내 마약 수사전담부서를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하고, 5개 지역본부세관을 모두 포괄하는 '마약광역수사체계'도 구축한다. 밀수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밀수신고 포상금을 최대 1억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하고, 관세청 홈페이지에 '밀수신고 핫라인'을 신설한다.
아울러 관세청 내 국제마약단속 TF를 중심으로 마약 주요공급국...
檢‧警‧세관 등 공조체계 재정비‘e로봇’ 활용…다크웹 등 유통망 봉쇄공무원‧교원 마약사범 징계 강화“마약 청정국 지위 다시 회복할 것”법무부 “‘단속-치료‧재활-예방’ 연계”
올해 3월까지 전국 4대 권역의 서울중앙‧인천‧부산‧광주지방검찰청에 각각 ‘마약범죄 특별수사 및 다크웹 전담 수사팀’이 설치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수도권‧강원...
LH는 창원 현장에서 발생한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위법 여부가 가려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LH는 본사와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전담팀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건에 대한 형사 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 대응에 나선다.
국토부는 5개 권역의 국토관리청에 전담팀을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전담팀은 본부에서...
특히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박 구청장이 수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구속 사유로 영장에 적시했다.
최 과장은 핼러윈 안전조치 책임이 있는 주무 부서 책임자이면서 부실한 사전 조치로 참사를 초래하고, 사후 대응도 미흡하게 해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는다. 참사 발생 후...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앞서 지난 1일 이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모두 기각된 바 있다. 이에 20일 이 전 서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에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까지 더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체적으로 이 전 서장은 이태원 참사 전후 적합한 대응을 하지 않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자신의 도착 시각이 허위로 적힌...
정 실장의 구속은 이 대표를 향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을 의미한다. 정 실장은 유 전 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돈을 건네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정 실장과 이 대표가 가까운 사이를 넘어서 ‘정치적 공동체’라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대장동 일당에 이어 정 실장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검찰 수사의 다음 단계는 이 대표인 셈이다....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해 증거인멸을 사주한 혐의도 받는다.
정 실장은 전날 영장실질심사 출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현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라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하고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정권보다...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해 증거인멸을 사주한 혐의도 받는다.
정 실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출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현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 '삼인성호'"라며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하고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정권보다...
정 실장 구속 여부에 따라 '이재명 수사'도 명문이 갈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재차 말문을 열면서 관련자들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정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연다. 그는 2013∼2020년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이미 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 1부와 3부 등 특수수사전담 3곳 중 2개 부서를 투입했다. 수사 인력은 부장검사 포함 17명 정도다. 서울중앙지검 특수검사가 25명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특수통 인원 대부분이 이번 대선자금 수사에 집중 배치돼 있는 것이다.
반부패수사 1~3부는 2019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고형곤 4차장검사가...
김 본부장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현장감식을 했고 이번 사례와 같이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총 59개의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유가족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매칭을 완료해 지원하고 있고 장례비는 유가족...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수사차장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만들고 과장 3명이 팀장을 맡아 과학수사팀과 피해자보호팀, 전담수사팀에 총 475명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있는 CC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살피고 참사 경위와 책임 소재 등을 밝힐 계획이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일부 남성들이 "밀어...
오승진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은 3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현장 경찰 배치와 관련한 질문에 "현재 주최 측이 없는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대비 매뉴얼이 별도로 있는 것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그동안 저희들이 각종 행사, 축제 관리를...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와 경기지청, 평택지청 소속 근로감독관 15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이번 붕괴사고 4시간 전에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는 의혹 등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가 재발하는 구조적인...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김 부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이날 오전 0시 45분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고위 인사가 구속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전 정부의 안보라인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쪽으로 정부가 판단하자 이에 부합하지 않는...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각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과 배치되는 감청 정보 등 기밀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ㆍ밈스)에서 삭제하거나, 합동참모본부 보고서에 허위 내용을...